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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아동 보호' 내세워 성소수자 행사 금지 개헌 2025-04-15 03:00:10
우려했다. 개헌안에는 이와 함께 "아버지는 남성이고 어머니는 여성이다"라는 문구가 삽입돼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지 않는 정부의 보수적 입장을 반영했다. 또한 유럽연합(EU) 비회원국 출신 이중국적자에 대해 '공공질서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시민권을 정지할 수 있는 권한도 정부에...
지연되는 탄핵 정국, 갈피 못잡는 한국 경제 [혼돈의 미국 그리고 한국④] 2025-03-31 07:19:05
여기엔 극우는 미국 편, 극좌는 중국 편이란 극단적 혐오와 배척이 깔려 있다.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도 때아닌 이념 갈등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노총 마트노조는 일부 조합원이 ‘윤석열 탄핵’ 배지를 달고 근무했다는 이유로 하루 수십 통의 항의 전화와 “북한 사람이냐”는...
"청소년 42%·성인 13%, 사이버폭력 경험" 2025-03-28 14:06:50
개인이나 집단에 편견과 차별을 표현하는 '디지털 혐오'나 불법 영상물이나 몰래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부정적 콘텐츠에 노출되는 정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성별과 연령별로 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았다....
유엔총장 "진화한 가부장제 득세"…여성권 후퇴 세태 규탄 2025-03-11 10:18:24
여성혐오 세력이 힘과 자신감과 영향력을 늘려가고 있으며, 여성 교육과 모성사망 감소 등에서 힘들게 이룬 진전이 세계 곳곳에서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여성의 인권과 근본적 자유를 박탈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평등을 늑대 떼에 던져버리려는 지도자들"도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특정 국가나 지도자를...
"동덕여대 훼손된 날 눈물…모두가 극단적 방법 원한 것 아냐" [인터뷰] 2025-03-07 13:30:36
모두가 극단적인 남성 혐오 사상 등을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폭력 시위를 벌인 일부 주동자들은 분명히 그런 성향이 있다고 보지만 그 외에 온건하게 시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분위기에 휩쓸린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자의 권력에 대항하는 약자의 투쟁과 같은 '프레임'이 생기니까 '이게...
유엔 "전 세계 국가 4분의 1, 성평등 후퇴" 2025-03-07 11:12:18
남성이었다. 지금까지 여성 지도자를 배출한 국가는 전 세계에서 87개국에 그친다. 산모 사망률은 2015년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고, 여성의 10%는 극빈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성인 여성과 소녀들은 10분에 1명꼴로 파트너나 가족 구성원들에게 살해당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전쟁 관련 성폭력 사례는 50% 증가한...
유엔 "전세계 국가 ¼ 성평등 '백래시'…민주주의 약화와 연관" 2025-03-06 20:36:26
보고서 "여성 법적 권리, 남성의 64% 수준"…유엔 사무총장 "여성혐오의 주류화"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여성들의 권리가 여전히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전 세계 국가 약 4분의 1에서 여성 권리에 대한 백래시(backlash·반동)가 보고됐다는 유엔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유엔여성기구는 오는...
"정치 얘기 크게 하지 마" 카페서도 '조심'…어쩌다 이 지경 2025-03-03 07:41:37
정치 △공존과 협력을 어렵게 하는 혐오의 정치 등을 지적했다. 이어 미래연구원은 △법안 폭증과 과도한 입법 경쟁, △대통령 의제가 갖는 과도한 지배력 △대표되지 않은 사회 갈등 △열정적 지지자와 반대자가 지배하는 정치 △소수 지배의 강화 △여론 동원 정치의 심화, △양극화된 양당제의 출현 △추종과 혐오의...
"박찬성 변호사님, 이럴 땐 어떡하죠" 2025-02-26 19:53:26
물론 ‘남성’ 피해자도 최근 들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지만 특히 많은 경우에 그 성별에 있어 ‘여성’인 피해자를 향한 혐오와 무차별적 폭력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우리 사회 젠더 감수성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데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
독일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서 무슬림 흉기 테러 2025-02-22 22:55:48
와심 M(19)이 스페인 국적 30세 남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렀다. 용의자는 범행 이후 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오후 8시45분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그의 가방에는 이슬람 경전 쿠란과 기도할 때 쓰는 깔개, 쿠란 구절과 범행한 날짜를 적은 쪽지 등이 들어 있었다. 그는 흉기를 휘두를 때 자기 손을 보호하려고 장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