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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방에서 줄담배 피우다…'악몽'이 된 성탄절 2024-04-03 17:57:08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켰다. 검찰은 공기 유입으로 불길이 확산하자 A씨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거실 창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주민 30명이 다쳤다. 화재 현장 위층에 살던 B씨(33)는 생후 7개월 딸을 품에 안고 1층으로 뛰어내리다 머리를 다쳐 사망했고, 최초...
'2명 사망' 아파트 화재, 실내 줄담배가 원인 2024-04-03 16:22:59
신문지·쓰레기봉투 등에 옮겨붙었고 불길은 아파트 동 전체로 번졌다. 검찰은 평소 아파트 관리소에서 실내흡연 금지 안내방송을 해왔지만 김씨는 수시로 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안전불감증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김씨의 집에는 신문지·플라스틱 용기 등 각종 생활 폐기물과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 있어...
중동 확전 '불씨'에…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고치 2024-04-03 00:15:38
곳에 있는 정유시설이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을 받아 불길에 휩싸였다.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정유 시설로 하루 34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춘 곳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잇따른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유 생산이 14% 정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보너스 토해내"…경기침체에 中 금융권 '직격탄' 2024-04-02 11:12:58
1월 파산신청을 받아들여 불길이 여타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걸 신속하게 차단했다. 중국 금융권의 급여 삭감과 성과급 보너스 상환 조치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도로 부동산 투기 단속이 지속돼온 가운데 중국 당국은 금융권의 고임금을 통제해왔다. (사진=연합뉴스)
中 경기침체로 금융권 '한겨울'…작년 급여삭감에 보너스 반납도 2024-04-02 11:01:11
1월 파산신청을 받아들여 불길이 여타 금융권으로 확산하는 걸 신속하게 차단했다. 중국 금융권의 급여 삭감과 성과급 보너스 상환 조치는 이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도로 부동산 투기 단속이 지속돼온 가운데 중국 당국은 금융권의 고임금을 통제해왔다. 실제 2022년 7월 중국...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04-02 08:00:05
것입니다. 이를 억지로라도 다스리지 않으면 불길처럼 크게 번져나갈 수 있기에 최대한 침착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때아닌 소문에 시달려 마음 고생을 더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원숭이띠 - 제3자가 이득보는 날 오늘의 운세는 경쟁자와 다툼을 하고 있는 사이에 제3자가 이득을 취하는 닐입니다. 그로 ...
[전문가진단] "유엔 패널 종료로 대북제재 약화 우려…북중러 위반 더 쉬워져" 2024-03-29 06:10:24
축이 강화되면서 불길한 전략적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북한이 패널 활동 종료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도발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생각이 엇갈렸다. 베넷 선임연구원은 "북한을 더 대담하게 만들어 북한이 새로운 기술과 역량, 자원, 외화를 더 확보하려고 할 것"이라며 "새로운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
[오늘의 arte] 아르떼 튜브 : 탈모도 스타일이다! 2024-03-27 18:50:38
세상사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격렬한 불길로 타오를 바로 그즈음, 음악은 마치 지중해의 미풍처럼 무심히 우리를 쓰다듬으며 눈물샘을 자극한다. - 황지원 오페라 평론가 ●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대온실은 인간들이 방문하고 인간에 의해 관리되기는 하나 공간 안에서 키워내고 있는 것은 식물이며...
"비행 중인데 활주로 뜯어고치라니"…워런 버핏의 '울분'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3-27 08:37:01
"전력 유틸리티 업계의 말로는 불길할 수 있다"며 "(화재) 사태가 진정되면 미국의 전력 수요와 그에 따른 자본 지출은 충격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핏의 걱정은 기우가 아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2일 "미 전역의 노후화된 전력망이 가중되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화재의 발화점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박 충돌에 美대형교량 20초만에 '폭삭'…"액션 영화 같았다"(종합) 2024-03-27 07:01:08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 도널드 하인부흐 전 볼티모어 소방서 서장은, 수초간 집을 흔드는 소리에 놀라서 깼다면서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영상을 소개하던 CNN 앵커는 "저렇게 다리가 완전히 붕괴된 것은 아주 이례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장을 찾은 피트 부티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