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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도 반값 지원해주는데…제조업 뿌리는 왜 홀대하나" 2025-12-26 06:30:03
52시간 근무제가 국내 금형산업의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의견도 내놨다. 일감이 몰릴 때 집중적으로 일해야 한국 제조업의 강점인 '납기'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서다. 도리어 주 52시간 근무제는 이런 강점을 유지할 수 없게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미래 제조업 경쟁력을 판가름할 AX와 DX의...
[이슈프리즘] 기업 경쟁력이 균형발전보다 먼저다 2025-12-23 17:15:00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와 ‘금산분리 완화’도 일부 들어주겠다고 했다. 반도체업계는 허탈해한다. 한국을 먹여 살리는 국가전략산업이 경쟁국에 밀리지 않도록 무한 지원해도 모자랄 판에 “지방에 가야 숙원을 들어주겠다”고 몰아붙이니 말이다. 기업 유치를 이렇게 ‘공급자’ 마인드로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SK가...
[오승민의 HR이노베이션] 가짜 일에 빠진 조직, 진짜는 어디에? 2025-12-19 17:42:28
조직의 역설이다. 스웨덴은 6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면서도 이전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시간을 적게 주면 된다.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줄이면 구성원은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리더의 ‘척’하는 행동 역시 가짜 일을 만든다. 많은 조직에서 직원은 아무도 시키지 않은...
[사설] EUV 장비까지 자체 개발, 中 반도체 굴기 긴장해야 2025-12-19 17:29:51
위해 100조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쏟아붓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한국은 세제 혜택, 인허가 특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같은 간접 지원이 대부분이다. 기업들이 끊임없이 주장해온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도 지방 소재 사업장만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선을 그었다. 중국의 굴기가 성공하면 반도체 수출로 먹고사는...
칠레 14일 대선 결선…강성우파로 정권교체 가능성 2025-12-13 01:26:10
40시간 근무제와 연금 개혁을 주도한 그는 복지 강화와 정부 지출 확대 등을 약속하는 한편 이번 대선 유세 과정에서 '0순위 국정 과제'로 떠오른 치안 강화를 위해 신규 교정시설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일부 우파 진영 공약을 차용했다. 변호사 출신의 카스트 후보는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대권에 도전한...
[취재수첩] '반도체 전쟁' 조건부로 지원한다는 정부 2025-12-11 17:37:57
투자하고, 이를 전제로 규제(주 52시간 근무제·금산분리)를 완화해주겠다는 것이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사들은 생존을 위해 전력 질주하는데, 우리 정부는 모래주머니를 차고 뛰라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정부는 “2047년까지 700조원의 반도체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나 이는 삼성전자와...
[천자칼럼] 흥정거리 전락한 '주52시간제 예외' 2025-12-11 17:36:08
52시간 근무제 예외’(화이트칼라 이그젬션)는 노동계의 반대로 입법이 막혀왔다. 정부가 이를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조건이 기가 막힌다. 비수도권 지방에 R&D 시설을 마련하면 예외를 두겠다는 것이다.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무슨 흥정하듯 접근하고 있다. 지방 발전이라는 명분을 제시하지만, 지역...
[사설] 총성 없는 반도체 전쟁, 정부의 전폭적 지원 환영한다 2025-12-10 17:44:26
정부가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금산분리 완화 같은 실질적 대책을 마련 중인 점은 다행이다. 또 지방 반도체 사업장 연구개발에 한해 완화를 검토 중인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은 전 사업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K반도체에 대한 ‘국가적 역량 총결집’이 구호에 그치지...
현대차 노조지부장에 주 35시간제 내건 이종철 2025-12-10 09:49:20
제시했다.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은 현재 주 40시간인 근무 시간을 연구·일반직과 전주공장부터 내년에 주 35시간으로 줄이고, 단계적으로 다른 공장까지 넓히겠다는 것이다. 연구·일반직은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것이고, 기술직(생산직)은 매일 근무 시간을 1시간씩 줄어든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iM증권,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2025-12-04 17:18:15
탄력적 근무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돌봄 휴직과 휴가, 가족 건강검진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iM증권은 이번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가족친화 실행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임직원이 일, 가정, 개인의 성장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