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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경과 황수미가 합작으로 그려낸 말러와 슈트라우스의 '로맨스' 2025-06-26 15:07:26
귀를 기울였다. 곧이어 휘몰아치는 현악과 강렬한 타격감의 타악기 소리가 주제 연주를 맹렬하게 시작했다. ‘돈 후안’은 짧은 곡이지만 인물들의 다양한 행위와 감정이 풍부하게 묘사돼 있다. 지휘자에 따라 이 드라마의 어떤 부분을 강조하는지가 전체적인 연주의 향방을 결정하는데, 여자경은 섬세한 표현으로 로맨스를...
악보를 그림으로, 그림을 음악으로…첼리스트 이정현 초대전 2025-06-16 15:42:11
씨는 “아트센터를 짓게 된다면 이양의 그림 악보와 음악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6월28일 오후 4시엔 전시와 함께 이양의 첼로공연도 열린다. 이양은 2020년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대상, 지난해 하트하트 음악콩쿠르 현악 금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다. 성호경 한경아르떼TV...
5분 200원에 1시간 무료…서대문에 ‘가성비 주차장’ 등장 2025-06-13 10:00:02
‘함신익과 심포니 송 현악 4중주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개장으로 영천시장과 주변 상점 고객들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지고 공원 이미지도 개선되면서 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케빈 케너 with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2025-06-12 19:01:53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 공연에서 펜데레츠키의 현악 사중주 3번 곡이 정말 인상 깊었다. 현악기 몸통을 두드려 가볍게 ‘통통’ 소리를 내거나 손으로 줄을 튕겨 먹먹한 ‘팅팅’ 소리를 내는 등 소리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내는 방식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 아르떼 회원 ‘최파랑’ ● 티켓 이벤트 : 신아람 After Bium...
두 천재의 클래식 브로맨스…우아하고, 강렬했다 2025-06-12 18:51:51
현악 파트와 임윤찬과 메켈레의 호흡은 록 콘서트장 같았다. 라피협 4번의 특징은 파리 오케스트라의 자유롭고 유연한 캐릭터에 잘 맞아떨어졌다. 맞추기 어려운 박자를 서로 ‘듣고’ 때론 올라타며 증폭시켜 나가는 순간마다 임윤찬은 단순한 테크니션을 넘어 곡을 스스로 해석하고 재창조했다. 그의 능력의 최대치를...
춤추는 메켈레, 상상하는 임윤찬…두 천재의 불꽃 튀는 무대 2025-06-12 13:41:34
무렵 마치 헤드뱅잉 하듯 리듬을 타는 현악 파트와 임윤찬과 메켈레의 호흡은 록 콘서트장 같았다. 라피협 4번의 특징은 파리 오케스트라의 자유롭고 유연한 캐릭터에 잘 맞아 떨어졌다. 맞추기 어려운 박자를 서로 ‘듣고’ 때론 올라타며 증폭시켜 나가는 순간마다 임윤찬은 단순한 테크니션을 넘어 곡을 스스로 해석하고...
대관령 여름밤을 수놓을 세계 클래식 음악의 향연 2025-06-11 18:15:17
현악육중주와 목관오중주 공연도 펼친다. 현악육중주 공연으론 브람스의 현악육중주 2번과 차이콥스키 ‘피렌체의 추억’을 골랐다. 2018년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에서 동양인 최초로 악장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을 비롯해 NHK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 수석인 레이 쓰지모토, 23세 때 홍콩필하모닉 최연소 비올라 수석...
피아니스트로 돌아오는 정명훈, 다음달 후배들과 실내악 공연 2025-06-09 17:26:57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르보 페르트의 현악 4중주 ‘형제들’로 시작해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2번 ‘4중주’, 베토벤의 클라리넷 트리오,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등을 들려준다. 정명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들과 함께 실내악 무대로 관객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음악가로서 나의 사명은...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즉흥적인 선율 살린 쇼팽 음악의 전문가 2025-05-30 18:10:42
프로스트 쇼팽 아카데미를 설립한 뒤엔 음악감독으로서 매년 쇼팽 페스티벌을 열었다. 2020년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폴란드 실내악단인 아폴론 무사게테 콰르텟과 현악 오중주로 편곡해 녹음했다. 한국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꾸준히 듀오로 활약한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케너는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첼리스트 이새봄, 워싱턴 국제 콩쿠르 1위 2025-05-29 18:28:55
음악가를 대상으로 매년 성악, 피아노, 현악 부문을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이새봄은 “무대 위에서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예원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전형으로 입학해 이강호, 쓰쓰미 쓰요시, 정선이 등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