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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2세가 그림으로 들려주는 '디아스포라 이야기' 2023-06-08 09:21:57
소재였다”고 말했다. 전시기획자 고원석(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은 “마이크 리는 뛰어난 그림 솜씨를 통해 미국 이민자 가정의 기억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도 리의 작품은 인기다. 작품을 사모으는 열성 팬들이 미국과 일본 등 세계 각지에 포진해 있다. 전시는 7월 15일까지....
"美 '국민화가' 호퍼 수준인데?"…문전성시 이루는 원계홍展 [전시 리뷰] 2023-05-16 17:43:23
“성곡미술관의 원계홍 전시 정말 좋던데요. 서울시립미술관의 에드워드 호퍼 전시에 결코 뒤지지 않아요.” 최근 미술계의 눈 밝은 평론가와 큐레이터들 사이에 도는 이야기다.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는 과정에 있는 한국 화가의 전시가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의 대규모 전시보다 좋다니. 두 전시를 모두 본 관람객 중에는...
2주 만에 벌써 6만명…아무리 붐벼도 '푸른 저녁'은 꼭 봐라 2023-05-10 18:33:32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가 미술 애호가들에게 화제다. 사전예매 티켓이 13만 장 이상 팔렸고, 개막 2주 만에 6만여 명이 다녀갔다. ‘미국이 사랑하는 화가’ 호퍼의 국내 첫 번째 개인전인 데다 호퍼의 생애(1882~1967)를 아우르는 작품 270여 점을 동시에 선보여서다. 전시 규모가...
비발디 듣고, 호퍼 보러…호텔로 갑니다 2023-05-01 18:12:30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미술관들도 관람객층을 넓히기 위해 호텔과 손을 잡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티켓과 웨스틴조선 서울 숙박권을 합친 ‘호캉스(호텔+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미술관 스페이스K도 근처 메이필드호텔과 손잡고 볼리비아계 미국인...
서울시립미술관장 후보자에 최은주 2023-03-24 20:44:34
서울시는 24일 서울시립미술관장 후보자로 최은주 전 대구미술관장(60·사진)을 확정했다. 최 후보자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서양화), 박사(미술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5년간 근무했으며 경기도미술관장, 대구미술관장을 지냈다.
[주말 & 문화] 13년 만에 무대 오르는 오페라의 유령 2023-03-22 18:11:59
성시연이 경기필하모닉과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6번’을 공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경매] 케이옥션 3월 경매전…한국 근대미술 이끈 대표작품 등 114점 한자리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등 한국 근대미술을 이끈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이달 29일...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과 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2 15:10:08
17년간 사진기를 들고 신안군 섬 구석구석을 찍어온 이유다.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인도와 유인도-신안바다2'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린 '사진 회화' 작업이 독특하다. 전시는 4월 23일까지. (관련기사) 17년 동안 지켜본 나의 고향…신안을 사진에 담다...
이것이 백자의 백미로다…말간 얼굴 군자들 예 다 모였구려 2023-03-09 17:51:34
한다. 압도적인 기선 제압이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의 백자-군자지향’전(展)도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전략을 썼다. 전시장의 초입을 아예 ‘절정’이라고 선언해버렸다. 전시 1부의 이름이 ‘절정, 조선백자’다. 관객들은 시작부터 조선 백자들의 ‘슈퍼 스타’와 만나게 된다. 오로지...
반라 퍼포먼스, 7m짜리 대작…미술계 홀린 '팔순의 파격' 2023-02-26 17:48:24
전시 장소도 화려하다. 국립현대미술관, 갤러리현대,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리먼머핀뉴욕 등 쟁쟁한 국내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 시리즈의 첫 번째를 장식하는 백아트에서는 ‘끽연’(1976), ‘수축과 팽창’(1976) 등 1970·1980년대 초반 대표 사진 작품을 주로 볼 수 있다. 7m짜리 대작 내놓은...
자연이 만든 추상화…그는 하늘 한폭을 걸었다 2023-02-20 18:20:22
설명한다.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그림의 기후’에는 정 작가가 하늘과 산을 모티브로 그린 작품 60여 점이 걸려 있다. 이번 전시 전까지만 해도 정 작가의 별명은 ‘산의 작가’였다. 북한산부터 알프스산맥까지 지난 20년간 산만 그렸기 때문이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아트선재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