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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나는 고서에서 보물 같은 이야기 찾아냅니다" 2019-07-03 15:47:12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선조들이 남긴 보물인 고문서에서 저자가 연대, 저자, 내용에 대한 단서를 추적해 숨은 가치를 탐정처럼 찾아낸 여정을 실었다. 책 디자인도 책등을 드러내 고서를 연상케 하는 '누드 사철 제본' 방식을 택했다. 장 씨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고서에서는 옛사람들, 특히 평민들...
125년전 의주서 간행한 지역족보, 국립중앙도서관 기증 2019-07-02 11:46:46
동주사공파 종친회, 고서·고문서 6점 전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갑오경장이 일어난 1894년 평북 의주에서 발간한 지역 족보인 향보(鄕譜)가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됐다. 중앙도서관은 의주 지역 향보인 '의주향대부세보'(義州鄕大夫世譜)를 포함해 고서 2점과 고문서 4점을 양천허씨 동주사공파 구성...
"15세기 화폐도장 조선통폐지인 발견…유일한 실물" 2019-06-19 18:26:55
고문서에 압인(押印)된 '조선통폐지인' 흔적, 1940년 간행된 '조선화폐고'에 실린 인영(印影·도장을 찍은 흔적)과 원각사 소장 '조선통폐지인'을 비교하면 동일하다"며 "조선 화폐사와 조세제도 도장 연구에 도움이 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갑사사적'(岬寺史蹟)에...
성신여대 박물관, ‘군주가 꿈꾸는 세상’ 특별전 개최 2019-05-22 17:51:00
이 고문서에는 천문도와 지도, 유교의 핵심사상과 군진도에 이르기까지 천·지·인의 상호 유기적인 상관관계가 유학의 관점에서 정리되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과 만나는 두 번째 기회가 된다. 또 이번 전시에는 별자리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앙부일구 제작체험, 나만의 에코백만들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안용복 1696년 2번째 일본행은 '조선의 밀사' 자격" 2019-05-21 16:05:22
간접적으로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안용복 배후에는 소론 정권의 남구만, 윤지완이 있었다"며 "이들의 지시를 받고 도일한 조선의 밀사가 바로 안용복"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외에도 돗토리번 고문서, 장생죽도기(長生竹島記) 등을 분석한 다양한 독도 관련 논문이 발표된다. psh59@yna.co.kr...
"고문헌 한 점도 소중합니다"…국립중앙도서관 기획전 2019-05-08 14:10:38
116책, 고문서 39점, 판목 1점 등을 선보인다. 전시 자료 중에는 조선 중기 인물인 이서가 훈련도감 목활자로 인쇄한 의학서 '신각참보침의마경대전' 4책과 역사서 '목재가숙동국통감제강' 목판도 있다. 도서관은 기증자와 기탁자가 작성한 기증·기탁 이야기도 소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문헌 기증과...
"고대와 근대문화가 한 곳에"…안동에 역사문화박물관 문 열어 2019-05-01 13:50:44
관장이 40여년 동안 수집한 고문서류, 전적류, 각종 민속자료, 근·현대 자료, 초등 교육자료 등 1만여점을 전시한다. 주요 유물로는 조선 시대 백과사전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1300년대 간행한 것으로 보이는 배자예부운략(排字禮部韻略), 어필맹자대문(원종대왕과 숙종 글씨를 자본으로 한 동활자본) 등을 들 수...
美서 도난당한 400년 전 '희귀성경' 네덜란드서 되찾아 2019-04-26 17:21:16
도난당한 300여점의 고문서와 희귀서적 가운데 하나다. 당국은 당시 도서관에서 기록보관 업무를 담당했던 전 관계자와 희귀서적 판매상을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20년에 걸친 장기 범죄 계획을 세우고, 성경과 고지도를 비롯해 300여 점이 넘는 서적을 도서관에서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당한 문서들의...
도심형 온천 워터파크 '신나는 물놀이'…베트남 냐짱서 '낭만여행' 2019-03-17 14:32:47
것은 온천욕도 마찬가지. 고문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명 온천의 역사는 멀게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상들이 질병 치료와 보양을 위해 1000년여 전부터 온천을 이용했다는 것은 다양한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일랜드캐슬은 도심형 온천 워터파크로 2018년 6월 30일 호텔과 워터파크를 함께 개장했다. 대형...
러 외교관이 본 3.1 운동…"곳곳서 만세시위 불길처럼 타올라" 2019-02-26 06:00:01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가 '러시아 연방 국립 고문서보관소'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3.1 운동 당시 서울에 머물고 있던 러시아 총영사 야코프 류트쉬는 자신이 직접 목격한 사실, 서울 주재 다른 나라 외교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얻은 정보, 한국이나 일본에서 발행된 신문 기사 내용 등을 정리한 3.1 운동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