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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美 독립 250년, '상식'은 진화했나 2025-12-23 17:06:14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학에서 장비나 수리하던 제임스 와트가 역사에 등장하는 순간이다. 혁명은 변방에서 시작됐다. 그 글래스고대에 평생 결혼도 안 하고 엄마와 살면서 윤리 문제를 파고들던 교수가 하나 있었다. 낯가림, 말더듬증에 괴팍한 성격, ‘여성공포증’까지 골고루도 갖춘 그 교수, 옥스퍼드로 유학을 갔지만...
"'힙'함의 상징된 K콘텐츠"…유현준 교수가 말하는 경계없는 OTT 시대 2025-12-23 14:12:39
공동체를 형성하는 힘도 강조했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반원형 극장을 언급하며 "한 번에 1만2000명 규모의 관객이 비극을 보며 같은 감정을 공유했고, 그 공통의 감정이 공동체를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의 국민 드라마였던 ‘모래시계’도 실시간 시청을 통해 국민 전체가 같은 감정 상태에 놓였던 경험"이라고...
“영남대학교 박물관, 겹경사 났네!” 2025-12-23 11:30:27
못했던 고대 압독국 유물 1628건 2199점을 정리해 총 3권의 발굴조사보고서로 발간하는 한편, 해당 유물 중 1400여 점을 국가 귀속 절차를 밟아 2025년 12월 국립대구박물관으로 이관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2025년 7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는 영남지역 10개 대학박물관 연합 특별전「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를...
'이건희 컬렉션' 워싱턴 홀렸다…뮷즈 '완판' 2025-12-18 13:44:32
집계됐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이건희 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다. 조선 후기 거장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비롯해 국보 7건, 보물 15건 등 총 330점의 유물과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초반부터 현지 관람객은...
역사학계 "李 언급한 '환단고기' 명백한 위서…명확한 입장 밝혀야" 2025-12-17 16:06:20
"동북아 역사재단은 고대 역사 연구를 안 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 이사장은 "대통령님 말씀은 소위 재야 사학자들이라고 하는 그분들 얘기인 것 같은데, 그분들보다는 전문 연구자들의 이론이 주장이 훨씬 더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전문 연구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의...
李 "환빠 논쟁 있죠" 발언 후폭풍…野 "대통령 품격에 맞지 않아" 2025-12-15 10:59:33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기본부터 다시 챙겨보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선 인천공항공사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사장에게 외화 밀반출 문제를 따져 물은 장면을 언급하며 "무엇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조차 구분하지 못하면서 공개적으로 조롱하고 모욕을 주는 모습에서...
이준석 "李, '팥쥐 엄마' 같아…전 정부 인사라고 괴롭혀" 2025-12-15 10:15:52
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진행된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도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향해 "이사장님, 언제부터 이사장하고 계시냐"고 임명 시기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런 언급은 이 대통령이 박 이사장에게 주류 역사학계에서 위서로 취급받는 '환단고기'...
李 '환단고기' 발언 논란...대통령실 "동의 뜻 아냐" 2025-12-14 17:20:30
"고대 역사 부분에 대한 연구를 놓고 지금 다툼이 벌어지는 것이잖느냐"고 했다. 이에 박 이사장은 "소위 재야사학자들보다는 전문 연구자들의 주장이 훨씬 설득력이 있기에 저희는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이 대통령의 후속 질문에 "역사는 사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문헌 사료를...
李 '환단고기' 발언 논쟁…대통령실 "동의 및 연구 지시 아냐" 2025-12-14 15:39:08
“고대 역사에 대한 연구를 놓고 지금 다툼이 벌어지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이사장은 “고대 역사 연구를 열심히 하는데,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은 재야 사학자들의 이야기 같다”며 “그분들 보다는 전문 연구자의 이론, 주장이 설득력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전문 연구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대통령실 "'환단고기' 발언, 분명한 역사관 아래서 역할 해달란 취지" 2025-12-14 15:08:35
추종자) 논쟁이 있죠"라며 "동북아 역사재단은 고대 역사 연구를 안 합니까"라고 물었다. 박 이사장이 "그분들보다는 전문 연구자들의 이론이 훨씬 더 설득력 있다"며 환단고기를 위서로 본다는 취지로 답하자 이 대통령은 "결국 역사를 어떤 시각에서, 어떤 입장에서 볼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입장 차이"라고 결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