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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강진 현장] 만달레이의 비극…"어어 하는 순간 5층호텔 내려앉았다" 2025-03-31 17:00:13
11층 규모 아파트 6층만 남기도…강진 직격탄 맞은 만달레이 참상 주저앉은 건물 잔해에 90명 매몰…유가족은 망연자실 눈물만 살아남은 자들, 여진 불안에 집밖서 '숙식'…기자 투숙 호텔도 대피령 내전 속 정부 지원 매우 열악…주민이 직접 중장비 동원해 사체 수습 (만달레이=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
어촌 덮친 산불, 어선 16척, 양식장 6개소 태워 2025-03-31 08:38:40
대처하고 있다. 해경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로가 막혀 고립된 어민들을 함정으로 신속히 구조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수협에서는 어업인의 대피를 돕고 식사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당 조합원들의 피해를 신속히 집계해 행정관청에 제공해 수산 분야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덕...
"키우던 강아지가 산불에…" 화마가 쓸고간 뒤 끔찍한 '트라우마' [현장+] 2025-03-30 18:56:43
떠올렸다. 지난 22일 오후, 불길을 피해 황급히 대피했지만, 집과 농기계는 모두 불에 탔다.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마늘 재배 기계 등 생계 수단이던 장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곽 씨는 "집이 내려앉았고, 오래된 본채는 아예 무너져 내렸다. 불을 끄겠다고 나섰다가 얼굴이 까맣게 탈 정도였다. 연기를 너무 많이...
현대백화점, 산불피해 지원 캠페인 시작 하루만에 1만명 기부 2025-03-28 16:18:42
진행된 경상·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에 하루 만에 1만3000명이 참여해 약 51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현대백화점은 고객 기부금 총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더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해당 캠페인을 전개했다. 모인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에...
시속 8.2㎞로 번지는 '괴물 산불'…지리산·주왕산까지 초비상 2025-03-27 23:02:53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인근 주민은 대피했고 산림 약 80㏊가 소실됐다. 안동시는 이날 “산불이 남후면에서 시내 방면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불길은 1만여 명이 모여 사는 안동병원 일대 도심까지 불과 8㎞ 지점에 접근했다. 정부는 이날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팀무신사,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의류 1만5000여 점 기부 2025-03-27 18:05:25
의성군, 경북푸드뱅크 등과 협력하여 피해 지역에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금주 내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인해 필수품조차 챙기지 못한 이재민분들의 소식을 듣고 입점 브랜드와 뜻을 모아 생활에 필요한 의류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피해 지역의...
日, 대만 유사시 오키나와 대피계획 책정…6일내 12만명 규슈로 2025-03-27 15:08:07
관광객 최대 12만 명을 6일 내 규슈 등지로 대피시키는 계획을 27일 공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대만 유사시에 대만에서 약 110㎞ 떨어진 요나구니지마를 비롯해 미야코지마, 이시가키지마 등 사키시마 제도 소재 5개 지자체 주민 11만 명과 관광객 1만 명을 규슈로 수송할 방침이다. 주민과 관광객...
"새벽 어르신 업고 방파제로 피신…괴물산불, 상상 못할 정도로 빨라" 2025-03-26 18:01:14
임시대피소엔 두꺼운 외투와 담요로 몸을 감싼 주민들이 모여 있었다. 검게 그을린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주민들은 화염에 눈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캐한 연기까지 마을로 내려와 어쩔 수 없이 바다를 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필경 경정3리 마을이장(55)은 전날 밤 대피소로 향하기 위해 마을 재실에 모여 있다가...
직접 주민 구하려 했나…영양군 이장 가족 산불 속 숨져 2025-03-26 08:01:24
의성 대형산불 대피장소로 지정됐던 석보초등학교와는 정반대 방향이었던 불길이 치솟는 삼의리로 다시 향했다. 이후 삼의리 이장 내외와 처남댁은 오후 8시께 도로 옆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들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혹시 모를 고립 주민을 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입을 모았다. 석보면사무소 한...
'산불 확산' 세계유산 하회마을·병산서원 어쩌나…당국 '초비상' [종합] 2025-03-25 19:12:27
마을 주민들은 저우리 마을로 대피 바란다"고 안내했다. 국가유산청과 안동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 현장에서 대기 중이다. 하회마을 안에는 안동소방서 관할 하회119지역대가 있다. 안동시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측은 마을 안의 소화전 30곳을 중심으로 대비하고 있으며, 초가지붕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