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한민국 1등 골프장의 얼굴…둘 중 하난 물에 빠뜨리는 '악마의 홀' 2022-11-17 18:35:23
웨지로 날린 세 번째 샷은 핀 2m 옆에서 멈췄다. 하지만 3.0m 넘는 빠른 그린 스피드(스팀프미터 기준)에 지레 겁먹어 퍼터를 너무 살살 쳤다. 2퍼트, 더블 보기. 웰링턴CC는 이처럼 만만치 않은 홀로 가득하다. 페어웨이가 널찍한 홀에선 그린을 구겨놓고, 티샷이 떨어질 만한 지점에 벙커나 해저드를 숨겨놓는 식이다....
오리엔트골프, 렌털서비스·무조건 반품 등 마케팅 선도…업계 처음 '올해의 브랜드상' 받은 야마하 2022-11-15 16:00:55
5번 아이언부터 웨지까지 풀세트를 빌릴 수 있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3주 이내 무조건 교환·반품’ 프로모션은 당시 골프업계에서 ‘파격’으로 평가받았다. 큰 비용을 내고 골프클럽을 구매했지만 사용할수록 만족도가 떨어져 곤란을 겪는 고객 눈높이를 맞춘 프로모션이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소비자...
서울서 1시간이면 만나는 하롱베이…멀리, 똑바로 쳐야 '파 세이브' 2022-11-10 18:26:25
티 기준)짜리 파4홀인 만큼 피칭 웨지로 ‘2온’ 할 수 있는 거리가 남았다. 누군가 ‘가장 자신 있는 거리가 몇 m냐’고 물을 때마다 언제나 “100m”라고 답했던 터다. 딱 그 거리였는데, ‘뒤땅’을 쳤다. 공은 70m 정도 굴러가다 멈췄다. 마음을 다잡고 친 56도 웨지 샷은 컸다. 핀을 7m나 지났다. 투 퍼트, 보기로...
30m 폭포·10m 절벽 해저드·'ㄱ'자 도그레그…"정신이 번쩍 드는 홀" 2022-10-27 18:44:01
깃대는 보이지 않았다. 대충 잡은 방향대로 56도 웨지로 걷어 올렸다. 그린 위로 올라서니, 공은 홀 옆 3m 정도에 서 있었다. 투 퍼트. 파였다. 스스로 대견하게 생각하며 다음 홀로 걸어가는데, 저 멀리 오리 가족이 눈에 들어왔다. 박 고문은 “농약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오리를 풀어 벌레를 잡는다”고 했다. 사과와 배,...
'한강 이북 대표 골프장'의 얼굴은 예쁘지만 까칠했다 2022-10-20 18:27:00
날아 바로 앞에 있는 벙커에 떨어졌다. 56도 웨지로 벙커에서 탈출한 다음 8번 아이언으로 그린 앞에 공을 보냈다. 어프로치로 그린에 올린 뒤 투 퍼트. 트리플보기. 낙담한 기자에게 정 대표는 “올해 KLPGA챔피언십 최종일에서 이 홀 버디는 딱 1개(마다솜 프로)뿐이었다. 원래 어려운 홀”이라며 위로했다. 터벅터벅...
백운석 벙커·에메랄드 해저드…'유혹의 함정' 넘겨야 온그린 2022-09-22 17:32:57
남은 거리는 115m. 피칭 웨지로 풀스윙하면 닿는 거리다. 그린 오른쪽을 겨냥했다. 오른쪽이 높은데다 홀 왼쪽으로 공간이 넓은 점을 감안했다. 살짝 감기긴 했지만, 공은 그린에 잘 올라갔다. 2퍼트, 파였다. 시그니처홀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해비치CC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해비치CC는 어렵기로 소문난 골프장...
내게 딱 맞는 골프 클럽 찾아라…주말골퍼에 더 필요한 '피팅' 2022-09-20 16:30:55
열었다. 드라이버부터 웨지까지 타이틀리스트 클럽의 모든 헤드와 다양한 샤프트를 비치하고 있으며, 미국 타이틀리스트 본사에서 피팅 교육을 정식으로 이수한 전문 피터가 상주해 골퍼의 스윙 스피드, 스윙 스타일, 구질을 분석해주고 실력 향상을 위한 스펙 구성을 찾아준다. 실외 시타석부터 잔디 타석까지의 피팅이...
벙커 탈출 슬럼프 탈출의 고속열차[김태엽의 PEF썰전] 2022-09-16 18:05:32
(웨지샷을 보면 드라이버 샷을 알 수 있다!!!) (라) 컨설팅 받기 이도 저도 못하겠으면 전문가에게 맡기자. 컨설팅 돈 아껴서 그 비용 이상으로 수익 내는 회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컨설팅 비용이 너무너무너무 아까우면 돈 못버는 사업부 하나만 문 닫아라. 그렇게 절약된 비용으로 좋은 컨설팅사를 써보자. 그래도...
역대급 난도…7년 만에 '오버파 우승자' 탄생 2022-08-28 17:47:06
샷이 웨지 정도의 정확성을 지녀야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 81.1%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지한솔(26)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안착률은 58.9%에 그쳤다. 그린 위에 올라가도 문제였다. 이번 대회의 나흘 평균 그린 스피드는 스팀프미터 기준 3.7m. 일반 대회에선 2m대...
'얼음장' 같은 캔틀레이, 상금은 '화끈하게' 챙겨갔다 2022-08-22 17:54:44
“사람보다 자신의 웨지와 더 많이 대화하는 선수”라고 했다. 그에게 웬만해선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건넨 건 ‘슬픔’과 ‘비극’이었다. 외신이 캔틀레이를 설명할 때 항상 따라붙는 단어들이다. 미국 아마추어 랭킹 1위를 54주 연속 지켰던 그는 2012년 프로 데뷔와 함께 척추 피로골절로 3년이나 선수 생활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