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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배당 줄여라"...주주의 선택, 이유는 [주주총회 현장을 가다] 2024-03-19 13:50:35
또 최근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두 차례나 일어났습니다. 지난해 12월과 이달 8일입니다. 다만 장 고문은 공식직함이 고문인 만큼 중대재해 처벌과 같은 법적 책임을 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풍 주주총회는 내일(20일) 열립니다. 지금까지 고려아연 주주총회 현장에서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신탁·랩 장단기 미스매치 투자 시 소비자 사전동의 거쳐야 2024-03-19 08:19:43
허용된다. 일반 사망 보험에 한정하며, 재해·질병 사망 등 발생 여부가 불확실한 특약 사항에 대한 보험금청구권은 신탁 계약 대상에서 빠진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질 경우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사망보험금 청구권을 신탁할 수 있게 된다. 신탁업자는 미성년 자녀가 성장 후 수탁한 보험금을 나눠 지급할 수...
대표 폭언 듣고 숨진 수습직원 "업무상 재해 맞다" 2024-03-19 06:17:45
들은 수습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정희 부장판사)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0년 7월 한 회사에 3개월...
신탁·랩 '장단기 미스매치' 투자 때 고객 사전 동의받아야 2024-03-19 06:00:00
보험금청구권의 신탁이 허용된다. 일반 사망 보험에 한정하며, 재해·질병 사망 등 발생 여부가 불확실한 특약 사항에 대한 보험금청구권은 신탁 계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가능해질 경우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사망보험금 청구권을 신탁할 수 있게 된다. 신탁업자는 미성년 자녀가 성장 후 수탁한...
중대재해법 쓰나미…83만 中企·소상공인 마지막 호소에 응답하라 [사설] 2024-03-15 18:06:47
컸던 중대재해법은 시행 2년이 넘었지만 산업재해 예방 효과는 거의 없고 사업자 부담만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건설업계는 안전관리 구축에 돈을 쏟아부은 대형 건설사조차 사고를 줄이지 못했다. 50인 이상 건설사의 경우 오히려 법 시행 이후 사망 사고가 늘어났다. 경영자는 언제든지 1년 이상의 징역을 살 수...
'4명 사망' 여천NCC 사고…檢, 중대재해 무혐의 결론 2024-03-13 18:39:56
두 명을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지 않고 수사를 종결했다. 이와 별개로 여천NCC 공장 대표와 하청업체 대표 등 주요 현장 관리 책임자들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는 2022년 2월 1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있는 여천NCC 3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대형 밀폐용기 형태인 열...
[단독] 검찰 "‘4명 사망’ 여천NCC 사고, 중대재해 무혐의" 2024-03-13 10:33:14
여부를 집중 검토해왔다. 수사팀은 여천NCC가 중대재해법이 요구하는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중대재해법 시행 전인 2021년부터 외부 컨설팅을 받으며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해왔다. 여천NCC는 2022년 2월 11일 여수국가산업단지 3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4명...
하멜이 일본으로 탈출한 뒤 받은 54개 질문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3-12 17:49:58
“전원 사망했습니다.” 370년 전인 1654년 10월,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무역선 스페르베르호와 화물을 결손 처리하면서 승무원 64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바타비아(자카르타)에서 대만을 거쳐 일본으로 가던 배가 악천후 속에서 실종된 지 1년여 만이었다. 나가사키의 인공섬 데지마에 있는 네덜란드 상관(商館)...
동일본대지진 사고 13주년…후쿠시마 원전 2051년 폐로 불투명 2024-03-11 10:49:25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2만2천222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후쿠시마현민 등 2만9천328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삶의 터전을 떠나 여전히 피란 생활을 하고 있다.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발생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 상처와 함께 과제를 남기고 있다. 재해 지역인 도호쿠...
중대재해 사망 40%가 60세 이상…건설사 "고혈압 질환자 안 뽑아요" 2024-03-07 18:21:34
중대재해 사망자 열 명 중 네 명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까지를 포함하면 열 명 중 일곱 명에 달했다. 올 들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중대재해 사고가 집중된 고령자 채용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의 형사처벌 위험이 한층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