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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명저] "상공업 키워야 나라 발전"… 조선판 국부론 2018-01-31 18:16:54
‘조선판 국부론(國富論)’이다.서문에서 조선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그는 “지금 나라의 큰 병폐는 가난”이라며 “대궐의 큰 뜰에서 의식을 거행할 때 거적때기를 깔고 있다. 궁문을 지키는 수비병마저 새끼줄로 띠를 만들어 매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가난을 구하기 위한...
[다산 칼럼] 일자리 줄이는 '거꾸로 정책'들 2018-01-30 17:45:44
《국부론》에서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 “자기의 자본을 어떤 생산 분야에 투입해야 좋을지, 그리고 어떤 분야의 생산물이 가치를 가장 크게 지니는지에 관해서는 개개인이 어떤 정치가나 입법자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감안해 더 잘 판단할 수 있다. 정치가가 민간인들에게 자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한다고 지시하려...
[시장경제 길라잡이] "빵집 주인은 남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좋은 빵 만들죠" 2018-01-29 09:03:22
『국부론』에서 시장경제의 원리 ‘보이지 않는 손’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가 저녁 식사를 기대할 수 있는 건 푸줏간 주인, 양조장 주인, 빵집 주인의 자비심 덕분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우리는 그들의 박애심이 아니라 자기애에 호소하며, 우리의 필요가 아니라 그들의...
주주가치가 먼저라고? 금융화에 포획된 경제 통념을 버려라 2018-01-25 09:10:33
국부론'에 등장한, 동등한 접근권이 보장된 공정한 시장이 필요하다. 금전적 이해관계에 매몰되지 않은 정치경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주인공이자 목적이 아니라 기업의 동반자임을 잘 알고 있는 금융 부문이 필요하다." 이유영 옮김. 532쪽. 1만8천원.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미국 대학 "6년간 맘껏 연구하라"… 한국, 논문 써대느라 허덕 2017-12-05 19:50:20
쇠퇴했다는 것이다. 그의 이론은 대히트를 쳤고 ‘신(新)국부론’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일이 한국에서 가능할까. 미국 대학, 채용 후에도 ‘장기 연구’ 보장애스모글루는 터키 출신이다.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박사학위를 딴 뒤 26세에 mit 조교수 자리를 얻었다. 이후 국가의 흥망성쇠를...
[Cover Story-경제학의 흐름과 행동경제학] 경제학 역사에서 고전학파·케인스학파가 양대산맥 2017-10-16 09:02:04
저서 《국부론》에서 흩어져 있던 각종 경제이론을 집대성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근로자에겐 임금, 지주에겐 지대, 자본가에겐 이윤으로 부의 배분이 이뤄지는데 ‘보이지 않는 손’, 즉 시장 기능에 따라 배분될 때 가장 효율적이라고 봤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심이 인간의 본성이며, 국가는 부를...
인간이 항상 합리적?…전통경제학 비판한 리처드 세일러 교수 2017-10-09 22:10:46
기초를 닦은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인간을 이기심으로 움직이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감정이나 심리적 측면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주류경제학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처음 행동경제학을 연구하기 시작한 학자로는 197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 교수가 거론된다....
[오형규 칼럼] 세련된 좌파 vs 만만한 우파 2017-09-28 18:19:06
스미스의 《국부론》 완역자가 마르크스 전공 교수다. 그래도 복거일, 민경국 등이 꾸준히 좋은 저작들을 내지만 거의 외면당한다. 우파 가치를 지키는 데 지갑을 열지도 않는다. 하다못해 신언서판(身言書判)에서도 밀린다.젊은 층에게 좌파는 세련된 집단, 우파는 기득권 꼰대 집단으로 투영된다. 그러니 ‘세련된...
[양봉진 저널] 한미 FTA 폐기론의 천박성 2017-09-12 18:12:21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떠오르게 한다. 버클루 공작은 스미스를 가정교사로 맞아들이며, 그 대가로 매년 300파운드씩 ‘평생’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래스고대의 도덕철학 교수였던 스미스는 이로써 버클루 공작의 스승이자 고문이며 평생 말벗이 됐다. 스승을 존경했던 버클루...
[인터뷰 전문]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 의장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은 퍼줄리즘" 2017-08-23 17:31:07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이래 200년간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이론이다. 소득주도로 성장하려면 소득이라는 장작을 계속 때야 하는데 세금만으로는 할 수 없다. 안보도 불안하고 경제는 세금 폭탄이 올 것이다. 전반적으로 불안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정부·여당은 증세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