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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얼마나 벌었기에…정치권에서도 '공매도 재개' 논란 2021-01-17 15:15:28
발언'을 사실상 반박했다"며 "금융위 관료들이 왜 이렇게 사실상의 월권행위를 하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맡은 양향자 의원은 앞서 "동학 개미는 단기 차익에만 목적을 둔 개인 투자자가 아니다"라며 "동학 개미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다면 공매도 금지 연장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김동연 "생각 없다"는데…러브콜 끊이지 않는 이유 [홍영식의 정치판] 2021-01-17 11:34:17
최고위 관료를 지낸데다 세계은행 근무 경력 등 글로벌 마인드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정치판에 먹힐만한 ‘스토리’도 겸비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가난한 수재들이 진학한다는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은행(서울신탁은행)을 다니며 야간대학(국제대학)에 들어가 주경야독 끝에 입법고시와...
바이든 취임 전 '아세안 포섭' 나선 중국…베트남만 빠졌다 2021-01-17 10:56:01
속에서 미국에 남중국해 영유권과 메콩강 관리 문제를 놓고 중국과 갈등하는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는 커지고 있다. SCMP는 최근 수개월간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고위 관료들이 하노이를 잇따라 방문해 중국의 '공산주의 이웃'을 더 가까이 끌어들이려고 노력해왔다고...
[바이든 취임 D-3] 쏟아진 '첫' 기록…'미국다운' 다양한 내각 2021-01-17 09:01:04
시절 함께 일했던 관료들이 대거 입성한 것이다. 모두 바이든 당선인과 가깝기는 하지만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존 케리 기후특사,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내정책위원장,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주요 직책을 '오바마 인사'가 채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김여정 강등된 것 아냐…여전히 남북관계서 중요한 역할" [인터뷰+] 2021-01-17 09:00:02
펴갈 것이다. 따라서 바이든 행정부와 관련 있는 관료, 전문가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이라 본다. ◆ 문재인 정부 후반기 민주평통은 어떠한 역할에 방점을 둘 것인가.민주평통은 대통령에게 자문에 응하고 건의하는 일을 한다. 그동안 우리가 통일을 강조했지만 앞으로 2년은 '평화'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
효종의 북벌론, 현실성 있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17 08:28:05
몇 가지 있다. 학자적 관료인 송시열은 ‘정치를 개선해 오랑캐를 물리친다(修政事以攘夷狄)’란 명분을 내걸고, 궁정사업과 토목공사를 줄여 국가재정을 건전하게 만들었다. 세금을 줄이는 등 백성들의 삶을 중요시하는 정책들도 건의했다. 하지만 실제로 백성들은 농사철에도 군사훈련에 투입됐고, 성벽과 개수공사 등에...
인천공항 이어 교통안전공단 수장도 '관피아' 차지?…노조 반발 2021-01-17 07:03:01
전직 국토부 고위 관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관피아'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등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 새 이사장으로는 권용복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새 이사장 공모에는 총 4명이 지원했으며, 교통안전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
국무부 이인자에 웬디 셔먼…북한통, 바이든정부에 대거 포진(종합) 2021-01-17 02:55:40
관료사회에서 드물게 한반도와 이란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로 통한다. 바이든 당선인이 핵 비확산 차원에서 외교 분야의 역점 대상으로 삼은 나라들이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지명자에 이어 국무부의 1~2인자가 공히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에 정통한 인사들로 채워진 것이다. 블링컨 지명자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2기...
새주인 취임 앞두고 '코로나 슈퍼전파지' 백악관 대청소 2021-01-16 10:41:25
"이들 행사 뒤 트럼프 행정부 관료 수십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백악관 청소와 세탁을 맡은 대행업체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디드레이크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대통령이 사는 관저도 당연히 주인이 바뀌게 되는 데 이사 절차도 코로나19 탓에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관저 이사는...
[특파원 시선] '첩이 100여명?' 중국인도 놀란 뇌물 끝판왕 2021-01-16 07:33:00
관료나 재계 인물들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유독 중국인들이 중국 최대 자산관리회사인 화룽(華融)자산관리 라이샤오민(賴小民) 전 회장의 부정부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은 부정 축재 규모 뿐만 아니라 엽기 행각 또한 상상을 초월했기 때문이다. 일단 착복한 액수만 17억8천800만 위안(한화 3천44억원)으로 194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