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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 내달 9일까지 판매 2023-09-19 09:37:18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코리안투어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다음 달 12∼15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임성재·김태훈·이재경·김영수 선수 등이...
제네시스,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 2023-09-19 09:06:19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해 kpga 선수들에게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투어, dp월드투어 등 글로벌 투어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골프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2019~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역대 우승자들이 참가한다. 임성재 선수, 김태훈 선수, 이재경 선수, 김영수 선수...
"잘 웃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日골프 떠나는 이보미 2023-09-17 18:21:52
일본에 ‘K골프’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200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해 2년 연속 상금왕을 석권한 뒤 2011년 JLPGA투어에 진출했다. 이보미는 13년간 일본 투어 통산 21승을 거뒀고, 2015·2016년 2년 연속 상금왕을 비롯해 다승, 평균타수,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호주 교포' 이민지, 부진 털고 통산 9승 2023-09-11 18:46:19
우승을 추가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자릿수 우승까지 단 1승 남겨놨다. 이민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C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크로거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나선 신한금융 2023-09-11 17:42:35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광고판을 배치했다. 선수와 동행하는 캐디들의 의상에도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World EXPO 2030 BUSAN, KOREA)’를 새겨 넣었다. 1981년 ‘동해 오픈’으로 창설된 이 대회는 국내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2019년부터는 아시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행운의 이글' 두 방…한진선, 하이원 2연패 2023-08-20 18:34:36
한 박자 늦게 캐디와 하이 파이브를 했다. 단숨에 2타 차 선두로 올라선 한진선의 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1번홀(파5)에서 99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이 홀에 쏙 들어갔다.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의 샷 이글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다음은 지키기였다. 탄탄한 기본기 덕분에 타수를 잃지 않았다. 14번홀(파3)에서는...
샷 이글 2번 행운에 탄탄한 퍼팅…한진선 2년 연속 '하이원 여왕'으로 2023-08-20 16:35:41
듯 한참동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다가 한박자 늦게 캐디와 기쁨을 나눴다. 단숨에 2타차 선두로 올라선 한진선에게 11번홀(파5)에서 한번 더 행운이 따랐다. 99야드를 남기고 친 세번째 샷이 똑바로 핀을 향하더니 홀에 쏙 빠졌다. 한 라운드에서, 특히 최종라운드에서 두번의 샷 이글을 만들어낸 것이다. 후반에는 탄탄...
푸른 바다와 초록 잔디가 만든 비경…넋놓고 보다 타수를 잃었다 2023-08-17 18:17:37
그린 입구에 힘없이 떨어졌다. 캐디는 “에어모션을 설치한 다음 잘 치는 사람이 확 줄었다”며 “멋진 스윙을 영상으로 남기겠다는 생각에 오히려 샷이 꼬이는 것 같다”고 했다. 퍼트로 저 멀리 있는 핀 근처에 공을 보내는 건 프로나 할 수 있는 일. 3퍼트, 보기. 골프장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대부분 홀이 일자로...
바위와 물로 그린 산수화…경치에 취해 휘두르면 '와르르' 2023-08-10 18:32:52
때 “프로들에게 그린이 농락당할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농락당한 건 프로들이었다. 홀마다 잘 보이지 않는 브레이크와 착시가 있어서다. 골프 데이터 전문업체 CNPS에 따르면 당시 18개 홀에서 퍼팅 이득타수가 플러스(+)로 나온 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모든 홀의 그린이 선수의 타수를...
호수·숲·하늘이 빚은 절경…넋놓고 쳤다가는 '풍덩' 2023-07-20 18:02:20
노리지 말라는 뜻이다. 데이뿐만 아니라 여러 프로선수로부터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조언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파3홀만 가면 그린 위 핀만 보였고, 매번 핀을 향해 쏘다가 낭패를 보기 일쑤였다. 경기 여주 신라CC의 시그니처 홀인 5번홀(파3) 티잉 구역에 올랐을 때 불현듯 데이의 조언이 떠올랐다. 캐디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