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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억 자산가가 저소득 직장인?'…의료비 돌려받았다 2023-10-25 11:00:35
소득수준에 따라 나눈 지표로, 1분위가 소득 수준이 가장 낮은데 하위 10%에 해당한다. 올해 기준으로 소득 1분위는 지출한 의료비가 87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을 돌려받는다. 의료비 환급 혜택을 받은 자산가 중에는 재산이 무려 227억 원에 달하는 사람도 있었다. 재산이 30억∼50억 원은 258명, 50억∼100억 원 66명,...
'금리 올리거나 대출 중단'…2금융권, 고금리 시대 '진퇴양난' 2023-10-22 06:11:02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곳 감소했다. 민간 중금리 대출은 신용 하위 50%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로, 업권별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저축은행업권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6.0%, 지난해 하반기 16.3%, 올해 상반기 17.5%, 올해 하반기 17.5%로 금리 상한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학교는 불평등의 주범이 아니다” [책마을] 2023-10-18 17:06:46
두 계층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이유다. 그는 2000년대 초반 미국 교육부가 수집한 ‘초기 아동기 종단 연구(ECLS-K:1998)’ 자료를 분석했다. 사회경제적 지위 상위 20%와 하위 20% 학생들의 국어 성취도 격차는 유치원 때 0.64점이었지만 8학년(중학교 2학년) 때는 0.55점으로 줄었다. 수학도...
'영끌' 다중채무자 448만명…역대 최대 2023-10-16 17:53:13
계층으로 간주하고 집중 감시·관리하는 대상이다. 여러 금융회사에 빚이 있어 자금이 더 필요해도 추가 대출 여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분기 다중채무자는 관련 통계 작성 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446만 명을 기록한 뒤 소폭 증가 추세다. 다중채무자가 전체 가계대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6%로...
"돌려 막기도 힘들어"…영끌 다중채무자 '역대 최대' 2023-10-16 08:37:03
등이 고금리에 가장 취약한 금융 계층으로 간주한다. 이들의 전체 대출 잔액은 572조4000억원, 1인당 평균 대출액은 1억2785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3개월 사이 각각 3조3000억원, 113만원 줄어든 수치다. 다중채무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61.5%로, 직전 분기보다 0.5%포인트(p) 떨어졌지만, 여전히 소득의...
'돌려막기' 다중채무자 역대 최대 2023-10-16 06:25:08
금융당국 등이 고금리에 가장 취약한 금융 계층으로 간주하고 집중 감시·관리하는 대상이다. 이들이 더 이상 금융권에서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돌려막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인데, 전체 가계대출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이처럼 대출과 상환에 한계를 맞고 있다. 실제로 이들 다중채무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
고금리에 가장 취약한 다중채무자 448만명…'역대 최대' 2023-10-16 06:05:00
금융당국 등이 고금리에 가장 취약한 금융 계층으로 간주하고 집중 감시·관리하는 대상이다. 이들이 더 이상 금융권에서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돌려막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인데, 전체 가계대출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이처럼 대출과 상환에 한계를 맞고 있다. 실제로 이들 다중채무자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노인복지 예산 80% 기초연금으로 빠진다 2023-10-12 18:31:03
예산의 약 80%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기초연금 지급액이 불어남에 따라 취약계층 선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내년 기초연금 예산으...
실손보험 청구 간편해진다…보험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종합) 2023-10-06 16:55:07
및 취약계층은 편리하게 병원 진료 후 실손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 법안은 실손보험을 이용하고 있는 4천만 가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편익을 현실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민생법안이라는 점에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인터뷰] 독일 통일 33주년 총리 특임관 "남북 서로 관심 간직 중요" 2023-10-05 08:00:00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동서독 간은 물론 빈부 계층간 자산 격차는 엄청나다"면서 "동독에서는 단 한 번도 자산을 형성할 기회가 주어진 적이 없었다. 기본자산제도는 독일 내 자산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독일경제연구소(DIW)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하위 50% 가구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