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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사·패션지 인스타서 한중 네티즌들 '한복 공방' 2022-02-08 06:01:01
이를 기념한다. 음력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됐다. 왜 이것이 중국에 속한다고 생각하나. 나치와 다를 게 없다"고 항의했다. 이밖에 "한국인들이 창조한 유일한 건 도둑질이다", "중국에는 심스 정식판도 없다. 모방쟁이들이다" 등 한국과 중국을 비하하는 댓글 등이 1만4천개가량 달렸다. 미국 패션지 '보그'는...
[디지털 이코노미] 상품·지식 이동비 줄인 신기술…빈부 격차 갈랐다 2021-12-27 10:00:01
인더스강, 황허강,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대표되는 4대강 유역에 정착했지만, 생산과 소비가 단단하게 결합되어 있던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소비자가 생산 쪽으로 이동해 결합되었던 방식에서 소비와 생산 어느 쪽의 이동도 필요하지 않은 상태로 결합이 유지되었다. 하지만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증기기관과...
[책마을] 인류 역사 첫 페이지에 쓰인 '에덴 쟁탈전' 2021-12-23 18:06:59
수많은 사료를 모두 없앨 수는 없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 사람들의 삶에 새겨진 흔적을 모두 지울 수도 없었다. 수메르의 화폐단위 쉐켈이 현재 이스라엘의 화폐 단위로 여전히 쓰일 정도로 생명력이 질긴 것이 이를 방증한다. 각지에 산재하는 각종 사료가 증언하는 수메르의 역사는 최초의 역사였다. 최초의 제국, 최...
[한경에세이] 적자! 생존할 것이니… 2021-11-22 17:50:45
풍자한 말이다. 고대 세계 문명의 중심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그리고 중국이었다. 여기에 사람이 많이 살았고 일찍 문명이 발달했던 것으로 역사는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어찌 보면 이들 지역에 문자가 있었고 이를 적어서 후대에 잘 전달했기에 오늘날 문명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닐까. 그야말로 적자생존...
[리뷰] 마블 '이터널스', 오스카 2관왕 감독의 '액션 부족한' 히어로물…느슨한 전개 아쉬워 2021-10-31 17:44:33
영화는 기원전 5000년 메소포타미아에 히어로 집단 이터널스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인류의 적 ‘데비안츠’를 처단한 이후, 수천 년 동안 활동하지 않은 채 흩어져 인간과 함께 살아간다. 그러다 다시 데비안츠가 나타나자, 하나둘씩 모여 힘을 합치기 시작한다. 작품엔 10명에 달하는 히어로가 등장한다. 인종,...
[책마을] 분칠해도 감출 수 없는 역사의 진실 2021-09-23 18:07:01
존속 기간도 구체적으로 확정됐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보다 뒤처졌던 중국의 ‘역사 시대’를 5000년으로 쭉 늘린 것이다. 근대 역사학의 발전에 따라 후대에 창조된 것으로 여겨지는 요·순·우는 물론 신화 속 인물인 황제와 염제도 ‘믿을 수 있는 역사’로 강제로 자리매김했다. 문헌 기록에서 유리한 내용만 취하고 ...
[책마을] 자주 말 바꾸는 아랍인, 문서로 남긴 약속 꼭 지키는 이유 2021-08-05 17:53:09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꽃피웠던 오랜 전통과 역사, 서구와는 또 다른 삶과 문화가 살아 있다. 《이토록 매혹적인 아랍이라니》는 이집트 예멘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아랍과 아랍인들의 역사·문화·사회를 다룬 견문록이다. 저자는 2003년부터 18년 동안 아랍권에...
미국, 이라크서 밀반출 고대유물 1만7천점 반환 2021-08-04 10:00:21
것들이다. 기원전 4000년에서 600년까지 존재한 메소포타미아 문명 유물이 다수다. 이라크에선 1991년 걸프전 여파로 정부군이 남부지역 통제력을 상실한 이후 광범위한 유물약탈이 벌어졌고 2003년 이라크전이 시작되면서 유물약탈이 '산업' 규모로 커졌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했다. 미국에서 반환되는...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밀이 자라지 못하게 된 메소포타미아…흙을 잘못 다스리면 문명이 사라졌다 2021-06-28 09:00:07
최초로 농경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메소포타미아에서부터 지력 관리에 실패했다. 반건조 지대 지하수에 소금이 많이 녹아 있는 것을 몰랐던 탓이다. 메소포타미아 같은 반건조 지대에서 흙에 소금이 축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적당한 수준에서 농경지에 물을 계속 대주거나 주기적으로 농경지를 묵혀야 했다. 하지만 강변의...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눈에는 눈, 이에는 이…원초적 법 권력의 근원…함무라비 법전, 공적 응징과 계약의 기초 세웠다 2021-06-21 09:00:26
고대 메소포타미아 바빌로니아의 6대 왕이었던 함무라비(기원전 1792~기원전 1750)는 메소포타미아 지방을 재통일한 군주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an eye for an eye, a tooth for a tooth·lex talionis)’란 문구로 널리 알려진 ‘함무라비 법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원전 1772년께까지 작성 연대가 올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