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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총수 일가 '책임없은 권한'만 누린다는 지적 언제까지 2023-12-26 16:55:37
여전히 권력기관 출신 인사들을 영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의 전문성이 기업 경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현실에선 기업의 '바람막이' 기능을 해왔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상장사의 소수 주주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상법에 도입된 소수주주권은 모두 36건이 행사됐는데 이것도...
3선 성공 '현대판 파라오' 엘시시 경제난 등 과제 산적 2023-12-18 22:12:38
득표율로 당선됐다. 국가 최고 권력을 거머쥔 엘시시 대통령은 무르시의 정치적 기반인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 무슬림형제단 인사들을 탄압하는 등 권위주의 통치로 탄탄한 권력 기반을 다졌다. 반면, 콥트교의 성탄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기독교에 유화적 제스처를 보이며 종교적 극단주의의 척결을 주장하기도 했다....
[홍영식 칼럼] 타락한 비례대표제, 이럴 바엔 차라리 없애라 2023-12-18 18:08:39
것이다. 지역구 활동에 얽매이지 않고, 권력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 재선을 위해 당 지도부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의정에만 매진하라는 취지다. 실상은 어떤가.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차기 총선 출마 지역구 쇼핑에 나서고, 표밭을 가느라 혈안인 게 보통이다. 마음은 일찌감치 콩밭에 가 있는 비례대표들이 본연의...
중국 대약진운동은 어떻게 시작됐나 [더 머니이스트-홍기훈의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3-12-14 07:10:37
훨씬 낙후됐기 때문입니다. 산업 구조도 문제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 구조에 있습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따르면 사회주의 혁명은 도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그러나 중국은 달랐습니다. 중국의 사회주의 혁명은 도시와 노동자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농촌과 농민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대만 대선 D-30] ② "누가 돼도 전쟁 없을것 vs 우크라 보니 전쟁피할 후보 돼야" 2023-12-14 07:05:02
회사원 황모(49)씨는 집권당인 민진당 정치가들이 권력을 너무 휘두르고 있다면서 자신은 허우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당이 집권하면 중국인이 몰려올 것이라는 민진당 주장은 일종의 '우민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라이 후보는 최근 유세에서 국민당 정권 시절인 2013년 6월 중국과 대만이 ...
[윤성민 칼럼] '서울의 봄' 그 이후 2023-12-13 18:02:33
적자 구조였던 경상수지가 흑자 반열에 올라섰다. 서울의 봄 때인 1980년 1714달러였던 1인당 GDP는 1988년 4754달러로 늘었다. 무엇보다 물가가 잡혔다. 1980년 무려 28.7%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983~1987년 2~3%대로 떨어지는 기적 같은 관리가 이뤄졌다. 전두환은 경제를 정치권력에서 지켜준 흔치 않은 지도자였다....
국제입지 키우려는 예멘반군…가자전쟁 확전 우려 키운다 2023-12-13 10:24:56
예멘 내 권력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내 영향력을 구축해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후티는 최근 다양한 무력 도발로 홍해의 긴장 지수를 잔뜩 끌어올렸다. 지난 10월 말 미사일과 드론(무인 항공기)으로 이스라엘 남부의 홍해 휴양도시 엘리아트를 향한 공격을 시도했다. 11월에는 홍해와...
[정종태 칼럼] 최상목 부총리, 투사가 되라 2023-12-12 18:23:31
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개혁을 강조했지만 이 또한 여소야대 국회에 번번이 가로막혀 한발짝도 진척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부총리도 정권의 구성원인지라 대통령실과 여당의 코드에 맞추는 정무적 감각이 필요하긴 하지만, 정책적 판단보다 정무적 감각을 중시하는 순간 정책은 방향을 잃고 산으로 가기...
"LH 혁신안, 안전불감증 개선 계기…분양가 상승 유발 우려도" 2023-12-12 10:00:07
있도록 공공주택 공급 구조를 LH와 민간의 경쟁 체제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 조달청과 국토안전관리원에 각각 설계·시공 업체와 감리 업체의 선정권한을 이관하고 전관의 영향력을 원천 차단한다. 건설 카르텔 혁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감리를 선정하는 건축물을 확대하는 등 감리 제도를 재설계하고 설계 책임 소재를...
더 끈끈해진 사우디·중국…글로벌 동맹관계 재편되나 2023-12-08 13:15:54
사우디가 사실상 원유를 무기화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국제 공생관계가 재편되면서 글로벌 기업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러 나섰다. 세계 최대 디지털 마케팅 업체 S4 캐피털의 마틴 소럴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권력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며 "사우디와 중국의 관계가 강화되면서 세계 투자자들도 신시장 개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