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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의 발레리나 '메이'가 온다…전민철과 '서울 갈라' 첫 내한 2025-12-23 20:12:00
출 수 있다. 나가히사는 "과거 김기민과 다른 나라 갈라 무대에서 춤춘 적이 있었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전민철과도 꼭 함께 춤추고 싶었는데 그 기회가 빠르게 찾아왔다"고 했다. 한국 무대가 처음인 나가히사는 무엇보다 관객의 열정적인 박수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정상의 무대에서 쌓아온 시간, 그리고 지금 이...
세계적 발레리노 김기민, 프레인글로벌과 계약 2025-12-23 17:35:22
국내 관객과 접점을 넓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김기민은 2011년 동양인 발레리노로는 처음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해 2015년 최연소 수석무용수가 됐다. 고전발레의 엄격한 테크닉과 서사와 연기를 구현하면서 마린스키 발레단의 '얼굴'로 평가받았다. 2019년과 2021년에는 마린스키 극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인터뷰] '발레 아이돌' 전민철 "마린스키서 백조의호수 왕자…꿈 이뤘어요" 2025-12-23 07:24:50
'백조의 호수' 공연을 봤을 때다. 김기민 선배님이 춤을 추신 무대였다. 그때의 감동과 기분이 너무 좋아서 빨리 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꾼 꿈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서곡이 나올 때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에 몰입이 됐다. 이...
마린스키 수석 김기민 "러시아 무대는 즉흥의 묘미로 완성" 2025-11-09 09:53:52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33)이 최근 연세대(4일)와 경북대(5일) 노어노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강연을 열었다. 일반 대학생들 대상 강연에서 그는 무대위 기량의 비밀부터 연습 철학, 나라에 따른 무용 문화의 차이까지 솔직하고 상세한 경험담을 풀어놨다. 러시아에서 경험한 색다른...
"오늘의 진심을 보여줄 것"…부상 딛고 돌아온 알브레히트 2025-10-12 17:12:28
더 큰 울림을 주더라고요.” 그의 동생 김기민 역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수석무용수다. 김기완은 “형제라서가 아니라 발레를 하는 동료로서 서로에게 큰 자극을 준다”고 했다. “기민이는 제 단점을 정확히 짚어줘요. 저도 그렇고요. 서로 직설적으로, 그 어떤 선생님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해요. 제가 지...
다시 알브레히트, 진심이 춤이 되는 순간에 서다 2025-10-10 15:03:23
김기민 역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수석무용수다. 김기완은 "형제라서가 아니라 발레를 하는 동료로 서로에게 큰 자극을 준다"고 했다. "기민이는 제 단점을 정확히 짚어줘요. 저도 그렇고요. 서로 직설적으로, 어떤 선생님보다도 냉정하게 조언해요. 하지만 각자의 길에서 마주한 어려움은 의존하지 않고...
김선희 vs. 장선희…한국 발레 대모들, 올 가을 이름 걸고 맞붙는다 2025-09-16 16:51:16
보스턴발레단 채지영과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전민철 등 인어공주를 거쳐간 면면도 화려하다. 지난 2018년 인어공주가 뉴욕 맨해튼에서 공연됐을 때에는 김기민이 왕자로 나서면서 세계 발레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올해 공연을 위해 한예종 출신의 안무가겸 교수인 유회웅이 안무를 다시 짰고, 무용원 김현웅...
매번 다른 '기민리노' 몸짓…4시간 동안 숨죽인 객석 2025-08-08 14:40:57
김기민 수석무용수(33)가 있다. 2011년 입단한 그를 두고 “어떻게 한국에서 러시아 발레의 근간인 바가노바의 전통을 완벽하게 익혔는가”라고 묻던 러시아 사람들은 이제 전민철을 보며 “한국 발레 교육이 러시아 발레 맥을 잇고 있다”고 확신한다. 지난달 19일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서 열린 발레 ‘잠자는 숲속의...
러시아 홀린 韓발레리노…'발레의 심장'을 훔치다 2025-08-07 17:51:03
만나기 위해서였다. 2011년 입단한 수석무용수 김기민과 지난 6월 첫걸음을 뗀 전민철이다. 김기민이 14년 동안 이룬 성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최근 그는 러시아 역사를 다룬 발레 작품에 동양인으로서 주역으로 나섰다. 꼭 하고 싶었지만 비교적 늦게 기회를 잡은 ‘아가씨와 훌리건’ 무대에 선 그에게 현지 관객은 아...
전쟁 중에 날아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서 만난 전민철 2025-07-18 15:26:03
발레단의 한국인 수석무용수 김기민의 이름과 함께 전민철의 이름이 그들의 대화에 섞여 나오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별의 탄생을 예감하는 분위기가 그들 사이에 감도는 것 같았다. 이날 이른 새벽엔 드론 경보가 울렸지만 저녁 마린스키 극장에서는 전쟁의 분위기를 느낄 겨를이 없었다. 전민철은 러시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