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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디테일의 힘: '것이다-셈이다'의 구별 2024-12-23 10:00:17
두 용법의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다.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 ‘셈’은 수를 헤아리는 것이다. ‘것’은 구체적 사실을 나타낸다. 따라서 ‘셈이다’는 “수를 따져보니 또는 계산해보니 겉잡아 이러저러한 형편 또는 결과더라”라고 할 때 쓴다. ‘헤아리다’란 뜻을 담고 있다. 그래서 대개 무언가에 빗대 말할 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에 따르면'은 어떻게 상투어가 됐나 2024-12-16 10:00:02
더 간결하다. ‘~에 따르면’ 용법을 온전히 알려면 동사 ‘따르다’가 연결어미 ‘-면’으로 활용한 꼴을 살펴야 한다. 조사 ‘-에’와 결합하는 ‘따르다’는 통상 두 가지 의미로 쓰인다. 하나는 ‘어떤 일이 다른 일과 더불어 일어나다’의 뜻이다. “증시가 회복됨에 따라 경제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같은 문장에...
SK바이오사이언스 일본뇌염 mRNA 백신, 호주 임상 1/2상 승인 2024-12-12 08:37:09
용법과 용량을 설정해 대조군과 비교 평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임상에서 이상 사례 및 중대 이상 사례 비율 등 안전성 지표와 바이러스 중화항체 역가 반응을 확인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중간 결과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빠른 개발 속도가 최대 장점인 mRNA 백신은...
민생토론회 소상공인 지원방안은…'수수료·4대피해 방지대책' 2024-12-02 16:56:52
현재 자원재활용법에 따르면 사업자가 매장 내 일회용품을 제공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 등 온라인 광고·마케팅사의 부실한 홍보, 환불 거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온라인광고분쟁조정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내년 말까지 마련한다. 현재는...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시범 보이다'가 사전에 오른 까닭 2024-12-02 10:00:06
용법을 확장하고 보면, 글쓰기 관점에서 제기되는 문제가 있다. 이들을 군더더기로 보고 피해야 할지, 아니면 표현의 강조·보완으로 보아 허용해도 할지 판단해야 한다. 과학의 언어와 신문·방송 등 저널리즘 언어에서는 ‘간결함’과 ‘논리적 표현’을 지향한다. 따라서 ‘겹말 회피’를 비교적 엄격하게 적용하는...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기후대응이 진보 아젠다? 이젠 보수 이슈" 2024-11-24 18:10:19
금지하는 법안(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자원재활용법은 식품접객업, 대규모 점포 등 시설·업종을 경영하는 사업자의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음료 테이크아웃 등 점포 외 장소에서 소비할 목적인 경우 예외적으로 무상 제공할 수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천고마비, '위기의 계절'서 '풍요의 계절'로 2024-11-11 10:00:13
말로 쓰였다. 하지만 이 말도 요즘은 원래 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그것도 정반대 뜻으로 바뀌어 꼴불견을 가리킬 때 쓰이니 우리말 중에서도 특이한 유형으로 분류할 만하다. 가을을 상징하는 말 하면 떠오르는 ‘천고마비’도 이런 범주에 들어가는, 놓칠 수 없는 말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점입가경'에 담긴 우리말 의미 변화 2024-11-04 10:00:20
특이한 용법을 보이는 단어가 꽤 있다. 같은 말이 긍정과 부정 양쪽으로 쓰이는 것은 그런 사례 중 하나다. 동일한 낱말이 시대 변화에 따라 의미가 확장하거나 축소 또는 이동하는 것을 ‘의미변화’라고 한다. ‘점입가경’도 그런 현상 중 하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예문에서 ‘점입가경’이 자연스럽지 않은 까닭을...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국제유가 2주만 최저치'의 오류 2024-10-28 10:00:18
이를 낯설게 했을까? 그 까닭은 ‘만’의 용법에 있다. ‘만’은 시간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말 뒤에서 ‘앞말이 가리키는 동안이나 거리’를 나타내는 의존명사다. “10년 만의 귀국이다” “친구가 도착한 지 두 시간 만에 떠났다” “그때 이후 3년 만이다” 같은 게 그 용법이다. 이때 핵심은 ‘만’은 독립적으로 쓰지...
현실 무시한 '환경규제'…소비자·자영업자 울렸다 2024-10-25 18:01:43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은 당연한 목표”라며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감축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환경 규제가 정부가 바뀔 때마다 도입과 백지화를 되풀이하면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부 전직 고위 관계자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