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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변호사도 52시간?…재량근로 손본다 2024-06-11 18:21:18
프로듀서(PD), 정보처리시스템 설계자, 금융투자분석가·펀드매니저 등이 대표적이다. 재량근로제는 유연근로제 중 주 52시간을 넘겨 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제도다.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다른 유연근로제는 특정한 주의 근로시간을 일시적으로 늘릴 수 있지만 전체 평균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을...
막오른 공인회계사회장 선거…'청년 표심이 관건' 2024-05-20 20:57:01
꼽았다. 주기적지정제는 6년간 외부감사인을 선택해 감사를 받은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이후 3년간의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그간 감사 수주 경쟁에 기업 눈치를 봐야했던 회계업계와 기업간 '갑을관계'를 해소해 회계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020회계연도부터 적용됐으나 최근 완화·예외 적용 등이...
伊가족부 장관, 학생들 항의에 '낙태권 제한' 연설 포기 2024-05-09 23:26:04
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이탈리아 안팎에서 거센 논란을 불렀다. 인권 단체들은 가톨릭 전통이 강해 현실적으로 낙태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낙태 반대 단체들이 낙태 희망자에게 접근하는 게 법적으로 허용된다면 낙태권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지만 멜로니 총리는 "선택의 자유를...
지금보다 '5시간30분 더'…하루 12시간 주식 거래한다 2024-05-09 14:02:11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고, 개정이 지연될 때는 위반이 발생하지 않도록 증권사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금융위는 "ATS 운영방안의 내용 중 법규 개정이나 거래소 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가급적 올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고, 넥스트레이드는 2025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노동시장 유연화 물 건너갈 듯 2024-04-11 18:26:01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입법이 무산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이 입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근로시간 개편 등 여당이 주도하는 쟁점 법안도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다. 야권이 노동 쟁점 법안 중 유리한 법안만 ‘체리피킹’(유리한 것만...
'찐윤' 與 주진우 "용산, 검사 출신은 선입견…부산 변화 이끌 것" 2024-03-28 18:06:01
추진하고 싶다. 부산에 산업은행을 이전하는 법안을 꼭 1호 법안으로 내고 싶은 욕심도 있다. 젊은 사람들이 계속 부산을 떠나고 있는데, 정책 금융이 활성화되고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이 빠르에 일어나면 일하고 싶은 도시로 달라질 수 있다." ▶유권자가 본인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큰...
물리학자의 정치 도전장…與 정우성 "평택도 판교 될 수 있다" 2024-03-13 13:03:39
지역구가 아니다. 이곳 유권자가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면 "평택은 반도체 벨트에서도 화성 다음으로 젊은 도시다. 진보세가 강한 지역도 많다. 그러나 평택은 반도체 산업의 전환기에 놓여 있는 만큼 몇년 뒤가 아닌 당장의 발전이 중요한 도시다. 공약을 당장 실현 가능한 건 정부 여당이다. 이번 슬로건도 "...
與 최건 예비후보 "울산 지역 기득권 깨고, 약자 배려 정치 할 것" 2024-03-10 20:21:47
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싶다. 예비후보는 이런 행위들이 법으로 철저히 금지된 반면, 현역들은 사실상 세금으로 선거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역차별을 낳고, 정치 신인들의 등용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생각이다. 소속 상임위에 일정 이상 출석을 하지 않으면 귀책 사유로 규정해 세비를 감액하는 규정도...
與 "근로자 재형저축 되살리고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 2024-01-30 18:38:21
등 가입 문턱을 낮추고, 기간도 중장기로 선택 가능하게 설계하기로 했다. 예금자보호 한도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유 의장은 “지난 20여 년간 1인당 국민소득은 세 배 이상 증가했지만, 예금자보호 한도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한도 상향을 통해 금융회사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재산 증식에도 긍정적...
[시론] 불확실성의 시대, 경륜과 비전으로 넘자 2024-01-09 17:09:30
국회에서는 지난 정부 실정을 교정할 법안 하나 제·개정 못하면서 경제는 계속 추락하고 있다. 전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정책이 초래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금융위기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연초부터 한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오히려 총선을 앞두고 좌우 간 사생결단 대결 양상을 보이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