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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최음제' 댓글 논란 후…"욕 먹고 영화 대사까지 수정" (인터뷰) 2025-12-02 17:55:28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데 대해 "매번 영화를 찍으며 '더 갔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번엔 끝까지 가보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출은 우리 영화에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넣지 않았다. 공효진이 햇빛을 받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
연출료·출연료까지 다 털었다…하정우 '윗집 사람들' 제작기 [인터뷰+] 2025-12-02 17:17:48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노출 하나 없지만, 부부간 혹은 스와핑과 같은 성생활에 대한 대화가 나오기 때문이다. "매번 영화 찍으면서 '더 갔어야 하는 거 아냐'하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끝까지 한번 가 보자 싶었어요. 대사가 안 들린다는 반응이 있어서 그럼...
'윗집 사람들 '이하늬 "출산 3개월만…복대 착용하고 나왔어요" [인터뷰+] 2025-12-01 16:28:27
같아요." 청소년관람불가 타이틀을 걸었지만 '윗집 사람들'은 야한 영화만은 아니다. 이하늬는 "외부의 이상한 판타지를 통해 깨진 관계가 다시 재봉합되는 이야기다. 겉으로는 야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인간 관계의 진심과 따뜻함을 담았다.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손을 잡거나 작은...
"레일바이크·모노레일, 기상악화 환급규정 미비"…거래주의보 2025-10-27 12:00:26
적용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관람일 3일 전까지는 예약 후 24시간 이내 취소 시'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이용 당일에는 미사용 탑승권 환급이 아예 불가한 곳이 6곳이었고, 탑승 전날 오후 4시 이후에 취소하면 위약금이 100%...
송강호·구교환·모완일 감독 하차, '내부자들' 새 판 짜서 연말 촬영 2025-10-16 12:04:44
2015년 우민호 감독 연출로 개봉해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을 뚫고 70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했다는 평가와 함께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내부자들'은...
박찬욱, 수고롭게 만든 '헛수고' 이야기 '어쩔수가없다' [인터뷰+] 2025-09-23 18:24:00
'순한맛'에 포함된다. 그는 "각본 쓰고 촬영하면서 청소년관람불가 나오겠는데 싶을 땐 굳이 피해 가지 않았다"며 "'헤어질 결심'이나 '어쩔수가없다'는 위험한 일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하고 싶은 대로 했다. 일부러 줄인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中 열병식 가보니…새벽2시45분 집결해 '철통 보안' 속 삼중 검문 2025-09-03 17:00:31
“립스틱, 선크림도 반입 불가합니다. 음료수, 사인펜도 모두 제출해주세요.” 3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열린 베이징 톈안먼광장 초입의 검문소. 굳은 얼굴의 공안이 안면인식으로 신원 확인을 끝낸 참석자의 가방을 일일이 열어보며 반입 불가 물건을 걸러냈다. 열병식과 무관한 책, 서류는 물론 30도에 육박하는...
메가 히트작 부재…관객 '뚝' 떨어진 극장가 자구책은 [무비인사이드] 2025-08-02 07:16:01
관람 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뒀고, '히트맨2'(240억 원·255만 명), '승부'(200억 원·215만 명) 등 중급 영화가 선전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천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왔던 것과 달리 히트작 부재로 전체 실적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국영화도 마찬가지다. 상반기 외국영화 매출액은 2042억...
참 잘 논다, 보이넥스트도어…마이크 쥐고 3시간 '라이브 폭격' [리뷰] 2025-07-27 19:59:56
필 굿', '부모님 관람불가', '뭣 같아'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뜨거운 열정이 무대를 채우다 못해 객석으로 흘러넘쳤다. 가슴을 쿵쿵 울릴 정도로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라이브와 경쟁하듯 보이넥스트도어는 단단한 보컬, 날카로운 래핑, 거친 안무를 쏟아냈다. 순간 독기가 느껴졌다. 진심이 묻어나는...
"5세 딸에 '케데헌' 보여준 유치원…항의하면 맘충인가요" 2025-07-18 10:53:24
일부 자극적인 장면 탓에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그럼에도 미국에서는 어린이 영화 부문 1위,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생에게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 점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부적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상에서는 "문제 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