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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2천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개되나 2024-05-05 19:14:31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결정했다. 당시 회의에는 노동자·소비자·환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수요자 대표, 의료단체가 추천하는 공급자대표와 보건의료 전문가, 정부 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총 25명가량의 위원이 참석했다. 보정심은 의대 정원만을 논의하는 기구는 아니지만, 의대 정원 논의를 의사단체와만...
직원·지인 동원 '인기투표' 된 경기공공기관 평가 2024-05-05 18:35:19
공무원 정원을 늘리려면 지침에 따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평가에서 1위를 하면 한결 쉽게 증원이 가능하다. 한 기관 직원 A씨는 “대표가 투표 진행 상황을 늘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기관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자 간부들이 온라인 투표 참여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주민 참여를 통한 기관 평가라는...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백히 공개해야" 2024-05-04 19:19:03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부는 입학정원 확대 및 배분 절차를 당장 중지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의교협은 30~50명의 국내외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정부 근거 자료를 분석한 뒤 공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의사 수 추계 모형의 타당성, 예산 및 투자 현실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한편 박민수...
의대교수들 "증원 확정하면 1주일 집단휴진…10일엔 '전국 휴진" 2024-05-04 08:56:01
승인을 미룰 것을 요청했다. 전의비는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 전 이미 국립대의 증원 규모가 결정된 것으로 보고됐으며 현장 실사도 40개 의대 중 14곳만 이뤄져 형식적으로 진행됐을 것"이라며 "정부의 근거자료 역시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집단 휴진과...
의대 교수들 "증원 확정시 1주간 집단휴진" 2024-05-04 06:04:24
절차를 진행해서 2025년 정원을 확정할 경우 1주일간의 집단 휴진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동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의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1주일간 집단휴진'에...
[아르떼 칼럼] 도쿄 어느 미술관에서 허리를 숙인 이유 2024-05-03 18:10:48
예술이었다.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이며 한지 창으로 어울지는 그림자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그리고 미술관마다 순간의 감흥을 휘발하지 않기 위해 응시와 기록을 함께 했다. 내 마음의 그림 한 점을 발견해내고 반드시 짧은 영감을 길어 올려야 했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함께 참여했다. 각자 고른 그...
국민연금 조기 수령 선택 폭 넓어진다 2024-05-01 18:43:21
여성과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재 통상임금의 80%, 월 상한 150만원 수준인 육아휴직 급여를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인상 폭은 오는 7월 세법 개정안 때 공개할 계획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확대한다. 대상 연령은 현재 8세에서 12세로, 기간은 부모 1인당 최대 24개월에서 최대...
임현택 회장, 툭하면 거친 발언·고소…전공의 대표도 "독단적 행동 우려" 2024-05-01 18:21:09
대한의사협회 새 집행부가 1일 출범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대정부 대응 수위를 한층 높여 가겠다고 선언해 의정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3년간 임기를 시작한 임 회장은 의료계에서 손꼽히는 강경파다. 2000년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을 맡은 뒤...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36시간→24~30시간으로 축소 2024-05-01 17:12:59
이어져왔다. 정부는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 뒤 곧바로 시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218개의 수련병원이 신청 대상이다. 참여 병원은 현행 36시간인 연속근무 시간을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하고,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추가인력 투입 등을 자율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범기관에 ...
의협 새 회장 "전공의, 자긍심 잃고 떠나…얽힌 매듭 풀겠다" 2024-05-01 13:18:54
미룬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로 일어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생명을 구하는 자긍심을 잃고 떠난 전공의들, 불의에 맞서 학업의 터전을 떠난 의대생들, 그들을 잘 가르쳐 오시고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매진해 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