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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처음" 텅 빈 신림동 골목…상인들 '공포' [현장+] 2023-07-26 20:00:09
상권은 골목마다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사고 현장 인근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는 김모 씨(60)는 "요즘 이 주변은 계속 어수선한 분위기"라며 "이젠 지나다니는 사람 중에 눈만 마주쳐도 무서울 때가 있다. 길을 물어보려는 사람들이 다가와도 가슴이 순간 출렁 내려앉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인근 카페에서 근무하는...
벽돌 하나에 웃음, 벽돌 하나에 추억…제주도 간 물개커피, 백록회관 살리다 2023-07-20 18:32:51
되던 시절이었다. 그러니 그곳이 식당이면서도 마을 회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주민들의 회상이 틀리지 않았을 것이다. 세월이 흘러 우리나라는 아파트 공화국이 됐다. 그나마 남아 있던 불란서 주택과 벽돌을 쌓아 만든 빌라들은 콘크리트 내력벽에 화강석 타일을 붙인 필로티 구조의 신식 주택에 밀려나기 시작했다....
하루 30만 찾는 '바르셀로나의 부엌'…'스린 야시장'엔 500개 점포 즐비 2023-07-06 18:43:20
후식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파는 식당을 찾아볼 수 있다.100년 넘은 대만 스린 야시장 '음식천국' 전통시장 중에서도 ‘야시장’은 현지음식을 가장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다. 빽빽하게 들어선 점포들이 뿜어내는 형형색색 조명과 골목을 가득 메운 음식 냄새가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분위...
'빈대떡 3세'가 만든 와인바…광장시장을 MZ명소로 바꾸다 2023-07-06 18:37:31
6번 출구 인근에도 맛집들이 생겼다. 골목에서 디트로이트 피자와 수제맥주를 판매하는 ‘동묘가라지’와 그 옆의 와인바 ‘동묘마케트’에서는 퇴근 후 간단한 술자리를 찾는 직장인과 개성 넘치는 착장의 패션 피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같은 6호선에 있는 망원시장은 가장 현대화된 전통시장이라는 별명이 있다. 1975년...
돈가스부터 튀김덮밥까지…'맛집 총집합' 빌딩, 몸값 1조 돌파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3-07-03 06:00:01
유명하다. 오제제와 예능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화제가 된 일본식 튀김덮밥집 ‘온센’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 대사도 즐겨 찾는 인도 요리 체인식당인 '강가'도 여기서 운영 중이다. 광화문 일대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점심 장소다. 최근 몸값이 뛴 것은...
사장님들 어쩌나…"먹튀족 때문에 1000만원 넘게 써야할 판" [이슈+] 2023-06-29 20:00:03
경찰 조사 결과, 무전취식이 발생한 식당은 대부분 식당 내 선 주문을 받지 않거나 키오스크 등으로 선불 결제를 하지 않은 경우였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2022년 45만4741대로 3년 새 2.4배 증가했다. 특히 이...
물회, 육회, 장조림밥…프랑스 파리 5성 호텔 입점한 한식당 2023-06-28 07:01:01
식당 프랑스 외식 대기업에 스카우트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저는 제가 먹고 싶은 요리들을 만들어요. 파리로 처음 유학 왔을 때부터 집으로 친구들을 불러다 밥을 해주는 게 취미였죠. 그러다 보니 오늘 이렇게 샹젤리제 거리에서 한국 음식을 선보이고 있네요." 프랑스 파리에 왔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백종원도 못살렸네"...'한식 쿡방' 식상함에 시청률↓ 2023-06-24 08:19:13
'한국인의 식판'은 외국에서 일반적인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급식형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컨셉이라 국내 최고 중식 전문가인 이연복 셰프가 많게는 300인분에 달하는 단체식을 만드는 과정이 긴장감과 재미를 유발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 대표가 모로코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을 파는...
"車·대학생이 돌아왔다"…다시 살아나는 신촌 상권 2023-06-16 18:24:34
“골목 깊숙이 있던 식당들이 몇 년 전 없어졌는데 아직도 공실로 남아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신촌의 한 식당 점주는 “차 없는 거리가 시작된 2014년부터 연세대가 1학년생 전부를 송도캠퍼스(국제캠퍼스)에서 교육하는 ‘거주형 대학’ 제도를 도입했다”며 “씀씀이가 큰 1학년이 모두 사라진 게 더 결정타였다”고...
대학생·자동차가 돌아왔다…'젊은이 거리' 명성 되찾는 신촌 [송영찬의 신통유통] 2023-06-16 14:56:29
골목 깊숙이 있던 식당들이 몇 년 전 없어졌는데 아직도 공실로 남아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신촌 상권 침체 원인이 차없는 거리에만 있지 않다는 말도 나온다. 신촌의 한 식당 점주는 “차없는 거리가 시작된 2014년부터 연세대가 1학년생 전부를 송도캠(국제캠)으로 보냈다”며 “1학년이 모두 사라진 것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