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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보도도 손배 청구 가능" 野, 李에 정통망법 거부 요청 2025-12-26 13:11:15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은 소멸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법안이 아니라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면서 "이번 정통망법은 진보 진영에서조차 '악법'이자 '위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그 근거에 대해 "'허위·조작된 정보'의 개념이 지나치게 모호한...
내란특검, 윤석열에 징역 10년 구형…"반성 없이 불법성 감춰" 2025-12-26 12:38:01
권력자에 의한 권력남용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특히 공수처 체포방해 혐의에 대해 "경호처 소속 공무원을 사병화해 영장 집행을 조직적으로 저지하도록 한 것이 전례 없다는 점을 고려해달라"며...
미얀마, 28일 총선 1차 투표 실시…군부 쿠데타 4년 10개월만 2025-12-26 12:16:24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를 군부가 권력을 계속 유지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정치 전문가들도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총선 이후 대통령이나 군 최고사령관 지위를 유지하며 사실상 권력을 계속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여전히 내전 중인 미얀마에서 안정적인 행정부를 수립하려는 목표는 비현실적이며 민...
모가디슈 56년만에 투표하는 날…삼엄한 경비 속 줄지어 한표 2025-12-26 11:35:38
등 필요한 자리는 부족에 기반한 권력 분점 협상에 의해 채워졌다. 2016년 이후 여러 정치 세력이 보통선거 도입을 약속했지만, 치안 불안과 정치 공방 등으로 이행이 미뤄져 왔다. 이번 지방선거도 세 차례 연기 끝에 시행됐으며, 바나디르 외에 다른 자치주 등에서는 치러지지 않았다. 야당 지도자들은 내년에 임기가...
[속보] 특검, 尹 징역 10년 구형…'체포방해 등' 혐의 2025-12-26 11:11:45
최고 권력자에 의한 권력남용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외관만 갖추려고 자신에게 우호적인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함으로써 회의에 참석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헌법상 권한인 계엄 심의·의결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정희원 "후회한다, 살려달라"…스토킹 신고했던 女에 문자 2025-12-26 09:40:23
측은 "이번 사안은 사용자·피용자라는 명백한 권력관계를 기반으로 한다"며 피해자는 정 대표가 아니라 A씨라고 거듭 주장했다. 앞서 A씨 측은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정 대표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성적인 요구를 했고 피해자는 해고가 두려워 이 요구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며 "결과적으로 권력관계를...
중국 군 권력 체계 변화왔나…장성 진급식에 고위직 다수 불참 2025-12-25 21:36:57
중국군 내 반부패 사정 작업 속에 올해 처음 열린 상장(대장) 진급식에 군 고위직 다수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매체 성도일보는 중국중앙(CC)TV 영상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있었던 양즈빈 동부전구 사령원(사령관)과 한성옌 중부전구 사령원 진급식에 공군 사령원 창딩추 상장 등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24일...
분노를 10초 만에 없애는 법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2-25 20:19:52
권력을 움켜쥐는 통에 사람들이 불안과 혐오에 사로잡힌 것을 보고, 브루투스와 카시우스는 두려움이라는 재료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분노를 부추겼지요. 공화정이 끝날지 모른다는 공포, 자신들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불안, ‘역사가 우리를 어떻게 기록할까’라는 두려움이 모두 분노의 ‘물’이 되었습니다. 브루투스는...
김병기 "전 보좌진 공익제보자 행세" 野 "부당 이익과 무슨 상관?" 2025-12-25 18:25:04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으로 자신과 가족을 사적으로 챙겼다"면서 "아들 취업, 편입, 배우자 진료, 며느리 출국, 본인 호텔 투숙에 국회의원의 권한과 지위를 남용했다"고 저격했다. 이어 "현안 있는 기업과 지역구 내 병원에 갑질하고, 의전을 요구하고, 금품과 향응도 받았다"면서 "폭로한 보좌진을 쿠팡에서 자르기...
[천자칼럼] 권력자의 명명 집착(naming obsession) 2025-12-25 17:34:43
그러나 사후 추모가 아니라 현재 권력자의 이름을 공공장소에 붙이는 것은 독재를 위해 추앙을 강요하는 행위다. 스탈린이 권력을 잡은 뒤 출세 기반이 된 도시를 스탈린그라드로 바꾸고, 사담 후세인이 고향에 자기 이름의 초대형 사원을 짓고, 김일성 생전에 대학·광장·거리는 물론 꽃 명칭에까지 그의 이름을 갖다 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