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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부은 발언 일파만파…'한국만 발작'에 떨고 있는 기업들 2025-12-03 17:52:20
“금통위 이후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했고, 손실을 줄이려는 증권사의 손절 물량이 다음날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증권사가 실적을 결산하는 북클로징(장부 마감)으로 수급이 약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오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환율 상승은 물가와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동시에 자극했고,...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한은 총재 한마디에 깜짝 놀란 이유 2025-11-27 18:04:03
금통위원들과의 논의 중 금리 인상이 언급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신성환 금통위원의 금리 인하 소수 의견도 유지됐다. 이 총재는 “인하가 끝나고 인상으로 전환하기까지는 평균 12개월 정도 걸린다”며 “금리를 인하하다가 바로 인상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했다. 시장에선 한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완전히 종료됐을...
"추석연휴 끝나봐야 안다"…한은, 깊은 고민 빠진 이유가 [강진규의 BOK워치] 2025-10-04 12:03:02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들의 최근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원화의 비대칭적 약세 위험 등을 이유로 꼽았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10월 중순에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더라도 한은은 실제 가격 데이터 안정을 확인하기 전까지 인하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미 관세 협상이 결렬 여부가...
ESG 채권형 펀드, 연 6% 육박 수익률로 '눈길' 2025-08-03 06:00:30
새 수천억 원의 자금이 이곳에 몰리는 이유다. 연 6% ESG 채권에 돈 몰린다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ESG 채권형 펀드에 최근 석 달 사이 약 8400억 원, 반년간 2조1500억 원가량이 유입됐다. 같은 기간 ESG 주식형 펀드에서 각각 3700억 원, 4200억 원이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행은 7월...
한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300억원 공급 2025-07-24 11:33:04
"한은은 자연재해 피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00억원의 유보분을 설정 해놓고 있다"며 "연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공급한 750억원과 이번 지원액을 더해도 2000억원 가량의 추가 지원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이날 9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대출 운용기한도 내년 1월까지로 연장했다. 이달 ...
이창용 "현재 가계부채는 소비·성장 막는 임계 수준" 2025-07-10 17:48:54
안 내려가고 성장 전망이 하락하는 최악의 경우 금통위원들의 고민은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금통위원의 3개월 내 금리 전망은 6명 중 4명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세 협상, 부동산 대출 관리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자는 취지다. 다른 2명은 “한·미 금...
2700선 회복한 코스피...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2025-05-29 15:09:47
미 연방법원의 관세 부과 제동으로 인한 호재 작용 - 금리 인하를 단행한 한은의 금통위 결정을 증시에 긍정적인 유동성 자극 요인으로 판단 - 코스피 지수 1.7% 상승, 2717포인트 터치 - 외국인 1700억 원 넘게 매수, 기관은 7500억 원 가까이 매수 우위 - 코스닥 지수는 1% 가까이 오름세를 시현하며 736선까지 터치 -...
금통위 D-2…환율 1360원대 지속 2025-05-27 17:07:59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틀 후인 29일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금통위 이후 환율 방향성이 다소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파생전문위원은 “최근 원화 강세 원인은 한미환율협상과 무역협상 관련한 것으로, 이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
"경제만 보고 결정하겠다"…'대선 5일 전' 금통위에 쏠린 시선 [강진규의 BOK워치] 2025-04-19 11:55:10
15일 앞둔 2월24일 금통위가 있었다. 이주열 전 총재와 금통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 연속으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후 숨고르기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대선 직후인 4월 주상영 전 금통위원의 의장 대행 체제에서 금리 인상을 재개하면서 대선 때문에 쉬어간 것...
美, 中 압박 강화…발길 돌린 외국인[박해린의 마켓톡톡] 2025-04-16 17:43:12
8조5천억원의 신규 수주가, 내년에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출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트럼프 효과로 방산주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편, 방산 빅3 기업 중 한국항공우주의 주가 상승세가 가장 더뎠다는 점도 향후 주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