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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우승 노리는 LPGA 신인왕 티띠꾼 2023-08-24 18:33:08
KLPGA투어 대표 장타자 방신실(19)과 ‘원조 장타 여왕’ 김아림(28)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김아림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3오버파에 그친 방신실을 압도했다. 비거리도 한 수 위였다. 둘의 최고 드라이브 비거리가 나온 14번홀에서 김아림은 283.5야드를 때려 276야드를 보낸 방신실을 따돌렸다. 지난 5월...
또 녹아내린 '패티 아이스'…노장 글로버 2주 연속 우승 2023-08-14 14:52:52
24위(7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친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지만, 투어챔피언십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5언더파 275타 공동 37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갈 길이 바쁘다. 이번 대회 후 페덱스컵 랭킹이 37위에서 38위로 1계단 떨어지면서 다음주 열리는 BMW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38위까지 떨어졌던 이예원, '연장 6m 버디' 대역전극 2023-08-14 00:11:58
6위로 올라서더니 최종라운드에선 대회 내내 가장 어려웠던 홀(3위) 중 하나인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승부를 뒤집었다. 마지막까지 우승 싸움을 한 김민선은 비록 우승컵을 놓쳤으나 티샷마다 230m 넘게 보내는 장타쇼를 펼치는 등 팬들의 뇌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또 데뷔 이후 최고 순위라는 수확을...
'아마' 김민솔 덕에 두산건설 체면치레 2023-08-11 18:42:13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67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더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 공동 35위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구단 소속 유효주(25)와 같은 성적으로, 이는 임희정(23), 박결(27) 등 톱스타가 포진한 두산건설 골프단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등수...
디섐보, '꿈의 58타'로 LIV 첫 승…"인생 최고의 순간" 2023-08-07 18:58:56
대회 예선에서 허성훈(20)이 딱 한 번 58타를 쳤다. 세계 프로골프 18홀 최소타는 57타로 알려져 있는데, 1부 투어는 아니었다. 2019년 유럽 3부 투어인 알프스투어 케르비노오픈에서 데이비드 캐리(27·아일랜드)가 57타를 기록했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며 무리하게 몸을 불렸다가 각종 부상에 시달린 디섐보는 최근...
"바람 불어 좋은 날"…임진희, '닥공' 황유민 잠재우고 2승 2023-08-06 18:36:53
걸 빼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선 달랐다. 1라운드를 공동 7위로 시작한 그는 2, 3라운드에서 연속 언더파를 치며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모두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임진희와 최민경뿐이었다. 3라운드가 끝난 뒤 임진희가 “최종 라운드에서 바람이 많이 불었으면 좋겠다”고 말...
방신실의 KB, 박민지의 NH 날고…임희정의 두산건설 부진 2023-07-10 18:34:30
대회에서 2승 이상을 올린 구단은 KB금융그룹, NH투자증권, 안강건설, 한화큐셀, 롯데 등 다섯 곳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선 이 중 브랜드 노출 효과 측면에서 가장 큰 수확을 거둔 구단으로 KB를 꼽는다. ‘장타 여왕’ 방신실의 신드롬급 인기 덕분에 KB모자를 쓴 그의 스윙이 유튜브에서 끊임없이 재생돼서다. 방신실은...
인뤄닝, 11년 만에 中선수 '메이저퀸' 2023-06-26 18:29:32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한 건 펑산산(34) 후 11년 만이다. 인뤄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네 개 잡았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
'펑샨샨의 후예' 인뤄닝, 中선수 두번째 '메이저퀸' 등극 2023-06-26 16:32:24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내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투어 2년차인 인뤄닝의 첫번째 메이저 우승으로, 고진영, 릴리아 부(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날 인뤄닝은 3타차 공동 4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명승부 함께한 갤러리 2만3000여명, 모든 샷의 주인공이었다 2023-06-25 18:44:59
할 대회’란 얘기가 돌 정도”라고 말했다. 손풍기·우산 들고 18홀 완주이날 포천의 기온은 최고 32도에 달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 장마를 앞두고 50%에 육박하는 습도는 체감기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그래도 포천힐스CC에는 아침 일찍부터 갤러리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갤러리들을 위해 대회장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