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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성 Out!" 대법 통상임금 판결이 몰고올 후폭풍 2024-12-24 17:55:04
근로일수를 초과하는 근무일수 조건이 붙은 경우, 소정근로를 넘는 추가근로의 대가여서 통상임금이 아니다. 성과급은 여전히 원칙적으로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 근무실적에 따른 성과급은 업무성과나 평가결과를 충족해야만 지급되므로 소정근로의 대가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정근로와 무관한 일시적·변동적...
"행시 수석 너마저"…기재부 사무관, 로스쿨 '대탈출' [관가 포커스] 2024-12-22 14:01:46
초과근로에 한계가 있어 야근 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사실상 ‘열정페이’나 다름없는 일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변호사나 민간 영역으로 나선 주변 지인들의 소득을 들으면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공직 사회 최대 관심사인 ‘승진’도 머나먼 얘기다. 기재부에 갓...
근무 중 ‘커피·담배타임’ 원래 안된다고요? [출근 중] 2024-12-20 17:14:42
모시고 근로시간 관리의 A부터 Z까지 알아봅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우선 이 시점에서 정확한 근태 관리, 왜 필요한지 궁금한데요. ◇ 김동미 대표 : 근로시간 관리는 조직 관리에서 '기본'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근로기준 법에서는 일단 시간 단위로 하루 8시간, 일주일 40시간으로 한도를 정하고 있고요....
"조건부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 2024-12-19 17:48:35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소정근로일수를 초과하는 근무일수를 조건으로 거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에서 제외했다. 이는 추가 근로 대가로 보기 때문이다. 성과급과 관련해서도 대법원은 “근무 실적과 무관하게 지급되는 최소 지급분은 소정근로의 대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성과급 최소 지급률이 기본급...
병원 야간당직 서면 연장근로수당? 대법원의 판단은… 2024-12-17 17:30:11
지급할 필요가 없고, 야간·연장·휴일근로수당 등이 지급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관례적으로 실비변상적 금품이 지급되고 있다는 등의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감시·단속적인 숙·일직시 그 업무의 내용이 본래의 업무가 연장된 경우는 물론이고 그 내용과 질이 통상의 근로와 마찬가지로 평가되는 경우에는 그러...
'타임오프' 노조 전임자에 월급 얹어 준 회사…법원 "부당노동행위" 2024-11-20 17:49:40
한도를 초과하는 급여가 지급돼 부당노동행위가 맞다고 봤다. 학성버스의 타임오프 총한도는 2500시간이었는데, A씨가 연장·야간근로수당을 합해 급여를 지급받은 시간은 2808시간에 달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학성버스지부가 배분받은 한도(2084시간)뿐만 아니라 노사가 정한 총 한도를 현저히 초과한다"고 지적했다....
[이슈프리즘] 졸속 정년 연장, 한 번이면 됐다 2024-11-20 17:46:19
근로조건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바꿀(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때 노조 과반수 동의를 받도록 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모두 노동계와 야당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인데 가능할지 의문이다. 경영계는 이런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없다면 정년퇴직 후 재고용 방식을 중심으로 고령자 고용을...
근로자대표 논란 정리한 법원 "2개 노조 연합해 과반이면 근로자대표" 2024-11-12 18:48:30
근로수당, 퇴직금중간정산금 차액 등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낸 것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탄력적 근로시간제 합의 당시 두 노조 조합원 수를 합치면 전체 근로자의 과반수를 초과하고 실질적으로 근로자대표의 역할을 했다"며 "따라서 두 노조 대표자와 합의를 체결한 것은 유효하다"고 맞섰다. 법원은 회사 측의 손을...
1억 넘는 고액 연봉자…美·日선 '강제 퇴근' 없다 2024-11-03 18:10:37
근로에 제한이 없다. 법정 근로시간인 주당 4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에 대해 임금의 1.5배를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된다. 하지만 일정 급여 이상의 관리직과 행정직, 전문직, 고연봉자 등에겐 이조차 적용하지 않는다. 이들 근로자는 최저임금을 크게 웃도는 연봉을 받는 데다 유·무형의 각종 특권을 누려 법정 근로시간을...
기술 인재 부족에…업계 "첨단산업 노동시장 유연화 절실" 2024-11-03 06:21:01
산업구조에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인데 전문직·사무직까지 획일적으로 근로시간을 규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처럼 고소득자에 대한 초과근무 수당을 효율화할 수 있다면 근로자간 임금 격차를 줄이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낮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