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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나 주겠지 했는데"…신생 항공사 탔다가 '깜짝' [차은지의 에어톡] 2025-12-06 21:26:38
FSC처럼 개인화된 공간을 위한 벽이나 구조물 없이 뻥 뚫린 좌석이라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2인이 아닌 혼자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때 옆 자리에 모르는 사람이 앉는다면 약간은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코노미석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석에서도 아직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이에...
[책마을] 감정의 장막 걷어낸 '살아 있는 중국 경제' 2025-12-05 16:31:42
정치·역사의 연장이며, 중국이라는 구조물은 거대한 시간과 문화, 권력 구조 위에 세워졌다는 것이 그의 기본 인식이다. 저자는 중국증권감독위원회와 중국증권투자기금업협회에 등록된 한국인 1호 펀드매니저이자 외국 금융인 최초의 ‘백옥란상’ 수상자라는 이력처럼 중국 시장을 속속들이 경험해 온 인물이다. 그런 ...
제이알건축사사무소 김미란 건축사, '2025 MUSE 디자인 어워드' 2관왕 2025-12-05 14:38:17
구조물이 아닌, 사람·장소·자연이 교차하는 ‘열린 경험의 장’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 세계는 도시와 자연, 역사와 현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사회적 기억을 회복하는 데 건축이 기여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두 작품도 산업·역사·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건축적...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가동 2025-12-04 19:15:11
적설취약구조물과 체육시설,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하라고도 했다. 새벽, 이른아침 등 한파 취약시간 대비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한파쉼터 개방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행안부는 "국민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주간 시간대...
SK오션플랜트 신임 사장에 강영규 전 사업운영총괄 2025-12-04 17:36:34
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효율화와 호위함 등 특수선 건조 프로젝트 안정화에 주력하며 조직 내 조선·해양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사장은 “그간 쌓아온 대형 조선·해양 프로젝트 경험과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플랜트·특수선 및 상선 건조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사라짐으로 기억된다…힐튼서울의 마지막 회고록 2025-12-04 16:49:33
건물을 소환해 기억 속에 다시 짓는 행위로 해석된다. 김희정 CAC 큐레이터는 “해체 현장에서 마주한 건축물의 마지막이 어떻게 새로운 미적 차원으로 전환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화려한 샹들리에와 노출된 구조물이 공존하는 장면은 소멸의 순간이 지닌 숭고한 긴장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내년...
홍콩건설현장 200곳에 비계 그물망 제거 명령…참사사망자 159명(종합) 2025-12-04 14:33:14
꼽힌 대나무 비계(고층 건설 현장에 설치하는 임시 구조물)에 설치된 그물망을 홍콩 전역 200여곳의 건설현장에서 3일 내로 제거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이는 두 곳의 건설현장에서 그물망 관련 허위 안전 인증서가 발견된 데 따라 취해진 조치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50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에 있는 32층...
홍콩 화재참사 사망자 159명으로 늘어…1세부터 97세까지 참변 2025-12-04 09:53:16
비계(건설현장에서 고층 작업을 하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구조물)와 작동하지 않은 화재 경보 시스템도 초기 대응을 어렵게 했다. 경찰은 소방 당국에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소방 설비 업계 종사자 6명을 추가 체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관리 부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아이스링크에 갇힌 파바로티…"남편 조롱하나" 유족도 분통 2025-12-04 07:34:34
됐다. 게다가 동상의 무릎 아래부터는 기초 구조물에 가려 보이지도 않는다. 이 동상은 사망 전까지 이 도시에 별장을 두고 가족과 함께 여름을 보낸 파바로티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4월 세워졌다. 페사로 시의 안드레아 비안카니 시장은 후폭풍을 생각지도 못한 채 공사 현장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아이스링크를 찾...
옛 영남백화점, 아동복지센터로 재탄생 2025-12-03 17:49:44
화재 이후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오랫동안 방치돼 원도심 미관 저해, 상권 침체, 안전 민원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진주시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위험건축물 재생사업)으로 국·도비 60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 1월 건물을 전면 철거한 뒤 이곳에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총 연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