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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서 치킨 즐긴다…뚝섬 한강공원에 첫 교촌치킨 매장 2023-05-17 15:37:07
웨지감자, 치즈볼, 꽈배기, 어묵탕 등의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수제맥주 2종도 있다. 교촌 관계자는 "뚝섬유원지는 각종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높아 연간 1500만명이 찾는 곳"이라며 "피크닉을 즐기러 한강을 찾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뚝섬유원지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고 소개했다....
'50m 환상 벙커샷'…위기의 순간, 임성재는 '한 끗'이 달랐다 2023-05-15 18:49:45
“샌드웨지를 잡으면 50m 거리를 딱 맞춰야 하는데 긴장감이 큰 상황에서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다”며 “평소 많이 연습했던 거리여서 나 자신을 믿고 샷을 했다”고 설명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피칭웨지를 맞은 공은 핀 1.5m 옆에 붙었고 버디로 이어져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월드클래스’로서의 임성재를...
'월드클래스' 증명한 임성재…5타 차 뒤집고 역전 우승 2023-05-14 18:37:42
벙커에서 피칭 웨지로 친 샷은 그가 그린 대로 정확하게 핀 1.5m 옆에 떨어졌고 임성재는 기어코 버디퍼트를 잡아냈다. 1m 거리에서 친 이준석의 버디 퍼트는 홀을 돌아 왼쪽으로 빠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로 임성재는 추격의 명수 기질을 또 한번 보여줬다. 2019년 제네시스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당시에도...
드라이버 내려놓은 '장타왕' 정찬민, 정교한 쇼트게임으로 우승 2023-05-07 17:56:08
이글이 나온 4번홀(파5)에선 그린 옆 벙커에서 친 웨지 샷을 그대로 홀 안에 넣었다. 15번홀(파4)에서도 아이언으로 티샷한 그는 2위 그룹과 6타 차로 벌어지자 드라이버를 꺼내들었다. 하이라이트는 535야드짜리 16번홀(파4). 정찬민은 이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으로 약 400야드를 보낸 뒤 가볍게 투온에 성공했다. 2m 버디...
[골프 브리핑] 핑골프, 남서울CC에 피팅스튜디오 열어 2023-04-19 14:41:28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 퍼트가 대상이다. 여기에 150여개의 애프터 마켓 샤프트 등 총 300여종 이상의 샤프트를 구비하고 있다. 골퍼의 스윙과 체형에 맞게 투어선수에게 제공하는 피팅을 체험할 수 있다. 핑골프 피팅 스튜디오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조수영...
절뚝 대던 우즈…마스터스 출전 사상 첫 기권 2023-04-09 17:32:43
우즈(48·미국)였다. 그는 평소 루틴대로 웨지를 시작으로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샷을 점검했다. 이날은 프레드 커플스, 게리 플레이어 등 단 두 명만 올라 있는 ‘마스터스 23회 연속 커트 통과자’ 명단에 우즈 이름이 새겨질지 결정되는 날이었다. 전날 오후부터 쏟아진 장대비 때문에 우즈는 8개홀을 남긴...
임성재의 극적인 커트통과…K브라더스 전원 본선 진출 [여기는 마스터스!] 2023-04-09 03:35:00
웨지를 잡았다. 그는 "홀까지 약 70m 거리였지만 90m라고 생각하고 쳤다"고 한다. 핀 뒤편에 떨어진 공은 그림같은 궤적을 그려 핀 1.5m 옆에 붙었다. 운명의 갈림길에 선 퍼트, 그는 흔들리지 않았고 본선 진출 티켓을 잡아냈다. 임성재가 막차를 타고 커트를 통과하면서 이경훈(3언더파 141타)와 김주형(2언더파 142타),...
'쉬운 13번홀' 파 그쳐…우즈, 커트탈락 위기 2023-04-07 17:39:10
버디를 잡았다. 세컨드 샷을 쇼트 아이언이나 웨지로 잡을 수 있다보니, 이글을 낚는 선수도 대회 때마다 여럿 나왔다. 작년에만 이 홀에서 이글 6개, 버디 91개가 쏟아졌다. 평균 타수는 4.77타. 파로는 본전도 못 찾았다는 얘기다. ‘변별력 높은 메이저대회 구장’인 오거스타내셔널GC로선 자존심이 상하는 대목이다....
커트 탈락 위기 처한 '황제'…우즈, 마스터스 첫날 2오버파 [여기는 마스터스!] 2023-04-07 06:50:34
레인지에서 샷을 가다듬었다. 웨지를 시작으로 아이언, 우드, 드라이버를 순서대로 점검했다. 다양한 클럽을 잡고 거리와 구질, 탄도 등을 체크했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18분, 갤러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우즈가 티잉 구역에 들어섰다. 첫 티샷은 좋았다.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지며 순조롭게 흐르는 듯...
'황제' 우즈, 김주형·매킬로이 동반해 본격 몸풀기 [여기는 마스터스!] 2023-04-04 04:07:55
맨 왼쪽 타석에 자리잡은 우즈는 웨지로 연습을 시작했다. 어프로치 샷으로 거리별로 꽂힌 깃발에 차례대로 공을 붙이며 몸을 풀었다. 약 10분 뒤 그의 절친인 프레드 커플스(64·미국)가 들어와 우즈와 반갑게 포옹했다. 커플스는 우즈가 "투어에서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고 소개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보내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