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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신발끈도 못 묶는데"…어른도 감동시킨 '빌리'들의 땀방울 2025-08-03 13:39:03
소개가 끝나자 이내 자세를 가다듬고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선율에 맞춰 한 쪽 손을 우아하게 뻗어보였다. 언젠가 발레리노로 무대 위를 날아오를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되는 순간이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에서 우연히 발레를 접한 빌리가 역경을 딛고 꿈을 찾아가...
[오늘의 arte] 이번 주 클릭 베스트5 2025-08-01 18:17:07
‘백조의 노래’꼭 봐야 할 공연·전시● 음악 - 브라스아츠 서울 2025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브라스아츠 서울’이 오는 8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모음곡’, 시빌의 ‘타란탱고’ 등을 선보인다. ● 무용 - 일무 서울시무용단 ‘일무’가 오는 21~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연극 '삼매경' 2025-07-23 17:31:02
-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발레리노 다닐 심킨이 억압 가운데 자유를 갈망하는 지크프리트 왕자를 연기한다. ● 전시 - 아모아코 보아포 가나 작가 아모아코 보아포의 전시가 11월 30일까지 경북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린다. 인물의...
킬미나우는 오열극?…"두 번 관람 땐 웃음 포인트 찾을 수 있어요" 2025-07-23 14:15:02
모든 아이는 완벽한 존재다'에서부터 '백조가 되지 않더라도 나는 이 오리를 영원히 사랑할 것이다'까지 전부 다 좋아요. 조이에 대한 제이크의 사랑이 와닿는 대목이에요." 김지혜는 "'난 늘 괜찮아야 해'라는 트와일라의 말이 계속 아프게 마음에 남는다"고 했다. '킬 미 나우'의 작품성은...
김민희 前 한국발레협회장 별세 2025-07-22 18:10:02
향년 77세. 고인은 1967년 국내 초연한 ‘백조의 호수’에 출연했고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국무용과학회 초대회장(1999~2002년), 한국발레협회장(2004~2006년), 한국무용협회 부이사장(2005~2016년) 등을 지냈다. 빈소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3일.
한국 발레 원로 김민희 별세 2025-07-22 13:11:27
1967년 백조의 호수 전막 초연 무대에 섰던 원로 무용가 김민희 씨가 지난 21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한국 발레계의 마당발로 불리며 한국발레협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이화여대 무용학과 및 동대학원,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 산하 벨기에 브뤼셀 소재의 무드라...
비극적 결말로 되살아난 고전 발레의 정수 2025-07-20 17:08:30
공연은 왜 백조의 호수가 고전 발레의 명작인지를 증명하는 무대였다. 오데트는 악마 로트바르트에 의해 낮엔 백조로 변하는 마법에 걸려 있다. 이 마법을 풀기 위해선 누군가의 헌신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지그프리드 왕자는 오데트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지만, 악마의 계략으로 흑조인 오딜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왕궁...
전쟁 중에 날아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서 만난 전민철 2025-07-18 15:26:03
백조의 호수'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같은 유럽을 배경으로 한 고전 발레와는 다른 결을 지닌다. 지난해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 당시와 비교했을 때, 마린스키발레단에서 전민철이 연기한 솔로르는 보다 무게감이 있었다. 걸음걸이와 눈빛, 동작에는 신분 상승의 야망과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천진함 등이...
[이 아침의 발레리노] 불멸의 3연속 회전…'하늘을 나는 발레리노' 2025-07-15 18:08:42
그는 돈키호테의 ‘바질’을 연기하며 3연속 540도 회전에 성공했다. 아직 그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심킨은 2021년 ‘스튜디오 심킨’을 설립해 발레와 디지털 환경을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는 오는 19일 막을 올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 초청돼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해원 기자...
LG전자, 세탁기·건조기 합쳤다 AI로 한번에 완벽한 빨래 2025-07-11 10:00:22
최초의 백조 세탁기로 세탁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 LG전자는 단순한 세탁 기능을 넘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해 왔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치고, 하나의 조작부와 원 보디 방식인 ‘LG 트롬 워시타워’를 2020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