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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칼럼] 덮쳐 오는 고금리의 그림자…침체는 시간 문제일 뿐 2024-05-17 14:37:44
낮은 고정금리로 주택금융을 빌리고 있는 가계의 비율은 40%를 크게 넘었던 적이 없었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신규 모기지 시장금리보다 3% 포인트 이상 낮은 고정금리로 차입한 가계의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기업금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팬데믹 이후 초저금리를 이용해 장기로...
"카카오뱅크, 1분기 실적 부합…'은행'보다 '플랫폼'에 가까워" 2024-05-09 07:51:12
"예대금리차(NIS) 축소와 예대율 하락에 순이자마진(NIM)이 급락하면서 1분기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3% 줄었다"며 "향후 약화된 이자이익 기반을 운용손익과 수수료&플랫폼 수익으로 만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3조...'리딩뱅크' 차지 2024-04-26 17:09:49
9.4% 증가했다. 가계와 기업 부문 대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3.9% 증가한 영향이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00%로 전년 동기 1.94%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 비이자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조2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1분기 배당금액을 540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이들은 2분기와...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3215억원…홍콩ELS 배상에 5%↓ 2024-04-26 14:06:34
이자이익이 늘어난 것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신한은행의 대출자산이 늘고, 마진도 확대된 결과다. 신한은행의 지난 1분기 말 원화대출 자산은 298조18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이 중 가계대출이 129조3111억원에서 131조1614억원으로 1.4% 늘었고, 같은 기간 기업대출은 152조2081억원에서 167조216억원으...
역마진도 감내…은행 격전지 된 '기업 금융' 2024-04-02 17:56:51
기업 금융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정부의 가계 빚 총량 관리 정책에 따라 한계에 부닥친 가계 대출 대신 기업 대출 확대에 ‘올인’하면서다. 경쟁이 격화하면서 ‘노마진’에 이어 ‘역마진’까지 감내하는 은행이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선 출혈 경쟁이 심해질 경우 부실 대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은...
금융지주, 1분기 실적 '찬바람' 전망…홍콩 ELS 배상 여파 2024-04-02 09:05:52
420억원 정도 앞서게 된다. 저조한 가계대출 증가율과 대출 금리 인하도 금융지주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월 가계대출은 총 2조원 증가했는데 이는 전달보다 1조3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특히 부동산 열기가 높았던 2021년 같은 달(6조7000억원 증가)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도 안 된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 1·2위는 NH농협·우리은행 2024-03-29 15:43:34
= 지난달 5대 은행 가운데 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이 그다음으로 많은 예대 마진을 거뒀다. 29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공시된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2월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 대출 등)을 뺀...
한국씨티은행, 2023년 순익 2776억원…1년새 90.1% 증가 2024-03-28 17:36:18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2022년 2.29%에서 지난해 2.64%로 0.35%포인트 오른 점이 이자수익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한국씨티은행의 총대출금은 2022년 말 20조4596억원에서 작년 말 15조483억원으로 26.4% 줄었다. 한국씨티은행은 "순이자마진이 개선됐으나,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등으로 이자수익이 전년과...
일본 17년만의 금리인상, 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여부 관심 2024-03-19 20:10:47
와카바야시는 “지역 가계와 소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다음 번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이며 일본은행은 이를 염두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와 캐피탈 마켓츠의 경제학자인 크리스 시클루나는 “일본에서 연속적으로 금리 인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당분간 다른 주요 시장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SC제일은행, 작년 순익 3천506억원…전년보다 10.1%↓ 2024-03-15 15:30:15
마진(NIM)이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대출채권이 줄고, 외화파생상품 자산도 감소하면서 전년 말(98조3천918억원)보다 12.9% 줄어든 85조7천8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SC제일은행의 지난해 NIM은 1.51%로 2022년 1.36%보다 0.15%포인트(p) 개선됐다. 비이자이익은 3천86억원으로 전년(2천487억원)보다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