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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검찰청 폐지 그 이후 2025-10-13 17:37:20
보완수사권은 당장 구속사건에서 문제가 된다. 검찰 구속기간은 최장 20일이다. 유죄 입증을 위한 집중적 수사가 이 기간 이루어진다. 만약 보완수사권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공소청 검사의 구속기간은 무의미하게 된다. 그렇다고 검사 구속기간을 폐지하면 10일간의 경찰 구속기간만 남는데 선진 외국에 사례가 없고...
수사권 조정에도…검찰에 직접 고소·고발 늘었다 2025-10-09 17:26:01
◇수사권 조정에도 검찰 찾아 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찰에 접수된 직고소·직고발 사건은 전년보다 5.7% 증가한 2만3046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도 1만3680건 접수됐다. 검찰에 접수된 사건 중 상당수는 다시 경찰로 이송된다. 지난해 검찰에 접수된 직고소·직고발 사건 중 1만7466건이 경찰로 넘어갔다....
국정원, '무죄 확정' 간첩 혐의 전 민노총 간부 2명에 이례적 사과 2025-10-01 22:03:44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한편 작년 1월까지 대공수사권이 있었던 국정원은 2023년 4월 당시 민주노총 산하 간부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간첩) 등 혐의로 송치했다. 이들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북한 지령문을 받아 노조 활동을 가장한 간첩 활동을 벌이고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혐의를 받는다....
[데스크 칼럼] 앞으로 1년, 檢개혁 성패 달렸다 2025-10-01 17:32:11
보완수사권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 같다. 피해자 구제와 공소 유지의 적정성을 위한 장치라는 측면에서 타당한 인식이다. 중대한 흠결이 있는 사건에 제한적으로 요구하도록 법률로 명문화하는 방식으로 절충할 수 있을 것이다. 일각에선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폐지된 전건송치제도를 부활해 모든 사건...
장동혁 "李 정부 코스피 5000 불가능…국힘이 경제 문제 해결" [한경 인터뷰] 2025-10-01 15:34:35
“뭉쳐서 막아야 한다. 특검은 강제 수사권을 갖고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고 있다. 부당한 압수수색 등에 항의하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 수사가 합법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채상병 묘역 참배 때 “특검에 협조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질문 자체가 잘못됐다. 우리는 지금까지 특검 수사를 막은 것이...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상대 오세훈 아닌 나경원 될 수도" 2025-10-01 10:12:51
검경 수사권 조정 역할을 맡고 있어서, 경선 과정에 도저히 참여할 수가 없어 출마를 접었다"며 "그때 '다음 기회에 반드시 도전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이 돼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묻자 "제가 보기엔 최근 오세훈 시정이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아니라, 시장 본인을 위한...
"北간첩 잡는 데 20년씩 걸려…방첩사 해체는 '軍 무장해제'" 2025-09-30 11:52:41
넘어가고 있다"며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이전에 이어 방첩사 수사권을 이관하는 것은 방첩에 대한 국가 수사를 초토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방부로 수사 기능이 넘어가면 방첩 기능은 일부 기능으로써 지휘권의 통제를 받게 되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첩사의 전신인 국군기무사령부에 몸담았던 정임재...
검찰청 폐지…중수청·경찰 견제장치 만든다 2025-09-28 17:45:47
보완수사권 재설정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보완수사’와 ‘보완수사 요구’를 각각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가 진행되며, 보완수사가 별건 수사 통로로 악용되지 않도록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사라진 전건송치 제도 부활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시론] 정부조직 개편, 숙고 또 숙고해야 2025-09-28 17:30:06
검찰 수사권이 완전히 박탈되면 수사와 기소의 분리로 권력형 범죄가 은닉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은 자명하다. 수사를 경찰이 독점하는 국가는 사실상 중국의 공안 외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찰의 ‘공안화’가 진행돼 정보·치안·수사를 모두 독점하는 ‘나치형 경찰’로 변질할 수 있다는 우려를 지우기 어렵다....
“수사역량 우수하다면서” 검찰 장기미제사건 올해만 2만 2000건 2025-09-28 16:17:06
장기미제 사건은 2021년 수사권 조정 이후 4년째 줄곧 증가하는 추세다.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마당에 내년에는 검찰이 간판을 내려야 하는 만큼 장기미제 사건 처리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검찰이 3개월 넘게 처리하지 못한 사건은 2020년 1만 1008건에서 2021년 수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