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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한국인구학회장 "초저출산에 국가 소멸 위기…미래 암울해도 바꿀 수 있어" 2023-06-01 18:27:22
조부모의 조력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다. 부유한 조부모일수록 육아를 돕는 사례가 많다. 부유한 부모를 뒀을 확률이 높은, 좋은 일자리를 가진 여성은 자녀 출산과 양육에서 정부 복지혜택과 조부모 도움 모두를 받지만 부유하지 않거나 가난한 부모의 자녀일 확률이 높은, 나쁜 일자리의 여성은 모두에서 배제될...
윤 대통령 "포퓰리즘 정치복지 안된다…현금 지원은 취약계층만" 2023-05-31 18:19:10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2040년이면 이 비중이 35%로 높아진다. 복지 예산이 이미 연간 중앙정부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데, 복지 지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는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현금 복지는 취약계층에 한정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도 “현금 복지는 선별복지·약자복지로 해야지 보편복지로 하면...
중국 '고령화'에 비상…"2025년까지 노인돌봄체계 만들라" 2023-05-23 10:10:53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같은 양로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소득대체율이 선진국보다 낮은 40% 수준이다. 그마저도 2035년 고갈 예정이라는 게 당국의 고민거리다. 1980년부터 35년 동안 한자녀 정책을 고수한 만큼 자녀 세대의 부양 부담도 크다. 노인 요양 시설도...
금융위 "3분기 중 ESG 공시 로드맵 발표…퇴직연금 제도 손본다" 2023-05-12 14:13:08
방안도 검토한다. 전문가들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연금자산 축적은 필수라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퇴직연금은 국민연금과 함께 법정 강제연금인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시금이 아닌 연금 급여로 지급해야 한다"며 "중도 인출 등을 막아 적립금이 누수되는 것도...
세입자에 돌려줄 전세금 부족하면…전세보증금 반환대출 '노크' 2023-05-01 16:30:39
이 같은 규제가 해제되면서 초고가 주택을 보유한 임대인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 실행 시에는 통상적인 주담대 신청 서류에 더해 임대차 계약서, 임차인 은행 계좌 정보, 전입 세대 열람 내역 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대출금 입금은 임차인이 퇴거하는 날짜에 맞춰 이뤄진다. 임대인은 대출 실행 당일 임차인이...
불확실성의 시대, 노후 준비의 방향은? 2023-04-27 16:00:03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정부의 최근 발표가 있었다. 초고령사회가 되기까지 미국이 15년, 일본이 10년이 걸렸다면 한국은 7년밖에 걸리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이미 10여년 전부터 ‘노후파산(老後破産)’이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중산층으로 살아왔던...
누적 수익률 20%…ISA 출시 7년 만에 가입액 20조원 2023-04-27 11:15:45
가입자 수는 467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되는 세제형 계좌다. 2016년 3월 첫 출시된 ISA는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는 투자 중개형 상품이 도입되면서...
ISA 출시 7년 만에 가입액 20조원 돌파…누적 수익률 20.31% 2023-04-27 10:57:13
가입자 수는 467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ISA는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을 합산해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되는 세제형 계좌다. 2016년 3월 첫 출시된 ISA는 2021년 2월 증권사만 취급할 수 있는 투자 중개형 상품이 도입되면서...
연간 부수입만 7억원 버는 직장인 4천명 넘는다 2023-04-24 07:43:19
올해 1월 현재 월급 이외에 이자나 배당, 임대소득 등 수입으로 월 5,683만원 넘게 벌어들이는 초고소득 직장인은 4,351명에 달했다. 2022년 말 기준 전체 직장 가입자 1,959만4천명의 0.022% 수준이다. 이들은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와는 별도의 보험료를 최고 상한액으로 추가 부담하고 있다. 직장인의 월급 외 소득에...
김구라 "병원 안가는데 건보료 月 440만원"…세무사 '깜짝' 2023-03-27 09:33:47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3326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월급은 최소 1억1033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또, 김구라와 같이 매달 400만원씩의 건보료를 내는 초고소득 직장가입자는 수십억, 수백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 회장, 최고경영자, 재벌총수 등에 해당한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