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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고, 학생 감소로 문 닫는다 2022-08-25 17:41:06
서울 도봉고가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다. 서울 일반계 고교 가운데 첫 사례다. 서울교육청은 25일 도봉고가 현재 2학년 학생이 졸업하는 2024년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도봉고에는 올해 신입생 45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모두 다른 학교로 재배치됐고, 내년부터는 신입생을 뽑지 않기로 했다. 도봉고는 2010년 자율형...
잠실여고-일신여중 '이음학교'로 통합 2022-08-19 17:10:50
백강규 잠실여고 교장은 “어차피 학령인구 감소 문제는 닥치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의 교육시스템으론 다가올 ‘인구벼락’ 시대에 적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미리 대비하면서 통합형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음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파생되는 문제를 해소할 가장 현실적인...
[단독] 2030년 대학원생 제로 위기 서울대, 베트남에 분교 낸다 2022-08-16 17:35:47
계획이다. 서울대가 해외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원에 진학할 학생이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전망에 따르면 대학 학령인구(만 18~21세)는 지난해 225만8000명에서 2030년 187만4000명으로 약 10년 만에 17% 급감한다. 대학생 다수가 졸업 후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문과 기피에…외고, 정원 미달 속출 2022-08-16 17:32:01
전국 외국어고들의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더해 ‘문과 기피 현상’으로 지원자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높던 과거와 달리 이젠 원서만 내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수두룩하다. 16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30개 외고의 경쟁률은 0.98 대 1에 그쳤다. 정원보다 지원...
자사고 안 없앤다…교육계 "재정난에 극소수만 남을 것" 2022-08-16 17:30:18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자사고 지위를 포기하고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자사고는 2012년 50곳에서 올해 33곳으로 줄어들었다. 이 중 18곳이 서울에 몰려 있고 지방에는 11개 광역시·도별로 1~2개씩 남아 있다....
[8·16 대책] 교통망 확충·층간소음 해결로 '살만한 집' 공급 2022-08-16 10:30:03
지구계획 수립 시 학교 용지를 설정하고 있으나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신설이 지연되며 학교 용지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 10년 이상 장기 방치 중인 학교 용지는 작년 감사원 감사 결과 239곳, 308만㎡에 달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장기 방치된 학교 용지와 유보지 등을 주거 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때 800명 다니던 부여 인세초, 지금은 폐교 후 '노인대학' 2022-08-15 17:31:09
바다만 남았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올 정도다. 서울도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예컨대 잠실여고는 1990년만 해도 한 학급 학생 수가 60명대 후반이었지만 지금은 25명 안팎이다. 30여 년 전 이 학교 학생들이 소풍을 갈 때면 한 학년이 움직이는 데 관광버스 20대가 동원됐지만 지금은 8대면 충분하다. 학...
학령인구 줄어드는데 학교는 왜 늘어나나 했더니… 2022-08-15 17:28:07
새로 인구가 몰리는 지역에는 빠르게 학교가 생기고, 학생이 모자란 구도심 학교는 그보다 느리게 없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의 초·중·고는 1만1777개다. 20년 전인 2001년 1만61개보다 17% 늘어난 수치다. 초등학교는 5322개에서 6157개로, 중학교는 2770개에서...
인구 재앙…지자체 절반 '소멸위험' 2022-08-15 17:10:35
‘인구 재앙’의 전조가 뚜렷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선 지난 2년간 10여 명의 노인이 사망했지만 신생아는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한 명뿐이었다. 고흥군 소영마을 주민은 1990년 649명에서 현재 163명으로 75%나 줄었다. 인구 문제는 도시도 예외가 아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특별시 및 광역시 중 처음으로...
남성희 전문대교협회장 "전문대 AI·반도체 전공에 4년제 허용해야" 2022-08-07 17:51:14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일괄적으로 정원을 감축하기보단 고등교육기관 간 기능 중복을 해소하는 작업이 먼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전문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규제 혁파를 꼽았다. 남 회장은 “전문대는 일반대보다 실습수업이 많고 최신 기자재 활용도가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