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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곳서 운행차 매연 단속…응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 2022-12-04 20:42:39
600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한다고 환경부가 4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는 당국이 개선을 명령할 수 있고 개선을 명령받으면 15일 이내에 전문정비사업자나 자동차 제작자한테 정비·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일...
온실가스 덜 내뿜는 기업에 "배출권 더 준다" 2022-11-24 22:41:18
연기됐다. 단기개선안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과 관련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전자산업 온실가스 감축설비 저감 효율 측정 대상을 `연간 감축설비 중 20%`에서 10%로 줄인다. 국제기준보다 과도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폐기물 소각시설 바이오매스 굴뚝 자동측정법 사용을 위한 공정시험 기준도 마련된다....
"대청호 40년 환경규제 풀어달라" 2022-11-21 18:39:13
있다”며 “하수관로 설치로 오염원을 배출하지 않지만, 규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동구는 최근 대청호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대청호 규제 완화의 첫발로 음식점 용도변경 면적 기준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대청호 일대 식당은 100㎡까지만 가능하다. 조리시설 외에 테이블 2~3개...
삼성중 "올해 인도 친환경선박 22척, 1천만t 탄소감축에 기여" 2022-11-17 11:33:29
허용 값보다 향상된 정도를 기준으로 탄소 감축 기여량을 산출했다. EEDI는 선박이 1톤(t)의 화물을 1해리 운송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지수화한 값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EEDI 허용 값을 충족하지 못하는 선박은 운항이 불가능하다. 삼성중공업은 이 방법에 따라 올해 1∼8월 자사가 인도한 선박 22척의...
금감원 "작년 주요 상장법인 온실가스배출권 자산·부채 증가" 2022-11-15 12:00:03
이들 상장사의 온실가스 배출권 자산이 작년 말 기준 7천4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배출 부채는 8천357억원으로 17.8% 늘어났다. 정부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허용 총량을 설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판매해 해당 범위 내에서만 배출을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썩는 플라스틱 시장, 속은 썩어 갑니다 2022-11-06 18:01:49
허용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관련 투자를 늘리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선 환경부가 생분해 플라스틱에도 다른 일회용품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2024년 이후에 생분해 봉투가 무조건 퇴출된다는 뜻은 아니다”며 “국내 여건에 맞는...
EU, '내연기관 신차 판매금지' 2035년부터 시행 확정 2022-10-28 08:29:34
탄소배출량을 2021년 대비 55% 줄인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는 기존 감축 목표치인 37.5%보다 훨씬 더 나아간 것이다. 승합차의 경우 2030년 기준 신차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치가 2021년 대비 50%로 상대적으로 조금 낮게 설정됐지만, 2035년부터는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선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호텔업계에 외국인 고용쿼터 확대…'한류비자' 신설 2022-10-27 15:27:04
말 기준 전체 투자집행 금액은 1천442억원으로 결성액 대비 63.2% 수준이다. K팝 등 한류 문화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의 방한 수요를 늘리기 위해 올해 말부터 'K-컬처 연수비자'(한류 비자) 신설을 추진한다. 국내 연예계 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물거나 유명 연예 기획사들의 선진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유통기한'보다 긴 '소비기한' 도입…식품 폐기 정말 줄어들까 [하수정의 베르니케 영역] 2022-10-18 17:59:03
효과를 내기 위해선 식품 보관 온도 기준을 낮추고 유통·보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회사가 아닌 골목 식료품 가게 등 영세업체는 보관 온도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비기한 도입으로 판매 기간이 늘어날수록 식품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식약처...
"90일 지난 두부 먹어도 된다?"…38년 만에 사라지는 유통기한 [하수정의 베르니케 영역] 2022-10-18 14:43:42
효과를 내기 위해선 식품 보관 온도 기준을 낮추고 유통·보관 관리를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회사가 아닌 골목 식료품 가게 등 영세업체의 경우 보관 온도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비기한 도입으로 판매 기간이 늘어날 수록 식품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