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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음아 꼭 다시 만나"…'뇌사' 11살 소녀, 4명 살리고 하늘로 2025-12-23 09:22:32
사랑스러운 아이로 기억된다. 여행을 좋아하던 김양의 장래희망은 비행기를 타고 여러 나라를 다닐 수 있는 비행기 승무원이었다고 한다. 김양의 어머니 양아름씨는 "하음아. 잘 지내고 있어? 너를 먼저 보내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하늘에서는 하음이가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하면서, 편하게 지내. 엄마는 하음이가 준 따뜻...
반도체 장비 독립나선 中, 시장 꽉 쥔 美·日…韓 '샌드위치' 전락 2025-12-11 17:45:52
장비에 머물러 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의 장비 자립 정책 여파가 ‘대체 가능한’ 한국산 장비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들은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50% 룰을 감안해 중국에 공장을 짓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지만 기술 유출, 미·중 갈등 우려로 실제...
엔비디아 GPU 10만장 효과는…삼성 수율 제고·SK 캐파확대 2025-11-04 11:39:09
예정인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팹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반도체 설계가 이미 사람이 하는 수준을 넘어선 상태에서 AI가 (반도체 설계 등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수행할 것"이라며 "GPU 확보로 순식간에 TSMC를 따라잡는 것은 힘들겠지만 (AI 팩토리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의 경쟁력이 개...
'비상대책' 가동한 제주…10월 방문객 12% 늘었다 2025-11-03 08:33:21
등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10월 관광객 12% 증가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정책 실효성과 제주 관광시장 신뢰 회복이 동시에 증명된 결과"라며 "올해 남은 두 달간 성장세를 유지하고,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초등생 살해' 명재완, 무기징역 불복 항소장 2025-10-28 14:08:59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며칠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부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재판부는 "초등교사인 피고인이 재직하는 학교에서 만 7세에 불과한 학...
"영구 격리해야"…초등생 살해 교사 1심 '무기징역' 2025-10-20 16:10:14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명씨는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속보]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1심서 무기징역 선고 2025-10-20 14:46:56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명씨는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제주도 안가요" 외면하더니…추석 연휴 벌어진 일 '깜짝' 2025-10-10 15:33:25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기대에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관광객 최고치 경신은 제주관광이 회복 단계를 넘어 안정적 성장 흐름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며 "신뢰 중심의 관광정책을 통해 제주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학교서 초등생 살해한 명재완 '사형 구형' 2025-09-22 13:15:54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명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자인...
검찰,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에게 사형 구형 2025-09-22 11:24:52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명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