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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진격에 IS 자폭 테러…미 철군까지 악몽의 보름 2021-08-31 10:11:50
카불까지 진격했다. 미군이 떠나며 남긴 공백을 노린 탈레반의 진격은 그야말로 파죽지세였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아프간 정부의 붕괴까지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11일 만에 무너질 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장 든든한 원군이었던 미군의 철수로 전의를 상실한 아프간 정부군들의...
바이든 "아프간 20년 주둔 끝났다"…탈레반 "완전한 독립"(종합) 2021-08-31 10:11:22
이날 카불 공항에 항공교통 관제 서비스가 없다면서 미국 민간 항공기의 아프간 상공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탈레반은 국제선·국내선 등 공항 운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나임 대변인은 스푸트니크 통신에 "공항 운항 재개가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면서 "우리 목표 중 하나는 국내 전역뿐만 아니라 바깥 세계와의 소통과...
미 '최장 전쟁' 아프간전 종료…20년간 양측 17만명 희생(종합2보) 2021-08-31 09:57:42
아프간 현지시간 30일 밤 11시 59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륙 시간 기준으로는 미국이 그간 대피 시한으로 정한 31일에서 1분 차이로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매켄지 사령관은 "아프간 철군 완료와 함께 미국인, 제3국인, 아프간 현지인의 대피 임무 종료를 선언하기...
미국이 아프간 떠난 날…카불 거리엔 환호와 공포 공존 2021-08-31 09:47:19
1분 남겨둔 30일 밤 11시59분.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카불 현지 대피 작전을 지휘한 크리스토퍼 도나휴 미 육군 82공수사단장과 로스 윌슨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대리를 태운 마지막 C-17 수송기가 활주로를 박차고 올랐다. 마지막 수송기가 하늘로 이륙해 사라지자 공항 주변 도로에서...
아프간담당 美사령관 "미군 역사상 최대 민간인 대피작전" 자평 2021-08-31 09:30:47
완료를 선언한 미군이 카불 공항에서 미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인 대피 작전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탈출을 원하는 모든 이를 대피시키지 못했다는 안타까움도 표출했다. 케네스 매켄지 미국 중부사령관은 30일(현지시간) 아프간 미군 철수 완료 브리핑에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미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美대사대리 탄 군수송기 한밤 이륙…아프간전 종식 숨가쁜 순간 2021-08-31 09:17:04
타고 있었다. 카불 공항을 떠나는 마지막 C-17이었다. 20년간이나 이어져 미국의 최장기 전쟁으로 자리매김한 아프간전이 미군 철수 완료로 종식되는 순간이었다. 카불 현지에서 미국의 대피작전을 총괄하던 국방부와 국무부 소속 최고위 관계자가 마지막 수송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 미국 동부시간으로는 30일 오후 3시...
유엔 안보리, 탈레반에 '출국 허용 준수' 촉구…중·러는 불참 2021-08-31 08:40:55
시한인 31일을 앞두고 이뤄졌다. 카불 공항 테러가 발생하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아프간 문제 논의를 위해 안보리 회의를 소집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이 아프간에서 철수 작업을 진행하던 지난 26일에는 IS가 카불 공항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러 미군 13명을 비롯해 170명에 달하는...
탈레반, '아프간 완전 독립' 선언…"역사 만들었다" 자축(종합) 2021-08-31 08:32:52
중" 마지막 탈출구 카불공항도 탈레반 통제하…"공항운영 재개할 것" 주장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이의진 기자 =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을 완료하면서 탈레반이 아프간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하고 아프간 전역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31일 "미군이...
"단 1명도 못 구했다"...日자위대 1일 철수 2021-08-31 07:59:21
수송기 파견 결정이 늦었다는 비판과 함께 카불 주재 일본대사관 직원들이 먼저 대피해 대피 지원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영향으로 일본 정부가 주선한 10여 대의 버스 편으로 공항에 집결하려 했던 수백 명의 현지인이 공항에 접근하지 못하는...
아프간인 대피 지원 日자위대 수송기, 사실상 '빈손' 철수 2021-08-31 07:41:57
수송기 파견 결정이 늦었다는 비판과 함께 카불 주재 일본대사관 직원들이 먼저 대피해 대피 지원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영향으로 일본 정부가 주선한 10여 대의 버스 편으로 공항에 집결하려 했던 수백 명의 현지인이 공항에 접근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