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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번엔 국가채무비율 축소 의혹…文정부 통계조작 어디까지 2024-06-04 18:14:40
홍 전 부총리는 129%의 국가채무비율도 국민이 불안해하는 만큼 두 자릿수로 낮출 것을 지시했다. 총 재정지출 증가율의 상한선을 경제성장률로 묶어두는 방식을 썼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이다. 이렇게 해서 그해 9월 발표된 전망치가 81.1%라고 감사원은 결론 냈다. 홍 전 부총리는 “총지출 중 의무지출이 급증하는데도...
부동산 살아나자 5대銀 가계대출 5조↑…시장 못이긴 당국 2024-06-04 16:43:06
시중은행(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기준 702조7,0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말 대비 4조6,990억원 늘어난 수치다. 5조원에 가까운 월간 증가폭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 '빚투'가 성행하던 지난 2021년 7월(6조2,000억원) 이후 2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줘야" vs "논의 대상 아냐"...노사 협의 또 '공회전' 2024-06-04 13:51:00
대폭 인상돼야 한다"며 "최저임금이 노동자와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최소 수단이라는 점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특정 업종만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게 되면 이미 겪고 있는 인력난이 악화하고 해당 업종 경쟁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구분 적용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2024-06-04 12:58:35
한다"며 "최저임금이 노동자와 국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최소 수단이라는 점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특정 업종만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이미 겪고 있는 인력난이 악화하고 해당 업종 경쟁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구분 적용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아울러 경영계는...
日증권협회장 "일본 밸류업은 톱다운…총리가 직접 국외 홍보" 2024-06-04 10:59:54
주식 거래의 이자·배당·양도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골자로 비과세 기간이 무제한이다. 보유 한도는 1천800만엔(약 1억5천790만원)으로 종전 대비 3배로 늘렸다. 모리타 회장은 "신 NISA가 계속 발전하면 일본 국민의 노후 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정책 성공을 위해서는 금융 투자에 대한 교육을...
유전의 힘…'최빈국' 가이아나 수직성장, 노르웨이는 1위 국부펀드 운용 2024-06-03 18:40:17
배럴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업 국가였던 가이아나는 1인당 국민소득이 2018년 6000달러에서 2022년 1만8000달러로 수직 상승했다. 2022년 경제성장률은 62.3%에 달했고 작년에도 38%를 기록했다. 북부 유럽 국가도 북해 유전 개발을 기반으로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르웨이 정부는 196...
[특파원 칼럼] 100년 후 연금까지 고민하는 일본 2024-06-03 18:15:23
것으로 일본 정부는 판단했다. 후생연금을 합친 소득대체율은 60%에서 50%로 떨어진다. 이번 개혁은 보험료 납입 기간을 늘려 수급액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핵심이다. 100년 뒤 재정 안정을 넘어 연금 보장성을 더 높이겠다는 것이다. 보장성 강화도 추진쉬운 일은 아니다. 기초연금은 재원의 절반을 국고로...
손경식 회장 "국내 기업 밸류업 위해 상속세율 낮춰야" 2024-06-03 16:11:18
소득을 납세자가 종합소득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하여 납부하는 방안, ▲1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장기보유 소액주주에 대한 세제혜택 등이 제안됐다. 2부에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을 맡은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명예교수와 더불어 송호경 가비파트너스㈜ 대표이사, 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 윤태화...
이복현 금감원장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개선" 2024-06-03 13:53:12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 배당소득에 대한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 밸류업 참여 법인에 대한 법인세 감면 등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지속해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밸류업은 정부의 중요한 국정 과제 중 하나로 국민의 자산형성과 기업 생산성과 관련한 문제"라며 "남은 기간 꾸준히 추진하고, 다음...
주택수요 결정하는 소득, 한·미·일 비교해보니…[더 머니이스트-심형석의 부동산정석] 2024-06-03 12:00:03
소득 전망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고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임금상승률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득이 높아지면서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줄고 주택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지면서 물가가 오히려 내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