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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우리도 특별성과급 달라" 2023-02-19 18:32:22
지회에는 현대차 사내하도급 업체 28곳의 노동자가 가입해 있다. 지난 17일 현대차는 직원 1인당 400만원과 회사 주식 10주를 다음달 2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금속노조 전북지부 현대차 전주비정규직 지회도 이런 요구에 동참했다. 야당의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하도급 업체가 이런...
택배로 받고 슈퍼카로 옮기고…마약 밀수 날마다 2건 이상 적발 2023-02-02 14:30:02
택배로 받고 슈퍼카로 옮기고…마약 밀수 날마다 2건 이상 적발 다른 나라보다 비싸게 팔려…국제 마약조직도 한국시장 '눈독' 클럽용 신종 마약·외국인 노동자 인기 마약 위주로 밀수 증가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박원희 기자 = A씨는 대마와 엑스터시(MDMA) 등 마약을 시리얼 상자에 숨겨 국제항공 우편으로...
우체국택배노조, 단체협상 결렬 선언…파업도 예고 2023-01-31 14:44:09
▲택배기사에 대한 초소형 소포 배정 제외 ▲배달구역 조정 ▲위탁 수수료 삭감 등의 교섭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우체국이 제시한 교섭안에 따르면 월 평균 임금 삭감액이 130만원에 달한다"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을 고집해 협상을 파국으로 내몰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향후 파업을 포함한...
백화점·면세점으로 번진 원하청 갈등 2023-01-30 19:10:03
택배노조와 관련한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합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에 대한 실질적 지배력이 있다"며 "하청노조인 택배노조와 교섭해야 한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하청노조에 대한 원청의 교섭 의무를 인정한 법원의 판단이 나오자마자 비슷한 요구가 유통업계까지 번진...
"파업 또 파업…대국민 택배 협박은 이제 그만" [전효성의 유통인싸] 2023-01-20 17:20:19
핑계라고 보고요. `CJ대한통운 원청이 택배노조와 교섭에 나서라`고 주장하려는 목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원청이 하청노조와 협상하라는 판결은 택배시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결정이라고 봅니다. 비슷한 이슈를 겪고 있는 제조기업은 말 그대로 하청 노동자도 근로자거든요. 그런데 택배는 다릅니다. 개인 사업자끼리 ...
"택배노조 교섭 불확실성 제거"... CJ대한통운 장 초반 강세 2023-01-13 09:32:31
빚어왔다. 택배노조는 2020년 3월 열악한 환경 개선과 장시간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청인 CJ대한통운에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어 지방노동위에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했을 때 잠시 지노위가 CJ대한통운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지만, 이내 재심에서 중앙노동위가 판단을 뒤집고 부당노동행위...
`택배 원하청` 판도라 상자 열렸다 2023-01-12 19:13:18
즉 택배기사의 사용자가 누구냐였습니다. 택배노조는 원청인 CJ대한통운이라고 주장한 반면, CJ대한통운은 직접적인 사용자는 대리점이라며 맞서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2021년이죠. 고용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가 CJ대한통운이 교섭에 나서라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반발한 CJ대한통운이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소송을...
원청의 사용자 책임 인정 판결에 산업계 촉각·우려 2023-01-12 18:29:08
고용하는 구조로 이뤄진다. 원청인 택배사와 하청업체 노동자인 택배기사 사이에는 명시적인 계약관계가 없다. 그간 대법원 판례도 명시적·묵시적 근로계약 관계가 있는 경우에만 단체교섭 상대방으로 봐왔다. 그간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000120]이 택배기사의 근무조건을 좌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용자라고 주장하며...
[사설] 법원도 "CJ, 택배노조와 교섭해야"…원·하청 생태계 붕괴할라 2023-01-12 18:01:18
소송을 제기했다. 중노위는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의 업무에 지배력이나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사용자로 판단했다. 이 판정 이후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불법 점거하는 등 60여 일간 파업을 벌여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중노위의 ‘편파 판정’을 법원이 바로잡을 것이라는 기업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하청...
CJ대한통운, 택배기사와 단체교섭 인정 판결에 "항소할 것" 2023-01-12 15:54:49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이자 택배 산업의 현실과 생태구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하청 노조가 원청과 교섭을 통해 배송구역, 수수료율 등을 변경하게 되면 대리점과 택배기사 간 계약이 무력화되고 대리점 고유의 경영권이 침해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판결은 파업 이후 마무리돼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