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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버전 '로미오와 줄리엣'…상실을 극복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 2025-12-23 11:21:13
긁힌 흔적이 있는 흉물스러운 공터. 한참을 바라보던 댄의 미간이 구겨진다. 떠오르는 것들을 떨쳐내지 못하는 듯, 혹은 그 참혹한 기억이 행여 잊힐까 두려운 그 표정, 그리고 그 악몽. 지난 17일 개봉한 신작, (Ghostlight, 켈리 오설리번, 알렉스 탐슨)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중년의 남자, ‘댄’ (키스 커퓌러) 의...
원본데이터 제공해 AI 기술 개발 가속·개인 캠핑카 공유 허용 2025-12-08 12:00:03
정부는 캠핑카가 공영 주차장이나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돼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이면에 이런 규제가 있다고 봤다. 따라서 개인 소유 캠핑카의 활동도를 높이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처럼 예외적 허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정부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서울시, '이건희 기증관' 내년 9월 착공 2025-12-07 18:02:57
별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송현동 부지는 조선시대 왕족이 터를 잡았던 곳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식산은행 사택이 들어섰고, 광복 이후에는 1997년까지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됐다. 이후 소유권이 정부에서 삼성생명, 대한항공으로 넘어가는 동안 공터로 방치되기도 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서울시, 송현문화공원 조성 계획 수립…고(故) 이건희 기증관 포함 2025-12-07 10:07:48
가까이 공터로 방치됐다가 서울시가 2020년 6월 공원화 방침을 밝히면서 공공 부지로 돌아왔다. 송현문화공원 동쪽에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을 보관·전시하기 위한 ‘기증관’도 들어선다. 이 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별도 사업으로 추진 중으로, 공원과 연계돼 경복궁 일대가 서울을...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에…결혼 앞둔 홍콩 소방관 순직 2025-11-28 13:13:17
밖 공터에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4시45분께 숨졌다. 그의 순직에 동료들과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동료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소방학교 졸업 때 같이 찍은 사진 등을 공유하며 "우리는 너를 잊지 않을게. 편히 쉬어"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호의 인스타그램...
결혼 앞둔 홍콩 소방관 순직…예비신부 "내 슈퍼히어로 떠났다" 2025-11-27 19:55:59
두절됐다. 동료들이 약 30분 만에 건물 밖 공터에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4시45분께 숨을 거뒀다. 그의 순직에 동료들과 시민들의 애도 메시지가 이어졌다. 홍콩 소방처는 홈페이지 화면을 흑백으로 바꿔 애도를 표했다. 동료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소방학교...
10년 연인과 결혼 앞둔 소방관도 순직…슬픔에 잠긴 홍콩 2025-11-27 14:16:11
공터에서 쓰러진 그를 발견했다. 허 소방관은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45분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10년간 교제한 연인과 다음 달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허 소방관은 소방관이 되기 전에는 홍콩 경찰 엘리트 조직인...
세운4구역 정비 두고 갈등 폭발…서울 개발 반대의 역사 [이슈+] 2025-11-16 12:52:55
장소"라며 "종묘의 앞마당은 단순한 공터가 아니라, 서울의 역사와 정체성이 숨 쉬는 상징적인 장소다. 그 앞에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순간, 서울의 품격은 빛을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반면 서울시와 국민의힘은 종묘와 재개발 지역 거리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기준인 100m 밖에 있으며 종묘로부터 멀어질수록...
6개월 전 '초계기 추락 사고'…원인 규명도 제대로 못한 해군 2025-11-13 17:30:11
양력을 잃음)에 빠져 농가 주변 공터에 추락, 해군 장교·부사관 조종사와 승무원 4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다. 록히드마틴사가 1966년 제작한 오래된 기종이나, 2010년 한국 해군에 도입될 당시 전면 개수를 실시했고 지속적인 정비와 보수가 이뤄져 사고의 원인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게다가 엔진이...
[데스크 칼럼] 종묘와 세운지구, 정쟁 소재 아니다 2025-11-11 17:37:22
자각하는 30도를 벗어난다. 철거가 완료돼 공터로 남아 있는 세운4구역과 달리 좌측 2구역엔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들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다. 서울 한복판의 낙후지역을 마냥 방치할 게 아니라면 규제 완화를 통한 개발은 불가피하다. 개발이익으로 종로~청계천~을지로~퇴계로를 연결하는 폭 100m의 녹지축을 조성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