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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오드리 누나, 이건희 전시회 찾았다…"삼성에 감사" 2025-12-24 14:45:36
아끼고, 나누다' 전시는 고(故) 이건희 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다. 40여 년만의 북미 최대 규모 한국미술 특별전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 등...
美 이건희 컬렉션 찾은 '케데헌' 오드리 누나…"삼성에 감사" 2025-12-24 11:56:59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전시는 고(故) 이건희 회장과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첫 해외 전시다. 40여 년만의 북미 최대 규모 한국미술 특별전으로, 내년 2월 1일까지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인왕제색도'(仁王霽色...
제66회 경상북도 문화상 문학 권오휘, 언론 채장수 2025-12-23 20:15:47
기록유산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참여하는 등 학술연구의 대중화와 지역 기록문화 발전에 노력한 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각예술부문에는 전통도예 기술의 전승과 목엽천목 재현 성공,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지역 도예문화 발전에 힘써온 김대철 도문요 대표가 선정됐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프랑스 엘리제궁 초유의 도난 사건 2025-12-23 17:27:01
직원 1명과 공범을 포함한 남성 3명으로 훔친 것은 국가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은식기와 식기류다. 검찰에 따르면 엘리제궁의 총괄 집사가 은식기 분실 사실을 신고했으며, 피해 규모는 1만5000유로에서 최대 4만 유로(약 2500만원~7000만원)에 이른다. 엘리제궁에 가구와 식기를 공급해온 세브르 국립 도자기 제작소는 온...
“영남대학교 박물관, 겹경사 났네!” 2025-12-23 11:30:27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잊혀진 유물의 가치 재발굴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물관 소속 모여라 연구원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특별전시로 연출한 공로로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청에서 지원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매장유산...
전통문화는 어떻게 산업이 됐나…'오늘전통창업', 전통문화 창업 생태계의 엔진 2025-12-23 09:00:02
이상 박제된 유산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상업화·산업화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K-컬처라는 차를 달리게 하는 엔진이라면, 문체부는 법과 제도, 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그 엔진이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길'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산업화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당당하게 버티고 일어서라"…'K아웃도어' 산증인의 한마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2-23 06:36:11
유산을 함께 지키는 활동에 나선 겁니다. 현지 산악인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함께했고, 언론 보도로 이어지면서 브랜드도 서서히 스며들었습니다. 제품을 팔기 전에 사람과 문화에 먼저 다가가려 했습니다.” ▶ 2000년대 초반 아웃도어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가, 2014년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당시 위기를 돌파하기...
[한경에세이] 스포츠, 엄격한 수행이자 미학 2025-12-22 18:14:42
대회 운영 노하우와 문화유산을 보여준 멋진 기회였다. 웅장한 유리 지붕의 그랑팔레, 에펠탑 앞 트로카데로 광장, 앵발리드 광장, 센강,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산호초 바다 등 특별한 장소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관객 유치 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뒀으며, 한국을 포함한 외국 경찰과의 협력으로 안전하게 올림픽을 치러낼 수...
울산, AI·수소 앞세워 '초광역 도시'로 도약 2025-12-22 17:20:50
‘국가기간산업 배후 신도시’로 키울 계획이다. 도시 재구조화와 노후 계획도시 정비, 재개발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심 내 새로운 성장 거점 마련에도 나선다. 철도 역세권 개발, 울산대공원·태화강 등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품격 도시를 위해서는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와...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 문제는 '누구에게 받을 것인가'다 2025-12-22 16:39:22
“국가가 운영하는 대표 박물관의 접근권을 어디까지 보장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그것이다. 국중박의 정책 변화는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라, 예술과 공공성, 그리고 접근권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방향을 택할 것인지를 드러내는 법·정책적 결정이 된다. 동시에 이런 공공성이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을지, 국중박 유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