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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무더기 고발될까…수사 채비 본격화 2024-03-10 09:58:54
경찰서 형사 등으로 구성된 형사기동대는 중요 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할 수 있다. 경찰은 정부나 각 병원 측의 고발장이 접수되면 통상적인 고발 사건보다 신속하게 출석 요구와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복지부와 시민단체가 전공의 집단사직을 교사한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지도부를 고발한 건과...
스위스 검찰 '독재 부역' 감비아 前장관에 종신형 구형 2024-03-09 22:31:02
형사법원에서 열린 오스만 송코 전 감비아 내무장관의 결심 공판에서 종신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송코 전 장관은 야히야 자메 전 감비아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서 2006∼2015년 감비아에서 벌어진 야당 정치인 고문과 탄압을 주도한 인물이다. 독재 정권 유지를 위해 시민을 상대로 살인과 고문, 성폭력...
'전공의 블랙리스트' 내부 문서 작성 지시? 의협 "사실 아냐" 2024-03-08 16:29:25
지시" 문서가 허위라며 이 글 게시자를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해당 글에 게시된 문건은 명백히 허위이고 문건에 사용된 의협 회장의 직인은 위조된 것임을 확인했다"며 "글 게시자를 사문서위조·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에...
복귀 전공의 '색출 명단' 나돌자…경찰 "구속수사 등 엄정 대응" 2024-03-07 17:02:45
실명을 게시하는 행위나 협박성 댓글은 형사처벌 될 수 있는 엄연한 범죄행위로 보고,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을 상대로 불필요한 행위를 강요하거나 불법 리베이트를 받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첩보 수집을 대폭 강화하고, 불...
"휴면 지갑 채굴해서 비트코인 나눠드려요"…신종 코인사기 주의보 2024-03-07 15:19:31
확인할 수가 없다"면서 "누군가가 큰 수익을 인증하며 코인 투자를 권유하면 투자 사기가 아닌지부터 의심해야 한다. 만약 투자 사기가 의심되면 코인 사기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형사 고소, 투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한동훈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집안 단속 나섰다 2024-03-07 14:10:09
공표 고소장을 피할 수 없었다. 민주당은 '사천(私薦)' 논란이 제기된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가 이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가 아닌데도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일부 언론과 한 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권향엽 후보자가 김혜경 씨를 수행...
"피해액 34억"…뮤지컬 몰래 찍어 용돈벌이 '딱 걸렸다' 2024-03-06 15:58:38
유통을 근절하는 캠페인, 불법 유통자 형사고소 등으로 공연 영상물의 불법 유통에 대응해왔으나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해 9월에는 공연 중인 뮤지컬이 실시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단으로 생중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수사관들은 업계에서 제공한 조사 자...
'황의조 협박' 형수, 오늘 재판…친형은 증인으로 참석 2024-02-28 09:05:36
남편 황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2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등)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씨의 4차 공판에 황씨가 증인으로 참석한다. 이씨는 황의조의 연인이라 주장하며 황의조와 A씨의 사생활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대표가 성폭행 시도해"…前걸그룹 멤버 '무고죄' 징역 구형 2024-02-27 21:39:51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A씨(24)의 무고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걸그룹 출신인 그는 소속사 대표 B씨가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강간미수 혐의로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씨는 가수 활동을 중...
"성폭행 당할 뻔" 前 아이돌…CCTV 속 반전 2024-02-27 21:13:13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A씨는 걸그룹 활동 중단 후 BJ로 일하다 지난해 1월 소속사 대표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며 B씨를 강간미수죄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불송치됐다. A씨는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