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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책임 총리를 기대하며 2025-07-14 17:41:13
건륭제조차 말년에 화신이라는 희대의 간신을 중용하는 바람에 정권의 안위가 크게 도전받았다. 화신은 18년 치의 국가재정에 해당하는 돈을 착복함으로써 청조를 부정부패의 늪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정권 초 인사 참사가 정부의 안정적 착근을 위협했던 과거 정권의 경험을 고려할 때 공정 인사, 균형 인사, 적재적소...
"결혼해서 망했다"…고통받던 男, 행복해지자 생긴 일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6-28 08:38:26
위한 장식에 가까워졌습니다. 중년부터 말년까지 그가 그린 작품에서는 다소 성급한 솜씨로 완성한 나무, 열린 문, 고요한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평화롭게 잠들어 있는 자기 내면을 표현한 것처럼요. 생활이 안정된 이후 레옹에게는 별 이야깃거리가 없습니다. 그는 중견 화가이자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로...
겸재가 그린 꽃과 고양이…복원 후 첫 공개 2025-06-23 18:00:54
더 원숙해진 말년의 김홍도를 말한다. 같은 주제지만 최전성기와 노년기에 그린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그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까투리가 등장하는 의 ‘추림쌍치’와 의 ‘쌍치화명’, 날아가는 백로를 그린 의 ‘백로횡답’과 의 ‘향사군탄’을 나란히 배치했다. 김홍도는 향토적인 산수화에 새를 그려 넣어...
피아노로 찍어 본 조성진이란 예술가의 좌표 2025-06-16 17:08:06
Op.5가 연주됐다. 연주자 조성진은 리스트의 말년의 곡, 베토벤이 30대에 쓴 곡, 그리고 슈만 부부를 만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은 20살의 브람스의 곡을 순차적으로 연주했다. 음악가들이 저마다 인생에서 각기 다른 시간대에 작곡한 곡들을 들려주며 인생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리고자 한, 고민이 묻어난 결과였다. 데...
"더러운 늙은이 잡아라"...최고 부자 도시에서 벌어진 만행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6-07 09:07:45
충격을 받아 건강이 악화합니다. 말년에 그는 여러 질병에 시달려 쇠약해졌고, 등은 심하게 굽어 지팡이 두 개에 의지해 걸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1510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65세였습니다. 르네상스라는 사상과 시대도 변화를 겪게 됩니다. 피렌체의 국력이 쇠퇴하면서 르네상스의 중심지는 피렌체에서 로마로...
[이 아침의 사진가] 숨기고 싶은 곳에 앵글…'괴짜 찍는 사진작가' 2025-06-05 18:13:07
미국의 사진작가다. 초기에는 상업 사진을, 말년으로 갈수록 초현실적이고 남다른 사람들의 초상을 많이 찍었다. ‘괴짜를 찍는 사진작가’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아버스는 장애인, 성적 소수자, 환자, 기형, 난쟁이, 거인 등 태어날 때부터 남다른 구석을 지닌 사람을 많이 찍었다. 젊은 남성이 머리카락을 미용기구로 ...
리더들이 놓치고 있는 몰락의 신호 ‘히든 피드백’ 2025-06-03 15:48:29
되어 있었다.” 스티브 잡스가 말년에 스스로를 돌아보며 한 고백이다. 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역시 자신의 책 『규칙 없음』에서, "아무도 진실을 말해주지 않을 때 회사는 몰락한다"고 경고한다. 리더 주변에는 수많은 메시지가 공기처럼 떠다닌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말로 표현되진 않는다. 리더에게 오는...
박지원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 망가졌나"…새미래 "추하다" 2025-06-03 14:48:43
전환의 달인이라는 소문, 예전엔 반신반의했는데 말년 들어선 거의 장인급"이라며 "이재명이 김대중 대통령의 환생이라더니, 이낙연 전 총리의 연설엔 내용이 흠잡을 데 없으니, 길게 해서 욕설이 나왔다는 거짓말까지 해대는 아부는 그 연세에, 너무 추해 보인다"고 반박했다.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가 NY(이낙연)를 재촉...
하와이 간 홍준표 "누가 정권 잡든 나라 더 망가지진 않을 것" 2025-06-02 08:27:06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김종필 총재는 말년에 정치를 허업(虛業)이라고 했다"며 "30년 정치 생활의 자괴감을 태평양 바다에 떠나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가겠다"고 설명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패한 후 탈당해 현재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이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특사단을 파견하는 등 홍...
"친구의 아내를 사랑했다"...男 비밀 세상에 들킨 충격 사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5-17 09:24:13
라우리츠의 말년 작품들이 마냥 우울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의 관찰력과 구성력은 여전히 날카로웠고, 그림에 담긴 감정은 절망이라기보다는 고요함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1933년, 라우리츠는 79세의 나이로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덴마크 미술계는 그를 ‘국민 화가’로 애도했고, 당대의 미술 평론가 페터 헤르츠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