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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급 연주 보여준 홍콩 필하모닉…금빛 연주 관객 홀렸다 2025-10-20 17:50:10
톤 악단과 쿨 톤 피아노 악단은 첫 곡으로 진은숙의 ‘수비토 콘 포르차’를 골랐다. ‘갑자기 힘차게’란 뜻의 곡명에 맞게 생동감 넘치는 타악기 소리가 관객들의 주의를 단번에 잡아끄는 5분 분량 작품이다. 한국인 작곡가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인사한 홍콩 필하모닉은 홍콩 현대 음악가인 찰스 쾅의 ‘페스티나 렌테...
국립심포니, 브루크너 교향곡 4번 연주...로이드 첫 내한 2025-10-20 11:57:50
한국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악단과 협연하는 것도 이번이 최초다. 트럼펫 연주자의 화려한 기교와 하이든 작품의 명료한 구조가 자연스럽게 대비를 이룰 것이라는 게 국립심포니의 설명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브루크너 교항곡 4번인 ‘낭만적’이다. 브루크너의 첫 장조 교향곡인 이 작품은 중세 기사 전설을...
런던필의 균형미, 손열음의 '테크닉'과 호흡하다 2025-10-15 17:21:22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이 악단이 연 공연의 지휘자는 에드워드 가드너. 2021년부터 런던 필하모닉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 6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한국 관객들과 이미 소통했다. 합창석까지 전석을 관객으로 가득 채운 이번 무대에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을 맞췄다. 런던 필하모닉이...
런던 필이 선사한 부드러움...손열음의 화려함도 살렸다 2025-10-15 15:07:52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이 악단이 연 공연의 지휘자는 에드워드 가드너. 2021년부터 런던 필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 6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며 한국 관객들과 이미 소통했다. 합창석까지 가득 전석을 관객으로 채웠던 이번 무대에선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합을 맞췄다. 런던 필하모닉이...
'마에스트로' 앨런 길버트, 브람스로 서울 수놓는다 2025-10-13 17:51:13
앨런 길버트(58·사진)가 이번엔 독일 함부르크 명문 악단인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오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애나 클라인의 ‘요동치는 바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조슈아 벨 협연),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등을 들려준다. NDR 엘프필하모니가 내한 공연을 여는 건 2015...
예술감독 박유신의 가을은 빨강 “긴 호흡으로 다채롭게” 2025-10-09 16:45:13
작품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 현악사중주 악단인 하겐 콰르텟도 축제의 일익을 맡는다. 오는 29일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불꽃 축제도 열린다. 포항 시민들의 귀뿐 아니라 눈도 즐거워질 가을이다. “어릴 때부터 매년 포항불빛축제가 열리곤 했는데 그 화려함과...
얀센부터 벤게로프까지…가을밤 울릴 '현의 거장들' 2025-10-08 16:40:20
악단인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와 협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5년 유명 클래식 음악 축제 BBC 프롬스의 개막 무대에 오른 데 이어 이듬해 세계 최정상 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네메 예르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바이올린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얀센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멘델스존...
재닌 얀센부터 벤게로프, 조슈아 벨까지…'현의 거장들' 韓 몰려온다 2025-10-05 08:00:03
악단, 공연장들이 앞다퉈 찾는 대가들이 한국에 총집결하기 때문이다. 날카로운 고음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음향을 압도하는 협연부터 바이올린의 강렬한 음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독주(獨奏)까지. 한국에서 바이올린의 진가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0월과 11월이 적기다.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뉴욕 출신 명지휘자 앨런 길버트, 브람스 고향의 악단과 브람스로 한국 온다 2025-10-03 15:27:47
명성을 떨친 그가 이번엔 독일 함부르크 명문 악단인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한국을 찾는다. 오는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안나 클라인의 ‘요동치는 바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조슈아 벨 협연),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등을 들려준다. NDR 엘프필하모니가 내한 공연을 여는 건 2015년 이후...
10초 만에 무대 장악…뉴욕보다 먼저 가을을 연 김봄소리 2025-10-03 13:37:47
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은 유럽인들이 사랑한 김봄소리의 음악을 한국에서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다. 지휘자였던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는 이미 합을 맞춰보길 수 차례. 경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악단만 바뀌었을 뿐이다. 미국 뉴욕에선 2022년 야외 콘서트로 다섯 차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