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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대홍수' 리비아 지원 가세…26억원대 긴급자금 집행 2023-09-15 02:14:26
사망자가 6천명을 넘어선 북아프리카 리비아 대홍수 재난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벌이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세계보건기구(WHO)도 가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리비아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비상기금 200만 달러(26억 5천800여만원)를 현지에서 집행하도록 했다"고...
美 올해 자연재해 피해 77조원…10억달러 이상 23건 '역대 최다' 2023-09-13 17:03:34
미 적십자사는 과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사안별로 대응해왔지만, 앞으로는 각 지역 기관과 협업해 연중 운영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이를 위해 10억달러를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모금을 시작했으며, 새로 69명의 직원을 충원했다. 미국 백악관 차원에서도 의회에 재난구호기금을 현 120억달러(15조9천600억원)에서...
대중소협력재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1억8천만원상당 물품 지원 2023-09-13 10:00:20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9개 지방자치단체에 1억8천258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을 받은 지자체는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전북 김제시, 충남 공주시·청양군, 충북 괴산군·청주시다. 이번 지원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로코 강진] 외국정부들 '승인 지연'에 발묶인 사이 국제구호기관들이 나섰다 2023-09-12 18:45:10
이슬람권 기구)는 IFRC로부터 재난대응 긴급 기금 110만 달러(14억 5천여만원)를 즉시 지원받았다. IFRC는 추가로 지원할 부분들을 점검하고 있다. IFRC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임원인 호삼 엘샤르카위 박사는 "재난 초기에 구호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면서 피해 지역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만기념관' 모금 시작하자마자…이영애 "참여하겠다" 2023-09-12 07:47:32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하와이 주민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길 기도하겠다"고 위로와 격려를 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 아들의 교육비와 자녀를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남태평양 바누아투 국회, 친호주 총리 몰아내고 친중 인사 선출 2023-09-05 10:43:27
원조 공여국인 호주와 재난 구호부터 치안, 국방, 해양 안전, 사이버 보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안보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야당은 칼사카우 총리의 이런 행보가 바누아투의 중립 지위를 훼손하고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개발 원조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반대했다. 결국 바누아투 국회는 호주와의 안보 협약...
카카오, 5년간 소상공인에 300억 지원…"상생 일환"(종합) 2023-08-31 15:07:27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한 일환이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수해,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 ▲ 소상공인 정책 홍보 영상 등 콘텐츠 제작과 행사 지원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에 힘을...
산림청 내년 예산안 2조5830억원 편성…국민 안전·임업인 소득증대에 중점 2023-08-30 12:56:07
예산안이 올해 대비 4.0%(993억원) 증가한 2조 7510억원(기후 대응 기금 1622억원 포함) 규모로 편성됐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 관리 7734억원, 산림재난 대응 7724억원,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지원 2274억원, 산림복지 2099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산림재난 대응 예산이 올해보다 18%(1181억 원) 증액된 게...
극한 기후의 '역습'…개도국 경제타격에 세계경제 연착륙도 위협 2023-08-17 11:55:15
8.5%에 달하는 손실도 발생했다. 앞서 2021년 국제통화기금(IMF)은 주요 기상 재해로 인해 각국의 1인당 국내 총생산이 평균 1.2%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개도국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선진국의 피해도 커지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미국은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17차례나 최소 10억달러...
바이든, 1320조 돈다발 뿌린다…불붙은 美·유럽 '쩐의 전쟁' [글로벌 리포트] 2023-08-17 07:00:04
탄소중립화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한 기금으로 1조유로(약 1450조원)를 모으고 5030억유로를 차세대 EU 복구기금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보조금·세액공제 등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담당위원은 최근 파이낸셜타임즈(FT)와의 인터뷰에서 “이 글로벌 경쟁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