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최은영의 소설 '밝은 밤' 등 대산문학상 수상 2021-11-03 17:43:36
차근호, 번역가 최돈미 씨가 제29회 대산문학상을 받게 됐다고 대산문화재단이 3일 발표했다. 소설 부문 수상작인 최은영의 《밝은 밤》은 “여성 4대의 일대기를 통해 공적 영역에서 배제돼온 여성의 역사가 장대하게 재현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언 시인의 수상작 《백지에게...
조해진 신작 '완벽한 생애', 낯선 공간에서 마주하는 진심 2021-09-15 17:45:54
시작됐다. 비정규직 문제, 제주 난개발 문제, 홍콩 시위, 베트남전 등 시대의 아픔을 담담히 그려내며, 그럼에도 훼손되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4년 등단한 조 작가는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백신애문학상 등을 받았고 2019년 장편 《단순한 진심》(민음사)으로 제27회...
대산문화재단, 문학 번역출판 지원 2021-08-02 18:19:50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사진)은 올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으로 13건을 선정해 총 1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제28회 대산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인 김혜진의 ‘9번의 일’ 프랑스어 번역, 편혜영의 ‘서쪽 숲에 갔다’ 영어 번역 등이 포함됐다. 젊은...
문학번역원장 "한국 문학, 노벨 문학상 수상 인프라 거의 갖췄다" 2021-07-06 15:42:08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는 거의 갖춰진 것으로 판단한다." 곽효환(53) 한국문학번역원장이 6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문학이 세계를 향해 '나를 알아달라'고 애원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원장은 "이제 노벨문학상을 한국 문학계가 추구해야 할 목표가...
윤고은 작가 '밤의 여행자들' 英 대거상 받아 2021-07-04 17:39:50
자본주의의 위험을 고발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번역은 프리랜서 번역가 리지 뷸러가 맡았다. 뷸러는 윤고은의 소설집 《1인용 식탁》도 번역해 미국 컬럼비아대 출판부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윤고은은 2004년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해 장편 《무중력증후군》, 소설집 《1인용 식탁》 등을 냈고 이효석문학상,...
상춘의 계절, 신작 들고 그녀들이 돌아왔다 2021-03-17 17:44:12
2019년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호텔 창문’을 비롯해 수록 작품 모두 인물들이 현재 머물던 공간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시작된다. 이동을 통해 과거 가족과의 관계나 실수를 저질렀던 자신과의 관계가 이전과 다른 공간에서 거대한 위협이 돼 다가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 지원 2021-03-08 17:43:25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사진)이 우수한 우리 문학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한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 지원’ 대상자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연구하고 해당 언어권에서 출판해 보급하는 지원 사업이다. 외국에 소개할 가치가 있는 한국문학 작품 또는 제28회...
이상문학상에 이승우 '마음의 부력' 2021-01-04 17:07:21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받았다. 이 작가는 “기억하지 않으려고 글을 쓰는데, 글을 쓰려면 기억해야 하는 마술에 걸린 것 같아 글쓰기를 멈출 수 없다”며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 소설가 오르한 파무크의 말처럼 타성에 젖거나 반복되는 일에 지치지 않고 ‘사무원처럼’ 내...
소설가 이승우, 올해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2021-01-04 13:50:49
소설세계를 구축해왔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서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이 작가는 “기억하지 않으려고 글을 쓰는데, 글을 쓰려면 기억을 해야 하는 마술에 걸린 것 같아 글쓰기를 멈출 수 없다”며 “낯선 손님처럼 갑자기 찾아온 이 무거운...
올해 대산문학상에 김행숙 시인, 김혜진 작가, 유성호 평론가, 주하선 번역가 2020-11-03 15:28:04
올해 제28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으로 김혜진 작가 장편소설 ?9번의 일?, 김행숙 시인 시집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유성호 평론가 평론집 ?서정의 건축술?, 조남주 작가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스페인어로 번역한 주하선 번역가의 ?Kim Ji-young, nacida en 1982?가 각각 선정됐다. 대산문화재단은 3일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