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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회고적 투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기 2024-04-16 17:59:07
큰 의미를 두기 어렵다. 대통령제 권력 구조에서 최종 결정권자이자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핵심이고 대통령이 변해야 국정이 변하기 때문이다. 영수회담 역시 대통령이 야당 지도자에게 협조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차원에서 당연하고 필수적이다. 하지만 ‘사진 찍기 영수회담’은 권위주의 시절의 유산이다. 대통령과...
[사설] 이재명 "총선 후 국정 이전과 완전히 달라야", 야당도 그래야 2024-04-15 17:51:30
국회로 넘기라는 주장까지 나온다. 선출된 권력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은 의회 민주주의의 근본을 해친다. 압도적 원내 제1당이라면 정쟁에 몰두할 게 아니라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법안들에 전향적으로 임하는 게 책임 있는 자세다. 지금 국회에는 다급하게 처리해야 할 법안이 켜켜이...
[백승현의 시각]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최저임금 2024-04-14 18:13:12
배경에는 주먹구구식 최저임금 결정 구조가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노·사·공익 각각 9명으로 구성되지만 노사 대립 속에 결정은 항상 공익위원이 하는 구조다. 말이 공익위원이지 인상률 결정은 그들의 생살여탈권을 쥔 정부가 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공익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결정” 운운하며 책임을 떠넘긴다....
中총리보다 힘센 부총리?…'허리펑계', 中 경제총괄 기관 장악 2024-04-12 10:33:30
구조 시진핑, 리창에 중앙금융위 맡겨 권력 나누되 허리펑 영향력 확대로 견제 분석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내 경제 권력 구조에서 허리펑 부총리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허 부총리 권력이 공산당과 국무원에서 리창 총리에 버금갈 정도로...
[조일훈 칼럼] 윤석열 대통령,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2024-04-11 17:49:53
나라가 아니다. 무엇보다 유권자들이 권력의 독주와 전횡을 용납하지 않는다. 선거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자유주의를 기치로 내건 윤 정부가 패배했다고 해서 해양동맹, 의료개혁, 구조개혁, 규제혁파까지 모조리 심판당한 것은 아니다. 대통령에게 남은 3년은 길다.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또 해내야 한다.
[사설] 22대 국회 앞에 놓인 엄중한 과제들 2024-04-10 20:38:31
고용구조를 타파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개편에 대한 뒷받침도 중요하다.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경제전쟁은 반도체와 2차전지 등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국회는 정부 및 산업계와 손잡고 AI와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한국을 7대 경제강국으로...
10만원에 물린 사람 수두룩…"넷마블, 원금 찾을 수 있을까"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4-06 07:00:06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며 “3개 세력 간 정치·사회·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요소를 적용해,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 장면을 통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오는 24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에 모바일-PC로 출시된다....
거버넌스포럼 "주주환원 게을러 저평가…자사주 소각해야" 2024-04-05 13:07:43
침해하는 사례도 발생했다"며 "이마트 사례를 보면 권력기관 출신이 이사회에 배치돼 독립성이 훼손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국민의 금융자산 축적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TSR이 앞으로도 연 5%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해 1월 1000만원을 국내 증시에 투자했을 때, 30년 후 4300만원을 받을...
조국 "일할 권리 보장…'사회권 선진국' 만들겠다" 2024-04-04 11:24:20
국가 권력 구조가 37년 전과 대폭 달라진 우리 국가공동체에 맞는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은 자신의 대표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며 "국민이 제안하고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정책과 법안이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에서 토론되고, 법으로...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자본주의는 원래 냉혹하고 결함도 있는 시스템" 2024-03-29 18:55:48
게 아니라 원래부터 구조적 결함이 많은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자유시장경제에서 ‘재분배’라는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거라 기대하지만 사실상 재분배를 계획하고 주도하는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쥔 사람이다. 빈 병에 소변을 봐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마존 근로자처럼 보통 사람들의 자유는 줄어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