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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왜 이렇게 시를 좋아해요?”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1-05 09:54:56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유창한 한국어로 암송하며 “놀라운 시(amazing poem)!”라고 극찬했다. 그는 1966~1968년 첫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왔다가 김소월 시에 반했고 한국문학에 심취했다.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을 지내면서 영문 문예지 ‘아젤리아’(AZALEA·진달래)를 창간해 한국문학을...
관객 비매너에 무너진 세계적 예술가의 시간 2025-08-18 11:36:38
슈베르트, 브람스가 곡을 입힌 독일 가곡을 비롯해 김동명, 김소월, 박목월의 시로 쓰 한국 가곡을 박은식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했다. 베이스 연광철은 괴테의 시에 음악으로 활기를 입힌 슈베르트의 가니메드(D.544_도이치 작품번호), 비밀(D.719), 뮤즈의 아들(D.764) 등 예술가곡 세 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노래...
필사란 누군가를 마음에 새겨 넣는 일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7-18 00:45:49
김소월 따라쓰기』, 『김영랑 따라쓰기』, 『윤동주 따라쓰기』, 『박인환 따라쓰기』를 동시에 선보였고, 5월에는 『장석주 따라쓰기-큰 고니가 우는 밤』을 출간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고두현 따라쓰기-아직 태어나지 않은 말』은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이 필사책은 “시를 쓰듯, 시를...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헌치백 2025-05-26 17:12:28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고선웅 연출 신작으로, 사회의 무관심 속에 잊힌 존재들의 이야기다. ● 전시 - 축제 소피 폰 헬러만의 개인전 ‘축제’가 7월 6일까지 서울 스페이스K에서 열린다. 한국 명절 단오와 김소월의 ‘진달래꽃’ 등 한국의 문화를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스무 살 이후를 사는 건 기적이다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5-04-29 17:53:18
채 고작 시나 쓰던 청년이었다. 어쩌다 김소월, 다자이 오사무, 에릭 사티 같은 자멸파 예술가에게 마음이 홀려 그들을 흠모하며 따랐을 뿐이다. 모란꽃 같은 첫사랑 꿈꿨지만 그 젊던 날엔 앞날이 안 보이고 현실은 팍팍했으니 살기에도 죽기에도 애매했다. 끝내 미치지도, 하룻밤 새 유명해지지도 않은 난 새벽에 헤르만...
그가 ‘밤의 하수인’을 자청한 까닭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2-07 00:20:17
생활은 말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도 김소월 시를 곧잘 암송하고 소설까지 쓸 만큼 문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법학과에 들어간 장남이 사법고시 1차 시험에 합격하고도 2차 시험을 거부하고 국문과로 편입하자 이성을 잃고 가정폭력을 일삼았습니다. 차남인 그는 아버지의 주먹을 피해 가출한 뒤 서울로...
무대 위 되살아난 김소월 시 9편…말과 글의 힘, 총보다 강할까 [종합] 2025-01-16 17:45:56
한 뮤지컬은 많았지만, 김소월 선생님은 없었기 때문에 그의 시로 뮤지컬을 만들면 어떨까 싶었다. '진달래꽃'(시집)이 올해 100주년이 됐다.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시가 900편 정도 실린 시집에서 가장 민족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찾아보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의 활용과...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 서울을 빛의 도시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성료 2025-01-08 14:18:37
시인, 김소월과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시구들을 활용한 작품으로 한글의 조형미와 영상이 가진 역동성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DDP를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분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미디어아트를 바라보며 2025년 새해를 시작했다.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소에서 쉽고 직관적으로 미디어아트를 전달하고자 하는...
"이토는 한국의 역적"…안중근 기록들 경매 2024-12-05 15:43:00
나왔다. 박경리의 육필 원고, 김소월의 을 비롯해 귀중한 근대문학 작품의 초판본도 함께 출품됐다. 서울옥션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제181회 미술품 경매’에 이 같은 사료와 작품이 나온다고 5일 밝혔다. 총 137점(약 70억원 규모)이 출품된 이번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닷가재가 오래 사는 건 껍질을 계속 벗기 때문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6-11 18:27:24
주저앉은 조지훈 시인(48), ‘일찌감치 숟갈을 놓은’ 김소월(32), 이상(27)이 등장한다. 김광림 시인은 예순을 삶의 분기점으로 보고 이보다 덜 사는 것은 ‘요절’이요, 더 사는 것은 ‘덤’이라고 했다. 95세로 세상을 떠난 그에게 ‘덤’의 삶은 35년이었다. 이 기간에 그는 쉬지 않고 정진하며 더 깊고 넓은 시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