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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미국만으론 안된다"…2026 투자 5대 포인트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 2025-12-21 08:00:01
약간 오르더라도 명목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경제 과열("run it hot")을 지원하는 통화 정책을 펼 것이란 전망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을 2.8%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2.5%를 상회합니다. 관세 부담 감소, 감세,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 결합해 성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책꽂이] '30분 경제학' 등 2025-12-19 16:56:16
30분 경제학 82개 개념으로 경제학 입문하기. (이호리 도시히로 지음, 신은주 옮김, 김미애 감수, 길벗, 288쪽, 1만8000원) ● 텐배거 포트폴리오 김학주 한동대 AI융합학부 교수의 빅테크 발굴법. (김학주 지음, 페이지2, 292쪽, 2만2000원) 인문·교양 ● 그림 읽는 밤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이 아끼는 문장과 그림들을...
올해 장보고대상에 '조선업의 아버지' 신동식 2025-12-16 11:00:04
인물이다.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과 해사행정특별심의위원장을 지냈으며 조선 기술 전문 용역회사 한국해사기술을 인수해 50년 넘게 운영해왔다. 그는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선박설계 기술이 없던 시절부터 조선해양산업의 기틀을 다져 오늘날 세계 1위의 조선산업과 세계 4위의 해상수송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성장에...
[이 아침의 소설가] 2022년作 '급류' 역주행…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2025-12-15 18:07:41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정대건(사진)은 ‘급류’처럼 역주행해 독자를 만난 작가다.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난 정 작가는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투 올드 힙합 키드’와 극영화 ‘사브라’ ‘메이트’를 연출했다. 2020년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 장편소설...
美, 금융규제 완화도 속도…금융감독위 방향 전환 예고(종합) 2025-12-12 06:43:36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 미치는 금융규제 검토해야"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재무부 산하 금융 감독 기구의 규제 기조 완화를 시사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안점을 둔 '규제 완화' 행보의 하나로,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도 볼...
이브날 찾아온 세 정령…고약한 스크루지 심보도 녹였네 2025-12-09 17:11:49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에선 스크루지가 회개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공연에선 스크루지가 왜 이런 성격을 갖게 됐는지를 깊이 다뤘다”고 소개했다. 스크루지를 일깨우는 세 정령은 의상과 연기 톤 등을 바꿔 배우 혼자서 소화한다. 정령 역을 맡은 리사는 “스크루지가 남은 인생을 즐기고 현재에...
"AI 없인 해킹 방어도 못해, 절대 뚫리지 않는 시스템 구축이 핵심" 2025-12-08 16:01:00
지난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보안의 근본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보안은 ‘누군가 잘하겠지’ 하는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AI 시대에는 단 하나의 빈틈이 전체 사고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해커들의 공격 많아질 것”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올해 처음 개최한 ACDC는 미국...
[책마을] 카멜 다우드 "정답없는 비극, 소설로 쓸 수밖에 없었다" 2025-12-05 16:35:42
그는 왜 소설을 통한 증언을 택했을까. 다우드는 “정답이 없을 때는 소설을 쓰게 된다”며 “소설은 질문을 제시하는 행위로, 작품 속 인물들이 현실의 모순을 어떻게 이겨내고 답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쓰려 한다”고 설명했다. 알제리와 프랑스, 두 국가의 관계는 복잡미묘하다. 알제리는 131년간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공쿠르상' 카멜 다우드 "정답없는 비극이 소설 쓰게 만들어" 2025-12-04 23:49:09
"소설은 질문을 제시하는 행위로, 작품 속 인물들이 현실의 모순을 어떻게 이겨내고 답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쓰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고국 알제리와 현재 머물고 있는 프랑스, 두 국가의 관계는 복잡미묘하다. 알제리는 131년간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았는데 여전히 프랑스어를 널리 사용한다. 일각에서는 현재...
[우분투칼럼] 아프리카 알고보면⑾ 넷플릭스에서 '아프리카' 찾아보기 2025-12-04 07:00:04
함께 당시 소말리아 대사였던 강신성 대사의 소설 '탈출'(2006)을 읽어 본다면, 텍스트와 영상의 재현 방식을 비교하는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에서 제작된' 영화는 그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기에 의미가 크다. 과거 영미권 자본이 투입된 영화를 비디오 대여점에서나 빌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