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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데스크] 모피아, 하수인 그리고 카르텔 2013-11-20 21:26:54
한다’는 보고가 3년 전부터 이어졌는데도 뭉개버린 모피아와 그들에게 순치된 금감원 지도부의 무소신이 사달을 냈다”며 뒷얘기를 풀어냈다. 모피아의 39동양 감싸기39 8년 듣고 나서 찬찬히 복기해 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대주주 결격사유가 있던 동양증권이 기업어음(cp)을 본격 취급할 수 있도록 2005년 신탁업...
캠코 사장 최종후보에 홍영만 금융위 상임위원 2013-11-06 17:11:26
39모피아(옛 재무부 출신 관료) 잔치39라는 비판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초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유력 후보로 홍 내정자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당시 관치금융과 39낙하산 인사39 논란이 거세지자 신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선임을 보류한 바 있다....
[한경데스크] 윤창현과 신제윤의 "오래~ 오래~" 2013-10-30 21:42:24
‘연피아(연구원+모피아의 합성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5일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금융연구원이 개최한 ‘언론사 경제·금융부장 및 은행장 초청 세미나’에서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은 이들만이 아니었다. 기자들과 은행장들 외에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강기정 "한국거래소 낙하산·지역편중 인사 심각" 2013-10-24 09:53:19
39모피아39로 불리는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라며"낙하산들이 주요 보직을 장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2008년 이후 본부장급 이상 주요 보직자 17명 중 12명은 (청와대와 금융위 등) 금융당국 출신이고, 이중 9명은 모피아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캠코 차기 사장 공모…금융공기업 수장 인선 가속도 2013-10-24 06:07:05
39모피아39가 낙점될지 눈길이쏠리고 있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캠코는 신임 사장 선출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꾸리고 22∼28일에 지원서를 접수한다. 임추위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명가량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뒤 주주총회를 열어 후임 사장을 결정한다. 캠코의...
<인터뷰> 이건호 "CEO 욕심에 국민은행 여러번 망가졌다" 2013-09-23 06:09:15
--39금융연구원 모피아39라는 얘기도 있다.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스토리 만드느라 억지로 하는 소리다. 나는 연구원, 은행, 학교 등 경력이 다채롭다. 그동안 내가 알게 된 사람이 얼마나 많겠나. 그걸 다 훑어서 39커넥션(connection·연관성)39을 따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심지어 내 부친...
[다산칼럼] 우리금융·산업은행 실패, 징비록 써야 2013-09-08 17:37:55
강력한 이너서클 모피아는 꼭꼭 숨고 곽승준·이창용 등 교수 아마추어만 속죄양으로 떠오른다. 금융 부실에 대한 공적자금은 김대중 정부에서 64조원을 1차로 투입했다. 그러나 대우사태 여파로 상업은행 한일은행 평화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종금사 등이 다시 위기에 빠졌다. 추가 공적자금이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거래소 이사장 공모 재개…'유력후보 찾기' 시동 2013-08-29 16:27:00
39모피아39 출신인 최 전 사장과 업계 전문가인 황 전 회장의 양자대결이 될 것이란 전망이 강했었다. 이 원장과 임 전 사장도 유력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증권가 관계자들은 더 이상 이런 구도가 유효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한 금융 유관기관 관계자는 "누가 될 지 완전 39깜깜이39가 됐다"면서...
[사설] 완전히 거꾸로 간 정책금융 개편 2013-08-28 17:46:04
해보자는 것인가. 모피아는 이런 산은을 내세워 민간산업까지 통치하는 수단으로 써먹고 있는 게 현실이다.신보와 기보,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관할권을 다투고 그 핑계로 이번에도 구조조정을 피해가는 모양새다. 본체는 관료들이 갈라먹고 나머지는 의원 나리들의 갈라먹기 식이라면 원칙도...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바라보는 엇갈린 관점>(종합) 2013-07-23 16:05:31
"39모피아(금융관료 조직)39의 권력 오·남용을 막고 정부조직 개편까지 고려한 논의구조의 틀을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어차피 이번 개편안도 5년 뒤 정권이 바뀌면 또 탈바꿈할게 뻔하다"며 "국민에게 39이런 식으로 바꿨다39고 보여주는 이벤트에 불과한 게 아니냐"고 냉소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