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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연주·싱어송라이터…장르 초월 '음악계 N잡러' 덩크 [김수영의 크레딧&] 2025-12-22 08:00:01
리베란테 공연은 음악감독까지 도맡았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힙합플레이야·서울재즈페스티벌·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등 국내 페스티벌은 물론이고, 일본의 써머 소닉, 미국의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해외에서도 훌륭한 무대를 완성했다. 덩크는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로 보이넥스트도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故 윤석화, 사랑했던 대학로에서 마지막 인사…노제 끝으로 영면 2025-12-21 11:23:53
시대의 공연계를 이끈 예술가를 오늘 떠나보낸다"고 애도했다. 이어 "선생님이 남긴 무대와 질문, 예술과 사람을 향한 사랑은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 속에서 오래도록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덧붙였다. 길 이사장이 떨리는 목소리로 추도사를 이어가자, 노제에 참석한 유족과 동료 예술인들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고인과...
가족이 말려도 '알짜 직장' 관두더니… “산업 전시가 좋다”는 50대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12-21 07:00:05
볼 수 있다. 오페라 공연을 기획하고 가수·지휘자·오케스트라·연출가 등을 섭외하고 공연장 대관과 예산, 마케팅, 티켓 판매까지 총괄하는 셈이다. 코엑스·킨텍스 같은 곳이 주 활동 무대다. 전시 주최자로서 어떤 산업을 다루고 어떤 방향의 이야기를 할지 먼저 정한다. 이른바 산업의 흐름을 읽는 장이기 때문에 전시...
[아르떼 칼럼] 서로를 키운 두 음악 거장의 50년 화음 2025-12-19 17:32:47
싸우는 법이 없다고 한다. 이들의 따뜻한 인품은 공연장의 테두리 안에 한정되지 않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음악계가 멈춘 2020년, 요요 마와 액스는 음향 시스템을 갖춘 트럭을 타고 미국 버크셔 지역을 돌아다니며 ‘트럭 위 연주회’를 열었다. 병원, 소방서, 물류센터, 농장까지 트럭을 몰고 다녔다. 굶주림을 해결...
“임윤찬은 혼자 우주를 가졌다”… 백혜선이 보스턴에서 눈물 흘린 이유 2025-12-19 17:15:53
매 순간 세상에 없던 음악이라고 했다. “저 친구는 우주를 혼자 갖고 있구나. 무궁무진한 큰 세계를 살짝 맛보여준 거구나. 너무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어요. 저 젊은 친구가 ‘음악을 다시 썼구나’ 싶어 경이로웠습니다.” 그는 임윤찬의 비상 뒤에 스승 손민수의 헌신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임윤찬이 날아다니지만, 그...
송승환 "과거에 노비였는지…박근형·정동환 선생님 모시니 좋아" 2025-12-19 14:53:00
시즌에서 선생님을 할 땐 힘들었는데, 노먼을 하니 마음이 세상 편하다. 두 선생님 모시고 재밌게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5년간 드레서로 일하면...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종합] 2025-12-19 10:30:44
공연하며 신선한 작품들을 관객에게 소개했다. 그는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를 연출했고, 그가 제작에 참여한 '톱 해트'는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1995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돌꽃컴퍼니를 설립해 만화영화 '홍길동 95'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경영난을 겪던 공연예술계...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끝 별세…향년 69세 2025-12-19 10:27:04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19일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고인은 2022년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신의 아그네스',...
"윤석화 위중하지만 별세 아냐"…한국연극배우협회 '최악의 실수' 2025-12-19 07:51:55
1999년에는 경영난을 겪던 공연예술계 월간지 '객석'을 인수해 발행인으로 활동했다.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를 연출했고, 그가 제작에 참여한 '톱 해트'는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을 받는 등 제작자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2022년 8월 연극 '햄릿' 공연을 마친 후 영국...
"한국무용으로 차린 오첩반상"…서울시무용단의 올해 마지막 무대 2025-12-17 18:16:27
무대에서 공연)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짧은 시간 안에 듀엣으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해 콘셉트를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무대를 맡은 유재성·한지향 무용수는 '잔향'(Afterwarm)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10년차 단원인 유재성은 "3년 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